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4' 이동국에 감사" 아스트로 MJ, 새 유닛까지 열일 행보(정희)[종합]

작성일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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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제이 / 사진=MBC 정오의 희망곡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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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MJ, 윤산하가 음악 외에도 다방면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MJ(엠제이), 윤산하와 함께 했다.
 윤산하는 지난 15일 솔로 미니 2집 앨범 'CHAMELEON'(카멜레온)을 발매, 타이틀곡 'EXTRA VIRGIN'(엑스트라 버진)을 선보였다.
 앨범 준비과정을 옆에서 지켜봤던 엠제이는 "처음 가이드 들었을 때, 산하가 저희에게 엄청 물었다. 본인과 어떤 곡이 어울릴지. 저는 산하가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했다"면서도 "막상 결과물을 보니 그냥 저 혼자 걱정한 거더라. 산하가 혼자 노력해 만들었는데 결과물이 너무 좋으니 기특하더라"면서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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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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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앨범 수록곡이자 아로하(팬덤명)를 위한 팬송 'Love you like fools'(러브 유 라이크 풀스)은 작사에 윤산하가 참여했다. "가사를 빨리 썼다. 3시간 만에 바로 나온 거 같다. 10년 차다보니 그 시간동안 곁을 지켜준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 않나.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윤산하는 이번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고, 단독 팬콘서트 'PRISM : from Y to A' 투어로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아울러 엠제이는 멤버 진진과 8월 13일 새 유닛 주니지니로 출격을 예고한 상태다.
 한 청취자가 콘셉트를 묻자, 엠제이는 "팀내에서 티격태격을 많이 한다. 이번 콘셉트도 재미있게 가보자 해서 톰과제리, 패트와매트 같은 느낌으로 준비해봤다"라고 설명했다. 음악적인 색깔을 묻는 질문에는 "따라부르기 쉽고 중독성 있는 음악. 멜도디가 굉장히 쉽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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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산하는 음악 활동만 아니라 KBS2에서 방영 중인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로 연기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재미있게 보고 있다는 엠제이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첫화부터 산하가 뽀뽀를.. 깜짝 놀랐다"라며 격양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엠제이 역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에서 이동국 감독이 이끄는 라이온하트FC에서 윙으로 활약하고 있다. 윤산하는 엠제이의 축구 실력에 80점을 줬는데, 발끈한 엠제이는 "제가 ('뭉찬4'에서) 첫 선발로 나가서 첫 골을 넣었다"라며 "제가 양발잡이라 그런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동국 감독의 훈련과 신뢰 하에 열심히 훈련 중인 엠제이. 그는 "감사한 건 이동국 감독님이 한 명 한 명 많이 믿어주신다. '네가 하던 대로 해라'면서. 너무 눈치보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라며 이동국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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