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향후 5년간 약 7000억원 보안 투자…2027년 '제로트러스트' 구현

작성일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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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vQiPROJm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82fb39f2efaa22b6a28dfa128a4670f9a54457d679da1ac20947a0706a5b9b" dmcf-pid="6TxnQeIiO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관희 LG유플러스 전무가 보안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etimesi/20250729142058848seeo.jpg" data-org-width="700" dmcf-mid="bB8710RuI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etimesi/20250729142058848see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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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관희 LG유플러스 전무가 보안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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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8e2db103ec1ec91e76b5d9be8c7697e40e13fdaed73d821726e378412d53dec" dmcf-pid="PyMLxdCnra"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가 보안 분야에 향후 5년간 7000억원을 투자한다. 네트워크·서버 등 모든 인프라의 잠재 보안 위협을 제거하는 '제로트러스트'와 인공지능(AI) 보안 기술 등에 집중 투자한다. 범 정부 차원의 보이스피싱 민생사기 예방을 위한 협의체 구성도 제안했다.</p>
          <p contents-hash="53b14c84a7bab23259b4bba3a0f7e1c3e2ad22a2880ff00319e140761bbe4992" dmcf-pid="QWRoMJhLDg"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는 29일 용산 사옥에서 보안 전략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안 퍼스트' 전략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6d74340db34fb37a1432cdf4d1be8e919b268e5c4630f6b7d89e67551addf991" dmcf-pid="xYegRiloOo" dmcf-ptype="general">보안퍼스트 전략은 보안거버넌스-보안예방-보안대응 3대 축으로 구성된다. 보안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투자와 인력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정보보호 분야에 약 828억원을 투자했다. 2023년 대비 31.1% 증가한 수치다. 올해에도 약 30% 증가한 1200억원 수준 보안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매년 1300억원~1500억원 규모가 되도록 보안투자를 확대하며 향후 5년간 총 7000억원 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투자 분야는 제로트러스트 실현을 위한 투자와 AI 보안기술, 관제, 개인정보보호(프라이버시) 분야 등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34f6488b65d204abd02b787c24ddb18e373b5b2ead8f298cf18c876a044e61" dmcf-pid="yRGFYZ8ts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전무)이 보이스피싱 악성앱을 시연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etimesi/20250729142100204dvhi.jpg" data-org-width="700" dmcf-mid="KMAmjE5rr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etimesi/20250729142100204dvh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전무)이 보이스피싱 악성앱을 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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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85c510a3889897b50acd4f79dd080275d709dbb83261b769ec7752abfe4d04d" dmcf-pid="WeH3G56FDn" dmcf-ptype="general">보안 인력과 관련 조직도 지속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정보보호전담 인력을 86% 증가한 292.9명으로 늘렸는데, 이를 지속 확대해나간다는 목표다. 최고경영자(CEO) 직속 정보보안센터는 독립적 위치에서 전사 정보보호를 총괄하며, 이사회가 직접 보안 이슈를 챙기도록 지원한다.</p>
          <p contents-hash="8ff7457bdbc19ef133af534843a533371d6639ce6bf376b758999d4a4e748c6f" dmcf-pid="YdX0H1P3Ii" dmcf-ptype="general">보안예방 분야에서 LG유플러스는 블랙박스 모의해킹을 통해 외부 화이트해커가 보안 취약점을 발굴하도록 하는 등 위험 요소 탐지도 지속한다. 보안 대응 분야에서 LG유플러스는 AI기반 관제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2027년까지 LG유플러스에 특화된 제로 트러스트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1a07c4bae1b37ed0885dc883e659578cefce99028099cbf2d2ad23ff2137e7" dmcf-pid="GJZpXtQ0O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관희 LG유플러스 전무(가운데)와 임원들이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etimesi/20250729142101544iovk.jpg" data-org-width="700" dmcf-mid="9ucsAD1mO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etimesi/20250729142101544iov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홍관희 LG유플러스 전무(가운데)와 임원들이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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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d034f3d1859b3b438545cbd7ef05df9756c8edcd7f6b61b127379f9c30ff043" dmcf-pid="Hi5UZFxpEd" dmcf-ptype="general">이재명 대통령이 강력 근절을 선언하며 주목받고 있는 보이스피싱 근절과 관련해서도 LG유플러스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시연했다. 실제 악성앱을 통해 범죄자가 119로 발신 번호를 조작하고, 카메라·마이크 등을 재현하는 모습을 시연했다.</p>
          <p contents-hash="2438a569c3b2b961cb26472ea0181967d13d3b1cd631d2cbe8bdc669360ce7fd" dmcf-pid="XLt710RuEe" dmcf-ptype="general">예방 단계에서 보이스피싱·스미싱의 매개가 되는 악성 앱은 서버 추적을 통해 접속을 사전 차단한다. AI 기반 스팸 차단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악성앱으로 연결하는 URL을 차단하도록 한다. 걸려온 보이스피싱 전화에 대해서는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가 대화 문맥 등을 단말 내에서 자체 분석하는 방식으로 보이스피싱을 감지해 이용자에 경고하도록 한다. AI로 조작된 음성도 안티딥보이스 기능을 통해 구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긴급대응 단계에서는 악성앱 탐지가 발견될 경우 이용자 카카오톡으로 곧바로 알리는 방식으로 범죄피해를 막는 기술을 적용했다.</p>
          <p contents-hash="8ace80528b6f34af7fd5f59e8c1330045382833f6c425068a4944023c008f361" dmcf-pid="ZoFztpe7OR"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LG유플러스는 사회적 문제로 번진 민생사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협동 정보보안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호센터장은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 영역으로, 보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회사가 되겠다”며 “해외 통신사와도 다양한 협업기회를 만들며 보안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d6a2690d0792c34aa7cab31a24ab97bd8c3dd43d979605b5a2a0b044414ab6c" dmcf-pid="5g3qFUdzDM" dmcf-ptype="general">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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