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김국영,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선출 작성일 07-29 9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29/0000716647_001_20250729155113947.jpg" alt="" /></span> </td></tr><tr><td> 사진=뉴시스 </td></tr></tbody></table> 육상 간판스타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 선수들을 위해 뛴다. 29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체육회 선수위원회 첫 회의에서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 스포츠인 인권 향상과 은퇴선수 진로 지원 등 선수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br> <br> 이날 선수위원회 회의에는 김국영을 비롯해 김우진(양궁) 류한수(레슬링) 표승주(배구), 이다빈(태권도) 등이 참석했다. 선출 위원 13명(하계 종목 10명, 동계 종목 3명) 중 11명과 위촉 위원 8명 중 3명 등 총 14명이었다. 김국영은 투표 없이 호선으로 새 위원장에 올랐다.<br> <br> 김국영 신임 위원장은 한국 남자 육상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자원이다. 역대 한국 남자 100m 역대 1~7위(10초07~10초16)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 출전했으며 세계선수권의 경우 남자 100m와 계주로 다섯 차례 본선무대를 밟았다.<br> <br> 한국 신기록도 다소 보유하고 있다. 2017 코리아오픈국제육상대회 남자 100m 결승서 10초07을 기록, 이 부문 한국 남자 역대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육상 남자 400m 계주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 4번째 AG 만에 마주한 메달이다. 김국영 위원장은 지난해를 끝으로 대표팀서 물러났다. 내년 현역 생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br> <br> 체육회는 지난달 김국영, 한국 양궁 에이스 김우진(청주시청), 피겨 스케이팅 간판 차준환(서울특별시청) 등 13명의 선수위원 신임위원을 공개한 바 있다. 하계 종목 부위원장에 펜싱의 최인정이 뽑혔다. 나머지 2명의 부위원장(여성·동계 종목) 선임은 김 위원장에게 위임했다.<br> <br> 관련자료 이전 [르포]단통법 폐지 일주일…이통사 보조금 경쟁은 아직 07-29 다음 “헌혈하고, 선풍기도 기부” 경륜·경정본부, 더위 속 2배 더한 ‘나눔’ 실천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