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네덜란드 꺾고 유럽 청소년 올림픽 페스티벌 여자 U17 결승 진출 작성일 07-29 6 목록 스위스 여자 U17 핸드볼 대표팀이 지난 25일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의 Sport Center Jane Sandanski small hall에서 열린 M17 유럽청소년올림픽페스티벌(M17 European Youth Olympic Festival 이하 EYOF) 준결승전에서 네덜란드를 31-21(15-1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br><br>네덜란드가 베를레 홉(Veerle Hop)과 아니코 렌젠(Aniko Rensen)의 연속 득점으로 3-1로 앞서나가며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스위스는 리사 헤르거(Lisa Herger)를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다. 크리스티나 호프스테터(Cristina Hofstetter)의 선제골 이후 추격을 시작한 스위스는 헤르거가 득점을 쌓아 올리며 점차 분위기를 가져왔다.<br><br>특히 전반 중반 이후 스위스의 기세가 무서웠다. 헤르거와 호프스테터, 노라 에메네거(Nora Emmenegger)의 연속 득점으로 10-10 동점을 만든 스위스는 이후 호프스테터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29/0001081420_001_2025072916460908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M17 유럽청소년올림픽페스티벌 여자 핸드볼 결승에 오른 스위스, 사진 출처=스위스핸드볼협회</em></span>네덜란드가 두 차례 팀 타임아웃을 요청하며 흐름을 끊으려 했으나, 헤르거의 연속 득점과 소피아 리너(Sophia Rhyner)의 득점으로 스위스는 전반전을 15-11로 4점 앞선 채 마쳤다.<br><br>스위스는 후반전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소피아 리너의 득점으로 16-11을 만든 후, 상대 선수 퇴장 상황에서 로린 미에르즈와(Lauryn Mierzwa)가 두 차례 7m 던지기를 성공시키며 18-1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서 헤르거도 7m 던지기로 득점에 가세하며 스위스는 초반부터 압도적인 리드를 잡았다.<br><br>스위스는 경기 내내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리드를 유지했다. 웨그만(Wegmann), 스톨(Stoll), 에메네거 등이 득점에 가세하며 24-13까지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네덜란드는 이바나 콰크만(Ivana Kwakman), 조이 호프만(Joy Hofman) 등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스위스의 견고한 경기 운영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최종적으로 스위스는 31-21로 경기를 마치며 10점 차의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br><br>스위스는 리사 헤르거(Lisa Herger)가 11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로린 미에르즈와가 3골을 기록하며 7m 던지기에서 100%의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크리스티나 호프스테터(Cristina Hofstetter)와 노라 에메네거도 각각 3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br><br>네덜란드는 이바나 콰크만이 6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베를레 홉이 4골, 옐레나 오스토직(Jelena Ostojic)이 3골을 기록하며 분전했다.<br><br>스위스는 결승에서 독일과 맞붙는다. 독일은 준결에서 아이슬란드를 28-24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일반학생X학생선수 함께 달려요"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타트! 내년 2월까지 19개종목X34개 대회 개최[오피셜] 07-29 다음 "폭염도 못 막은 저력"...하남시조정협회, 청소년부 '女우승·男준우승'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