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장에 육상 김국영 선출 작성일 07-29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29/0001279462_001_20250729145208209.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장으로 선출된 육상 스타 김국영 </strong></span></div> <br> 한국 남자 육상의 간판스타인 김국영(광주광역시청) 선수가 우리나라 엘리트 스포츠 선수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의 대표자로 뽑혔습니다.<br> <br> 김국영은 오늘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내 행정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체육회 선수위원회 첫 회의에서 위원들의 호선으로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br> <br> 김국영 신임 위원장은 유승민 체육회장과 같은 4년 동안 스포츠인 인권 향상과 은퇴 선수 진로 지원 등 선수 권익 향상을 위해 선수위원회를 이끕니다.<br> <br> 육상 간판 스프린터인 김 위원장은 19세 때부터 '기록 제조기'로 이름을 날렸습니다.<br> <br> 2010년 10월 7일 대구에서 열린 육상선수권 남자 100m 예선에서 10초 31을 기록해 고(故) 서말구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1979년 세운 한국기록 10초 34를 31년 만에 바꿔놨습니다.<br> <br> 2015년 7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10초 16으로 한국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2017년 6월 코리아오픈 100m 결선에선 10초 07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통산 다섯 번째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br> <br> 세계선수권 남자 100m와 계주로 본선 무대를 다섯 차례 밟았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도 출전했습니다.<br> <br> 한국 남자 100m 역대 1∼7위(10초 07∼10초 16) 기록은 김국영 위원장이 홀로 세웠습니다.<br> <br> 김 위원장은 지난해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놨고 내년 시즌 현역 생활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br> <br> 김국영 신임 선수위원장은 "그동안 후배들의 하소연을 들으며 조언하는 역할에 그쳤지만, 이제는 선수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짜 목소리'를 대한체육회에 전달하겠다"며 선수 권익 보호와 증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br> <br> 오늘 선수위원회 회의에는 김국영과 지난해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레슬링 '전설' 류한수, 표승주(배구), 이다빈(태권도) 등 선출 위원 13명(하계 종목 10명, 동계 종목 3명) 중 11명과 위촉 위원 8명 중 3명 등 총 14명이 참석했고 투표 없이 호선으로 김국영을 새 위원장으로 뽑았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요즘 대세 뉴 라켓스포츠" 피클볼협회,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마케팅 대행계약[오피셜] 07-29 다음 예상 밖 강자 만나는 박현성 “질 생각 없어” [정필재의 필톡]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