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전 LG배, 내달 8·4강 개최…한국 6명과 일본·대만 1명 작성일 07-29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9/AKR20250729140600007_01_i_P4_20250729170623503.jpg" alt="" /><em class="img_desc">제30회 LG배 8강 진출자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이 주최하는 세계기전 LG배가 내달 8강과 4강을 잇달아 개최해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br><br>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은 8월 4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8강전을 치른다.<br><br> 앞서 지난 5월 열린 16강전에서는 한국 기사가 6명, 일본과 대만 기사 1명씩이 8강에 진출했다.<br><br> 반면 중국은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br><br> 지난 2월 개최된 제29회 LG배 결승에서 커제 9단이 반칙패를 당한 뒤 항의하는 의미로 이번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br><br> 중국이 빠진 상황에서 한국의 박정환·변상일·강동윤·신민준·설현준·안국현 9단이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br><br> 한국 랭킹 2위 박정환 9단은 16강에서 부동의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을 상대로 17연패의 사슬을 끊고 짜릿한 불계승을 거둬 화제를 모았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9/AKR20250729140600007_02_i_P4_20250729170623514.jpg" alt="" /><em class="img_desc">일본 이치리키 료 9단<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일본은 지난해 응씨배 우승자인 이치리키 료 9단이 16강에서 김범서 6단을 꺾었고, 대만의 1인자 쉬하오훙 9단은 나카무라 스미레 4단을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br><br> 내달 열리는 8강은 대진 추첨 결과 박정환-변상일, 강동윤-신민준, 설현준-쉬하오훙, 안국현-이치리키 료로 짜였다.<br><br> 다만 8강에 진출한 설현준 9단이 병역의무 이행으로 이번 대국에 나서지 못하게 됨에 따라 쉬하오훙이 기권승으로 4강에 오르게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9/AKR20250729140600007_03_i_P4_20250729170623533.jpg" alt="" /><em class="img_desc">대만 쉬하오훙 9단<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4강전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8월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br><br>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 3번기는 내년 1월 열릴 예정이다.<br><br> LG배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br><br>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다.<br><br> 한편 한국기원은 8강전이 열리는 내달 4일 사옥에서 바둑 팬을 대상으로 공개해설을 진행한다.<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9승 vs 이란 5승, 무패 복서 국제전 07-29 다음 "K-스포츠의 자부심,역대 최강 초호화 라인업" 육상레전드 김국영 선수위원장X 펜싱레전드 최인정 부위원장...'여축 레전드'지소연,선수위원 깜짝 선임[오피셜]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