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주,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한국 신기록으로 준결승

작성일 07-29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6년 반만에 한국 여자 수영 자유형 200m 신기록</strong>[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여자 수영 조현주(경북도청)가 세계선수권 여자 자유형 2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준결승에 올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7/29/0006076259_001_20250729143108001.jpg" alt="" /></span></TD></TR><tr><td>조현주(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조현주는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여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 58초 10의 한국 신기록으로 전체 46명 중 15위를 차지, 상위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br><br>조현주는 김서영이 지난 2019년 3월 국가대표 선발 대회 때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을 약 6년 5개월 만에 0.31초 단축했다.<br><br>준결승은 이날 오후 9시 18분에 열린다.<br><br>남자 평영 500m의 최동열(강원도청)과 접영 200m의 김민섭(경북체육회)도 나란히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7초 13으로 남자 평영 50m 전체 13위에 오른 최동열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땄지만 지난해 도하 세계선수권에서는 같은 종목 예선 실격을 해 아쉬움이 컸다. 김민섭은 남자 접영 200m에서 전체 36명 중 15위(1분 56초 34)로 예선을 통과했다.<br><br>지난 27일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수확한 김우민(강원도청)은 이날 자유형 800·1500m 예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내달 1일 치르는 계영 800m에 집중하기 위해 두 종목 출전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남자 계영 800m는 지난해 도하 은메달에 이어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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