'리빙 레전드' 러데키, 세계선수권 자유형 1,500m 6번째 금메달 작성일 07-29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29/0001279592_001_20250729231610248.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여자 1천500m 자유형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미국의 케이티 러데키가 축하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세계 수영계의 '살아 있는 전설' 케이티 러데키가 세계선수권 여자 자유형 1천500m에서 통산 여섯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br> <br> 러데키는 오늘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사흘째 여자 자유형 1천500m 결승에서 15분 26초 4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br> <br> 세계 기록(15분 20초 48)을 가진 러데키는 2023년 후쿠오카 대회 이후 두 대회만이자 통산 여섯 번째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1천500m 정상에 올랐습니다.<br> <br> 러데키가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2019년 광주 대회, 러데키가 아예 불참했던 2024년 카타르 도하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시모나 콰다렐라(이탈리아·15분 31초 79)가 러데키에 5초 35 뒤진 유럽 신기록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br> <br> 동메달은 라니 팰리스터(호주·15분 41초 18) 몫이었습니다.<br> <br> 러데키는 여자 자유형 1천500m 뿐만 아니라 자유형 800m(8분 04초 12) 세계기록도 가진 장거리 최강자입니다.<br> <br> 올림픽에서만 개인 통산 금메달 9개(은 4, 동 1개)를 포함해 14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이날 금메달이 22번째(은 5, 동 1개) 일 정도입니다.<br> <br> 앞서 서머 매킨토시(캐나다)가 우승한 이번 대회 자유형 400m에서는 동메달을 땄으나 여자 1,500m에서는 다시 왕좌에 올랐습니다.<br> <br>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날까지 28개의 메달을 획득한 러데키는 은퇴한 미국의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3개·금 26, 은 6, 동 1개)에 이어 남녀 선수를 통틀어 통산 메달 수 2위에 올라 있습니다.<br> <br> 이번 대회 여자 배영 100m 금메달은 올림픽 2연패(2020 도쿄, 2024 파리)를 이룬 케일리 매쿈(호주)에게 돌아갔습니다.<br> <br> 매쿈은 결승에서 대회 기록을 57초 16으로 새로 쓰고 우승했습니다.<br> <br> 은, 동메달을 나눠 가진 미국의 리건 스미스(57초 35)와 캐서린 버코프(58초 15)의 견제를 뚫어냈습니다.<br> <br> 남자 배영 100m 챔피언은 51초 85에 레이스를 마친 피터 쿠체(남아프리카공화국)였습니다.<br> <br> 토마스 체콘(이탈리아)이 51초 90, 요한 은도예브루아르(프랑스)가 51초 92로 뒤이어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br> <br> 여자 평영 100m에서는 안나 엘렌트(독일)가 1분 05초 1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습니다.<br> <br>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 이 종목 은메달리스트인 엘렌트의 세계선수권대회 첫 우승이었습니다.<br> <br> 지난해 파리 올림픽 2관왕 케이트 더글러스(미국·1분 05초 27)가 2위, 지난해 도하 대회 이 종목 우승자 탕첸팅(중국·1분 05초 64)이 3위에 올랐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4위...4회 연속 메달 불발 07-29 다음 난파선에서 발견된 의문의 가방..돈뭉치에 신분증까지 “무서운 느낌”(비하인드)[순간포착]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