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앞둔 미녀 테니스 스타, 마지막 대회에서 2년 만에 승리 작성일 07-29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7/29/0001056958_001_20250729174612901.jpg" alt="" /><em class="img_desc">유지니 부샤드가 29일 옴니얼뱅크내셔널대회 여자단식 1회전에서 리턴샷 하고 있다. 몬트리올 |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2014년 윔블던 여자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던 유지니 부샤드(캐나다)가 은퇴 대회에서 승리했다.<br><br>부샤드는 2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옴니엄 뱅크 내셔널 대회 여자단식 본선 1회전에서 에밀리아나 아랑고(82위·콜롬비아)를 2-1(6-4 2-6 6-2)로 제압했다.<br><br>1994년생인 부샤드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할 예정이다. 이날 승리로 통산 단식 300승을 채웠다.<br><br>부샤드는 20세였던 2014년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연달아 4강에 진출하고 윔블던 결승까지 올라 준우승 하면서 세계 테니스계의 주목을 받았다. 단식 세계 랭킹 5위까지 올랐으며 기량과 외모를 겸비해 ‘제2의 샤라포바’로도 불렸다.<br><br>그러나 2015년 호주오픈 8강 이후로는 메이저 대회 8강에 들지 못했고, 투어 대회 단식 우승도 2014년 한 번에 그쳤다. 부샤드가 투어 대회 단식 본선에서 승리한 것은 2023년 9월 멕시코 대회 이후 이번이 1년 10개월 만이다.<br><br>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해수부, 복합해양관광도시 조성지로 '통영·포항' 선정 07-29 다음 비비지, 월드투어 북미·亞로 확대…전 세계 25개 도시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