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 전 세계 랭킹 5위 부샤드, 은퇴 대회서 300승 달성 작성일 07-29 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9/PAP20250729167601009_P4_20250729152816297.jpg" alt="" /><em class="img_desc">득점 후 기뻐하는 부샤드<br>[A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14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준우승자 유지니 부샤드(캐나다)가 은퇴 대회에서 모처럼 승리를 거뒀다. <br><br> 부샤드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WTA 투어 옴니엄 뱅크 내셔널(총상금 515만2천599달러)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에밀리아나 아랑고(82위·콜롬비아)를 2-1(6-4 2-6 6-2)로 제압했다. <br><br>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할 예정인 1994년생 부샤드는 이날 승리로 통산 단식 300승을 채웠다. <br><br> 부샤드는 20살 때인 2014년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4강, 윔블던 준우승 성적을 내며 세계 테니스계의 주목을 받았다. <br><br> 단식 세계 랭킹 5위까지 올랐으며 기량과 외모를 겸비해 '제2의 샤라포바'로도 불렸다. <br><br> 그러나 2015년 호주오픈 8강 이후로는 메이저 대회 8강에 들지 못했고, 투어 대회 단식 우승도 2014년 한 번에 그쳤다. <br><br> 부샤드가 투어 대회 단식 본선에서 이긴 것은 2023년 9월 멕시코 대회 이후 이번이 1년 10개월 만이다. <br><br> 현재 단식 세계 랭킹이 없는 부샤드는 2회전에서 벨린다 벤치치(20위·스위스)를 상대한다. <br><br> 벤치치는 부샤드에게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반대로 힘껏 접어도 이상無…'극한 내구도 테스트' 견딘 갤Z폴드7 07-29 다음 “이 모터 잡으면 1착 보인다”…무더위 속 ‘괴력’ 발휘 중인 초강력 경정 모터 톱5는?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