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최초 韓·日전 메인 이벤트' 무패 박현성 vs 6위 타이라… "역사적 대진" 작성일 07-29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UFC 32년 동안 메인 이벤트 경기에 아시아 선수들간 격돌 처음<br>정찬성 은퇴 후 '한국 선수 첫 UFC 메인 이벤트 + 첫 랭커 도전'<br>승리하면 단번에 랭킹 6위 진입</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7/29/0004050490_001_20250729183211446.jpg" alt="" /><em class="img_desc">다음 달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타이라 vs 박현성'. UFC 제공</em></span><br>UFC 최초로 한·일전이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주인공은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29)과 타이라 타츠로(25·일본)다. 타이라는 UFC 랭킹 6위의 강자로 박현성과 플라이급(56.7kg)에서 격돌한다.<br><br>이번 경기에 대해 UFC 관계자는 "창립 32년만에 아시아 선수들끼리, 한·일 선수들이 메인 이벤트에서 맞붙는 건 처음"이라며 "역사적 대진"이라고 전했다. 실제 지난 1993년 UFC 발족 이후 한·일전은 8번 있었으나, 메인 이벤트에서 한국과 일본 선수가 맞붙는 것은 최초다.<br><br>여기에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 은퇴 이후 처음으로 한국 선수가 UFC 메인 이벤트를 맡는다. 특히 승리하면 단숨에 UFC 플라이급 랭킹 6위로 진입한다. UFC 공식 랭킹 진입 또한 정찬성 은퇴 이후 한국 선수로는 최초에 해당한다.<br><br>ROAD TO UFC 시즌 1 플라이급 우승자인 박현성은 UFC 정식 계약 후 3전째 경기만에 바로 메인 이벤트 자리를 꿰차게 됐다. 그는 무패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9연속 피니시 승을 기록 중이다. 화끈한 경기력 덕분에 천금의 기회를 얻은 셈이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7/29/0004050490_002_20250729183211579.jpg" alt="" /><em class="img_desc">박현성(사진 오른쪽)의 경기장면. UFC 제공</em></span><br>박현성은 다음 달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타이라 vs 박현성'에서 타이라(16승 1패)와 맞붙는다. 이번 한·일 대결은 경기를 5일 남겨두고 성사됐다. 타이라의 당초 상대였던 아미르 알바지가 부상을 입으면서 박현성에게 타이라의 새 대결 상대로 제안이 왔고, 박현성은 이를 수락했다.<br> <br>이에 대해 박현성 측은 "원래 대결 상대였던 얼섹과의 대결을 준비하면서 미리 라스베이거스에 와 있었기 때문에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현성은 당초 오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랭킹 10위 스티브 얼섹과 대결할 예정이었다. 얼섹은 박현성과 타이라의 경기 확정 직후인 29일 벤텀급(61.2㎏)으로 체급을 올려 다른 선수와 시합을 벌이게 됐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7/29/0004050490_003_20250729183211617.jpg" alt="" /><em class="img_desc">타이라 타츠로(사진 왼쪽)의 경기 장면. UFC 제공</em></span><br>대결 상대 타이라는 강력한 그래플링을 자랑한다. 세계 정상급 플라이급 파이터로 통한다. 지난해 10월 당시 랭킹 1위 브랜든 로이발에게 스플릿 판정패하기 전까지 16연승(UFC 6연승)을 달렸다. 그의 키는 170cm로 박현성과 같지만, 리치가 178cm로 박현성보다 10cm가량 길다. 긴 팔을 이용해 잽과 스트레이트 같은 직선 공격을 잘 구사한다.<br> <br>급히 상대가 바뀐 경기를 수락한 박현성은 체중 감량에 전력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체력 부담도 덜어야 한다. 커리어 최초로 5라운드 경기를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UFC는 보통 5분·3라운드 경기를 진행하지만 메인 이벤트는 5분·5라운드 룰을 적용한다.<br> <br>박현성은 "이기면 기회" 라며 "이번 경기에서 이긴다는 생각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9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기고 오겠습니다!"라는 글과 경기 홍보 포스터를 등록했다. 이 경기는 3일 오전 10시 tvN SPORTS와 TVING에서 생중계된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서브노티카2' 경영진 교체 논란 일축한 크래프톤…"IP 확보 총력"(종합) 07-29 다음 박수홍, 협박 혐의 고소 당했다..."관계 없는 일로 알고 있는데, 특이하고 이상" [공식]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