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터 잡으면 1착 보인다”…무더위 속 ‘괴력’ 발휘 중인 초강력 경정 모터 톱5는? 작성일 07-29 8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7/29/0001165468_001_20250729153116053.jpg" alt="" /></span></td></tr><tr><td>미사경정장에서 선수들이 턴마크 선회 이후 직선 주로 경합을 시작하고 있다. 사진 | 체육공단</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경정에서 모터는 선수, 코스 못지않은 입상 결정 요인이다. 무더위로 출력이 떨어지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3개월간 지치지 않는 ‘초강력 모터’들이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입상 보증 수표’로 통하는 모터는 무엇일까.<br><br>기온이 본격적으로 상승한 지난 5월 6일(19회차)부터 7월 24일(30회차)까지 최근 3개월간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전천후’ 성능을 자랑하는 괴력 모터 톱5를 분석했다.<br><br>우선 10번 모터가 평균 착순점 9.5점으로 1위다. 3개월간 4경주밖에 투입되지 않았으나 1착 3회, 2착 1회. 단연 독보적인 퍼포먼스다. 어선규, 김민길 같은 최상급 선수들이 이 모터를 장착하며 사자에 날개를 달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대로 약체라 할 수 있는 박지윤, 이수빈 등도 이 모터를 배정받고 각각 2위와 1위를 차지하기도 한 진짜 ‘사기 모터’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7/29/0001165468_002_20250729153116093.jpg" alt="" /></span></td></tr><tr><td>미사경정장에서 선수들이 턴마크 선회 이후 직선 주로 경합을 시작하고 있다. 사진 | 체육공단</td></tr></table><br>다음은 평균 착순점 8.2점을 받은 109번 모터다. 지난해 실전에 투입 이후 내내 최상위의 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가속력과 선회력 모두 뛰어나 어떤 전술도 소화 가능한 올라운더형 모터다. 3개월간 10회 출전해 1착 5회, 2착 2회, 3착 2회 기록. 단 한 번의 미입상도 불리한 6코스에서였다.<br><br>3위는 평균 착순점 8.0점의 34번 모터다. 이 모터는 선수가 추력 조절 장치(스로틀 레버) 조작하면 이에 대한 반응이 매우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다. 올해 총 38회 경주에 투입돼 1착 24회, 2착 12회 등 연대율이 무려 75%에 달한다. 최근에도 이주영이 6코스에서 이 모터로 1착을 기록하며 위력 과시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7/29/0001165468_003_20250729153116139.jpg" alt="" /></span></td></tr><tr><td>미사경정장에서 배혜민 선수가 경주용 모터보트를 정비하고 있다. 사진 | 체육공단</td></tr></table><br>4위와 5위는 각각 11번 모터(7.57점)와 88번 모터(7.56점)다. 최근 성적이 수직 상승하며 강자로 떠오른 모터들이다. 11번은 체중이 많이 나가는 선수들이 배정받아도 가속과 선회를 탄탄히 받쳐주는 모터다. 88번은 소개 항주나 계측기록은 평범하나 김완석이 이 모터로 KBOAT 왕중왕전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았다. 최근 김도휘, 이미나도 좋은 성과를 냈다.<br><br>이밖에도 기존에 누적 평균 착순점 20위권 밖이었던 33번, 64번, 63번, 29번 모터도 최근 기력이 많이 올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br><br>전문가들은 “모터는 선수와의 궁합, 코스 배치 등 변수에 따라 순식간에 성적이 바뀔 수 있는 생물 같은 존재”라며 “누적 평균과 최근 성적을 함께 체크하면 적중률이 크게 올라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kmg@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여자 테니스 전 세계 랭킹 5위 부샤드, 은퇴 대회서 300승 달성 07-29 다음 경기도, 대통령기 시·도레슬링 2년 연속 ‘정상 태클’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