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김국영,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장 선출…부위원장에 펜싱 최인정(종합) 작성일 07-29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오늘 진천선수촌서 첫 회의 개최<br>체육회 대의원에 김국영·원윤종</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29/NISI20250729_0001905865_web_20250729171641_20250729175318825.jpg" alt="" /><em class="img_desc">김국영(광주광역시청)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장(왼쪽)과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2025.07.29.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육상 '간판'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br><br>대한체육회는 29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첫 체육회 선수위원회 회의에서 김국영이 신임 위원장으로 호선됐다고 밝혔다.<br><br>김국영 위원장은 4년 동안 선수 권익 보호와 증진, 은퇴 선수 진로 지원 등을 위해 선수위원회를 이끈다.<br><br>여성 부위원장에는 펜싱의 최인정이 뽑혔다. 하계와 동계 부위원장은 김 위원장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했다.<br><br>체육회 대의원에는 김 위원장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후보인 원윤종(봅슬레이)이 선출됐고, 체육회 이사에는 최인정 부위원장이 뽑혔다.<br><br>김 위원장은 한국 남자 육상 단거리 간판스타다.<br><br>그는 2017 코리아오픈국제육상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07을 기록, 이 부문 한국 남자 역대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br><br>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400m 계주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며 개인 4번째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의 영광을 누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29/NISI20250729_0001905867_web_20250729171819_20250729175318831.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체육회 선수위원 첫 회의에 참석한 선수위원들. 2025.07.29.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체육회는 지난달 김국영, 한국 양궁 에이스 김우진(청주시청), 피겨 스케이팅 간판 차준환(서울특별시청) 등 13명의 선수위원 신임위원을 공개했다.<br><br>이날 열린 첫 선수위원회 회의에서는 김국영과 최인정, 김우진, 전 배구 국가대표 표승주, 태권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다빈 등이 참석했다. 선수위원들의 임기는 2029년 정기대의원총회 전일까지다.<br><br>선수위원회는 올림픽과 각종 국제대회 관련 사항을 비롯해 페어플레이 정신 함양, 올림픽 정신의 보급과 확산, 은퇴 선수 지원 자문 등 위원회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br><br>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선수위원회가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선수들의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대변하는 적극적인 위원이 돼달라"고 당부하며 "정책 제안과 개선을 위해 가감 없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 선수촌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일본 최대 이벤트' 출전한 양지용, 서브미션 패배…신유진은 챔피언에게 1R 패배 07-29 다음 ‘韓서 가장 빠른 사나이’ 김국영,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장으로 선출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