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폐지 일주일 관망세...번호이동 11만건 그쳐 작성일 07-29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LRtFUdzm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e31223227f170028527ffd2091753ad75b5a74abb98b86c647bc61bcb575b7" dmcf-pid="GoeF3uJqw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9일 서울 시내 한 휴대전화 판매점.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etimesi/20250729140349606yhxw.jpg" data-org-width="700" dmcf-mid="WysPQeIim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etimesi/20250729140349606yhx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9일 서울 시내 한 휴대전화 판매점.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fd088835c0d5e18b8a1eca126256b041f99cba752fab92154c7ddeca4bd30bb" dmcf-pid="Hgd307iBsP" dmcf-ptype="general">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폐지 이후 돌풍을 기대했던 번호이동 시장이 미풍에 머물고 있다. 자율경쟁 체제 전환 이후 일주일간 통신사를 옮긴 고객은 대략 11만명에 그쳤다. 이동통신 3사 모두 보조금 출혈 경쟁을 자제한 채 시장 상황을 관망하는 분위기다.</p> <p contents-hash="2425ecc4433d5c4eefe3e441a89c10e53c42d121ecb644d32320f0e4708ce03e" dmcf-pid="XaJ0pznbs6" dmcf-ptype="general">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단통법이 폐지된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누적 번호이동 건수(알뜰폰 제외)는 11만3629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만6232건으로, 단통법 폐지 전 방통위가 과열 기준으로 삼은 2만4000건과 비교해 67% 수준에 그친다.</p> <p contents-hash="65c7e52dfd18f0ccdd6e2562145115adbd8e9d29b9b507fca790f66a3cef79b5" dmcf-pid="ZNipUqLKI8" dmcf-ptype="general">번호이동이 크게 늘어나지 않은 것은 보조금 경쟁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이통 3사 모두 갤럭시Z7 시리즈 초기 판매에 맞춰 사전 예고한 지원금 수준을 유지 중이다. 지난 일주일간 KT와 LG유플러스는 가입자가 267명, 77명 순증, SK텔레콤은 344명 순감하며 큰 격차없이 비교적 안정된 번호이동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56a71a49c67906bc6819783f5456d49b16aff62e6462e18e684f16cb7550cb11" dmcf-pid="5GSdJoTND4" dmcf-ptype="general">상한이 폐지된 유통점 추가지원금도 마찬가지다. 테크노마트 등 휴대폰 집단상가에서 출고가 253만원짜리 갤럭시Z폴드7는 현재 100만~12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공통지원금 60만원에 추가로 60만~80만원가량의 지원금이 지급된 셈이다. 소비자들이 기대했던 '대란'에는 못 미치는 할인폭이다.</p> <p contents-hash="0a3ae4036a9da40dbf18feba0325e1676baff620bf41db8a2332ac6d41846cf3" dmcf-pid="1HvJigyjDf" dmcf-ptype="general">통신업계는 “아직 치고 나가는 업체가 없다”며 신중한 입장이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해킹 사태 이후 석 달간 이통 3사 모두 고객 유치를 위한 '획득비'에 많은 재원을 쏟은 상황에서 경쟁사를 압도할 만한 지원금 경쟁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6b9a11a10c5b81d44e9e774d6a877e40519ef0d9c7311bbe8cc52d9c8a0e853" dmcf-pid="tXTinaWAmV" dmcf-ptype="general">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브라이언, 원색적인 ‘악플 DM’ 쏟아져 “미쳐버리겠다” 07-29 다음 ‘아이쇼핑’ 염정아, 대통령과 접촉한 이유는?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