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엑시노스 2600서 발열 잡을 '新기술' 쓴다 작성일 07-29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방열 소재인 HPB 삽입…올 10월까지 개발 완료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ZuBbVA8cZ"> <p contents-hash="02d61a0aae78255fcf09c5c36c4bc814488abe93042cd8cecafe95af57e4df9a" dmcf-pid="V57bKfc6aX"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장경윤 기자)<span>삼성전자가 차세대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새로운 첨단 패키징 기술을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반도체 패키지 내부에 방열 소재를 삽입하는 것이 골자로 내년 '갤럭시S26' 스마트폰의 성능 향상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span></p> <p contents-hash="ecb4d43aa658000b0e9d1e4077248673809333b9111a8f3a01a4caaedcec1184" dmcf-pid="f1zK94kPaH" dmcf-ptype="general"><span>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2600'에 HPB(히트패스블록)을 처음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806d4c1e842d90749faa73dc67c40e22daa02b66bc44e1e0b8cb9ba8378ab0" dmcf-pid="4tq928EQA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가 올해 양산을 시작한 모바일 AP 엑시노스 2500(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ZDNetKorea/20250729140501197nmxj.png" data-org-width="640" dmcf-mid="9OkrmCuSo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ZDNetKorea/20250729140501197nmx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가 올해 양산을 시작한 모바일 AP 엑시노스 2500(사진=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e512b8ef02feba45453edcd8ed5b6a998ab91a956e1a8c63703af4ed4d533c3" dmcf-pid="8FB2V6DxgY" dmcf-ptype="general">엑시노스 2600은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 중인 2나노미터(nm) 공정 기반의 모바일 AP다. AP는 CPU·GPU·NPU 등 각종 시스템반도체를 하나의 반도체에 집적한 SoC(시스템온칩)다.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시리즈에 탑재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4f057d833c8a3b1ca733abbf8e48d1a45d3966650ee25651e6ba2413a0c39ce" dmcf-pid="63bVfPwMoW" dmcf-ptype="general"><span>삼성전자는 엑시노스 2600의 성능 강화를 위해, 패키지 내부에 HBP를 처음 적용하기로 했다.</span></p> <p contents-hash="f5fd7364db13c3d9d75a5ca509240ab484e63aeb9b5ebfbc6145866dea99e390" dmcf-pid="P0Kf4QrRcy" dmcf-ptype="general"><span>HPB는 구리 소재 기반의 방열판이다. 기존 엑시노스는 AP 위에 D램을 얹은 PoP(패키지-온-패키지) 구조로 돼 있는데, HPB는 D램과 함께 AP 위에 집적된다. 이를 통해 AP에서 나오는 열을 흡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span></p> <p contents-hash="03937d778b25c2acf435b2701a0adda9c4dd0c1c7f229a8437a63e78444b7008" dmcf-pid="Qp948xmeaT" dmcf-ptype="general"><span>삼성전자는 이 같은 기술을 적용한 엑시노스 2600의 퀄(품질) 테스트를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갤럭시S26 시리즈부터 곧바로 양산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span></p> <p contents-hash="b9d10e02d44a7d53c691f8efb7e37e94468212d34882cf7d51cbb80a59bc64c6" dmcf-pid="xU286Msdov" dmcf-ptype="general"><span>최근 삼성전자는 모바일 AP의 방열 특성 강화를 위한 패키징 기술 고도화에 주력해 왔다. 모바일 AP의 성능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반도체에서 발생하는 열 또한 심화되고 있어서다.</span></p> <p contents-hash="e1cff979868f839db04e43955cc183a4d8fe4e27f758dff858142bc023fd03b3" dmcf-pid="yAOlSW9HAS" dmcf-ptype="general"><span>일례로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2400부터 FOWLP(팬아웃 웨이퍼레벨패키징) 등 첨단 패키징 기술을 도입한 바 있다. </span></p> <p contents-hash="fe66ca4878e65ddfdaaf65f9a641e75ed79b1ce2c3f0ca42f894261350e7020c" dmcf-pid="WPnaNkZwAl" dmcf-ptype="general">FOWLP는 반도체 칩 외부에 입출력단자(I/O)를 배치시키는 기술로, 기존 PCB(인쇄회로기판)가 아닌 실리콘 웨이퍼에 칩을 집적한다. 덕분에 실리콘 층을 두껍게 만들 수 있어 방열 특성 강화에 유리하다. 이번 엑시노스 2600 역시 FOWLP 기술로 제작된다.</p> <p contents-hash="77f79f10f044a32f6b4a54fb07cc54a1bb93243b41a2c47d4bee16263d7e532c" dmcf-pid="YQLNjE5rch" dmcf-ptype="general"><span>또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1.4나노미터(nm) 등 차세대 공정 개발을 당초 계획보다 최소 2년 지연시킬 계획이다. 삼성 파운드리의 최선단 공정 로드맵을 따르는 엑시노스 입장에서는 당분간 2나노 공정 유지가 불가피하다. </span><span>이에 따라 모바일 AP의 성능 강화도 전공정 보다는 후공정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관측된다.</span></p> <p contents-hash="90dcb139966d975b2a05e315f997379c412d2d3360a56066a41c6c7acf96ced3" dmcf-pid="GxojAD1mcC" dmcf-ptype="general">장경윤 기자(jkyoon@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AI 휴머니즘 실현, 퍼스트무버 찾습니다”...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응모 07-29 다음 창단 후 5위가 최고 성적...휴온스의 '승점 보릿고개'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