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메달 노렸던 황선우, 자유형 200m 아쉬운 4위 작성일 07-29 10 목록 <!--naver_news_vod_1--><br><br> [앵커]<br><br> 수영의 황선우가 싱가포르 세계 선수권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4위에 머물렀습니다.<br><br> 레이스 전략과 체력 배분 등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이 종목 4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br><br>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 [리포트]<br><br> 전체 2위로 결승에 오른 황선우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 포포비치와 동메달 홉슨 사이인 5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쳤습니다.<br><br> 다섯 번째 세계 선수권 출전인 만큼 황선우는 침착하게 좋은 반응 속도로 출발했습니다.<br><br> 홉슨과 경쟁하며 첫 50m 구간은 1위로 통과했지만, 이후 레이스 운영이 아쉬웠습니다.<br><br> 경기 중반 페이스가 떨어지며, 150m 구간에선 6위로 내려앉았습니다.<br><br> 마지막 50m 구간, 이미 선두권과 차이가 벌어진 가운데 막판 스퍼트로 맹추격을 벌였지만, 한계가 있었습니다.<br><br> 결국, 1분 44초 72로 터치패드를 찍은 황선우는 일본의 18살 신예 무라사 다쓰야에 0.18초 뒤진 4위에 머물렀습니다.<br><br>[황선우/수영 국가대표 : "예상했던 기록보다 안 나와서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 개인 최고 기록에 가까운 기록을 내면서 짧은 시간 안에 몸을 잘 만들어서 아쉽지만 나쁘지 않은 레이스를 펼친 것 같아요."]<br><br> 지난해 파리 올림픽 자유형 200m에서 결승 진출 실패의 좌절을 겪었던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또다시 아쉬움만 남기게 됐습니다.<br><br> 나쁘지 않은 기록이었지만, 준결승 기록을 불과 0.12초 밖에 줄이지 못했단 점에서 레이스 전략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br><br> 황선우는 다음 달 1일 김우민, 김영범과 함께 남자 계영 800m에서 다시 한번 메달 도전에 나섭니다.<br><br>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br><br> 영상편집:이태희<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강기영(with. 손숙), 은밀한 ‘마지막 비밀 회동’ 포착 07-29 다음 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4위…4회 연속 메달도 불발(종합2보)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