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공연서 망신당한 美 CEO… 소송으로 되갚나[SC이슈]

작성일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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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d35d5ca762b14769bf75a701d047d491e2d884acc1055a8f049f8db757ea07" dmcf-pid="UZ503uJqp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Chosun/20250729161342704ixig.jpg" data-org-width="700" dmcf-mid="3lIvSW9H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Chosun/20250729161342704ixi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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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fd7f6d9da61a8d74fcb4ccbf311e804751e6cb6de720b55da6b622c3d18bd1b" dmcf-pid="u51p07iBUA"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미국의 한 IT기업 CEO가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불륜 행각이 포착돼 망신을 당한 뒤, 콜드플레이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p>
          <p contents-hash="4b1e0275cebc3c2a7a46cf60079c7dd40e581873c1c928cc59510d6a6b53a5ac" dmcf-pid="71tUpznbUj" dmcf-ptype="general">29일 미국 가십 칼럼니스트 로버트 제임스 슈터는 자신의 서브스택 블로그를 통해 "콜드플레이가 '키스캠' 사건으로 법적 위협에 직면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bc18905b37e139a8a7ea7ea6c81e3112d5c7e95662c2103da8e71dbbeb89f34" dmcf-pid="zEDOsh7v3N" dmcf-ptype="general">앞서 1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IT기업 '아스트로노머'의 CEO 앤디 바이런과 최고인사책임자(CPO) 크리스틴 캐벗이 서로 껴안은 모습이 전광판에 생중계됐다. </p>
          <p contents-hash="7543df6d3c0d267c78e600ec6633a1ed8fd0f3a53c018dd4aba2121605606110" dmcf-pid="qDwIOlzT7a" dmcf-ptype="general">당시 두 사람은 모두 기혼 상태였으며, 캐벗은 화면에 잡히자 얼굴을 가리고 주저앉아 불륜 의혹을 불러일으켰다.</p>
          <p contents-hash="9d721b2b640793c33daa6716d5d745427d61b0415ee9cb2f0688aed1296c19d7" dmcf-pid="BwrCISqyzg" dmcf-ptype="general">이 장면은 SNS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거센 논란을 낳았다. 바이런은 이틀 만에 CEO직에서 사임했고, 캐벗은 휴직 처분을 받았다. </p>
          <p contents-hash="e2e3e332a7b7a7f5242ed45fe3af8daee1b490b6588f4970f6a38cfe0a41e7ae" dmcf-pid="brmhCvBWuo" dmcf-ptype="general">또한 바이런의 아내는 SNS에서 남편의 성을 삭제하고 계정을 비활성화해 불륜 정황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p>
          <p contents-hash="95952764a8a36750c175dba69a6c56b3c358477d43089443f30d6aefc0220674" dmcf-pid="KmslhTbYFL" dmcf-ptype="general">전 세계적으로 두 사람을 패러디한 '밈(meme)'이 확산되면서 바이런과 캐벗은 큰 망신을 당했다. </p>
          <p contents-hash="eeb02e4d124a2f5219ddcf9053966369831be2c84364c753ae1e8224d35c60ef" dmcf-pid="9sOSlyKGUn"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바이런 측근은 "공개적으로 모욕을 당하는 데 동의하지 않았다"며 "콜드플레이와 행사 주최 측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바이런은 자신이 인터넷 밈의 희생양이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90b83c7b7895a714d0feae4b84398fd2b88c2fcabe5eed5e413c2fa4d326a5e" dmcf-pid="2OIvSW9HUi" dmcf-ptype="general">그러나 법률 전문가들은 공개 콘서트장, 수만 명의 관중, 다수의 카메라 촬영이 이루어진 상황에서 '사생활 침해'를 근거로 한 소송이 성공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d079ac87077209d57de4bd757c350d8506b7489e7d1ff625088f98aa6fcc89f1" dmcf-pid="VICTvY2XUJ" dmcf-ptype="general">한편 해당 영상은 국내에서도 큰 화제가 되며, 춘천시가 공식 홍보 영상으로 패러디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9365b4717f791c698cb4d66ef8fd1417e17266999a28d7cfbd828084981d1345" dmcf-pid="fvTHG56Fpd" dmcf-ptype="general">narusi@sportschosun.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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