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향한 처절한 외침”···‘K-DOCS 페스티벌’, K-다큐의 새로운 도약 알렸다[스경X현장] 작성일 07-29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47ODnSg7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922baa981eea04cc807da7559c533a24ea640dcde65791e365323097f3d682" dmcf-pid="58zIwLvap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형건 프로듀서. K-DOCS 페스티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khan/20250729165437973eadk.jpg" data-org-width="1200" dmcf-mid="XJblsaWA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khan/20250729165437973ead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형건 프로듀서. K-DOCS 페스티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cae2ff5a31c9c48ee3151aa61c10c65f36ed8c327eac62065b77d073d860725" dmcf-pid="16qCroTNFC" dmcf-ptype="general"><br><br>“다큐멘터리는 세상를 향한 외침이에요. 아주 처절한 외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br>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클럽온에어 공연장에서는 ‘2025 K-DOCS 페스티벌’(이하 K-DOCS 페스티벌) 기자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형건 총괄 프로듀서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자리해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br><br>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진흥원(원장 이상훈), EBS(사장 김유열), 현대홈쇼핑(대표이사 한광영)이 공동 주관하는 ‘K-DOCS 페스티벌’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한다. 올해 ‘K-DOCS 페스티벌’은 ‘K-다큐, 세계를 향한 외침(Pitching to the World)’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다큐멘터리 지원을 더욱 세분화하고 강화했다.<br><br>‘K-DOCS 페스티벌’의 총괄을 맡은 형건 PD는 “기존까지 ‘K-DOCS’는 방송사, 제작사들만 관심을 가지고 일반 대중들과의 거리감이 있는 사업이었다”라며 “올해부터는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며 소통하기 위해 행사 이름에 ‘페스티벌’을 추가, 다양한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큐상영회 등을 계획했다”고 전했다.<br><br>형건 PD의 말처럼 이번에 신설된 ‘다큐상영회’는 지금까지 ‘K-DOCS’를 통해 발굴 및 지원된 국내 우수 다큐멘터리를 일반 관객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해당 상영회는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ART1관에서 진행되며, 매일 오후 7시에 1편씩 3편의 작품이 상영된다.<br><br>‘케이팝 데몬 헌터스’처럼 다양한 K-컬처가 세계화가 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K-다큐멘터리는 이에 비해 발전이 더딘 것이 현실이다. 열악한 국내 제작 환경으로 인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여파가 아직까지 남아있기도 하다.<br><br>형건 PD는 “‘K-DOCS 페스티벌’의 목표는 열악한 현실에 대한 단순 제작 지원이 아닌 실제 상영과 유통까지 연결되는 다큐멘터리 생태계 조성”이라며 “창작자 맞춤형 섹션을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br><br>또한 “‘K-DOCS 페스티벌’만의 막대한 지원금 역시 강점”이라며 “총 지원금이 지난해(7억4천만 원)보다 확대된 7억7천만 원 규모로 국내 최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br><br>‘K-DOCS 페스티벌’은 단순히 국내에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K-다큐의 글로벌 확장을 도모한다. 오는 11월, 세계 최대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nternational Documentary Film Festival Amsterdam, IDFA) 기간 중 국내 투자설명회에서 선정된 우수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해외 피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br><br>형건 PD는 “제작자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한국 다큐의 글로벌 무대 확장이 우리의 목적”이라며 “K-DOCS는 한국과 해외 제작자 간의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구력이 낮은 다큐멘터리를 글로벌 무대로 확장해 K-콘텐츠의 일환으로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br><br>한편 다큐 제작자와 시민 모두를 위한 행사인 ‘K-DOCS 페스티벌’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명동 일대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K-DOCS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br><br>강신우 기자 ssinu423@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천만 배우' 이도현도 물든 '예나 코어'…최예나, 유일무이 마법소녀 [종합] 07-29 다음 ‘틈만 나면,’ 조정석, 슬리퍼 던지기로 ‘게임의 정석’ 등극…유재석 “완전 정석이야”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