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전 LG배, 다음 달 8강·4강 연달아 개최...중국 불참으로 한국 기사 6명 진출 작성일 07-29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29/2025072918471302804dad9f33a29211213117128_20250729215216666.png" alt="" /><em class="img_desc">제30회 LG배 8강 진출자들. 사진[연합뉴스]</em></span> 한국이 주최하는 세계 바둑 대회 LG배가 다음 달 8강과 4강전을 연달아 치러 결승 진출자를 결정한다.<br><br>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강전은 8월 4일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다. 4강전은 이틀 뒤인 6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br><br>지난 5월 16강전에서는 한국 기사 6명과 일본·대만 기사 각 1명이 8강에 올랐다. 중국은 지난 2월 제29회 대회 결승에서 커제 9단이 반칙패를 당한 것에 항의하며 이번 대회를 보이콧했다.<br><br>중국 부재 속에서 박정환·변상일·강동윤·신민준·설현준·안국현 9단이 한국 바둑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박정환 9단은 16강에서 랭킹 1위 신진서 9단을 상대로 17연패를 끊는 이변을 연출했다.<br><br>일본에서는 지난해 응씨배 챔피언 이치리키 료 9단이, 대만에서는 1인자 쉬하오훙 9단이 각각 8강에 진출했다.<br><br>8강 대진은 박정환-변상일, 강동윤-신민준, 설현준-쉬하오훙, 안국현-이치리키 료로 구성됐다. 다만 설현준 9단이 병역 의무로 기권하면서 쉬하오훙이 자동으로 4강에 오른다.<br><br>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며 결승 3번기는 내년 1월 예정이다. 한국기원은 8강전 당일 공개해설도 진행한다. 관련자료 이전 '여수 K-메가아일랜드' 이은미X민경인 트리오, 감성 보컬과 재즈 피아노의 황홀한 만남 [TD현장] 07-29 다음 [아시아롤러선수권] '대회 마지막 레이스' 대한민국, 男-女 스피드 로드 5000m '2∙3∙4위 마감'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