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김국영 위원장 선출' 제42대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첫 회의 개최

작성일 07-29

[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29/0003352161_001_20250729171219342.jpg" alt="" />선수위원장에 선출된 김국영(왼쪽)과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사진=대한체육회<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29/0003352161_002_20250729171219406.jpg" alt="" />선출된 부위원장. /사진=대한체육회제42대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가 7월 29일 오후 1시 30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제42대 선수위원회 구성 보고를 비롯해 위원장 및 부위원장 호선, 선수대표 대의원 2명 및 이사 1명 선출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위원장에는 육상 종목의 김국영(34)이 호선되었으며, 부위원장은 하계·동계·여성 위원 중 각 1인을 호선하기로 논의한 결과, 여성 부위원장으로 펜싱 종목의 최인정(35)이 호선되었다. 이외에 하계 및 동계 부위원장의 호선은 위원장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했다. 이어 선수대표로서 대한체육회 대의원 및 이사 역할을 수행할 위원을 선출했다. 대의원에는 김국영 위원장과 IOC 선수위원 후보인 원윤종(40) 위원이, 이사에는 최인정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quot;선수위원회가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며, 선수들의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대변하는 적극적인 위원이 되어 달라&quot;고 당부했다. 이어 &quot;정책 제안과 개선을 위해 가감 없이 노력해 주시고, 선수촌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quot;고 밝혔다. 한편, 회의 종료 후 김택수 선수촌장의 주재로 위촉장 수여식이 열렸으며, 선수위원들의 임기는 2029년 정기대의원총회 전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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