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대신' 유준상, 남다른 애국심 "한국 작가가 글 잘 써"

작성일 0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채널A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제작발표회<br>배우 유준상이 전한 日 원작 작가의 대본 반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AgspznbJ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2452c0dd99630e8096d0cf833e326b49c081706c338cb95a0fa97c30497aff" dmcf-pid="FcaOUqLKR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재영(왼쪽부터), 공승연, 유준상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열린 채널A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hankooki/20250729135443903cksa.jpg" data-org-width="640" dmcf-mid="1Gom07iBe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hankooki/20250729135443903cks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재영(왼쪽부터), 공승연, 유준상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열린 채널A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f1c43a4d91249959e030d96e7523758cbe83ecc265c0dc1c714551f51b32327" dmcf-pid="3kNIuBo9J7" dmcf-ptype="general">'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배우 유준상이 원작 일본 소설 작가의 반응을 대신 전하며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15ca926c046d2417fc6dfe23db5f4a4f0c8941f3aa5a7c02d9063c5079c3b88d" dmcf-pid="0EjC7bg2Ru" dmcf-ptype="general">2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쇼킹케이팝센터에는 채널A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공승연 유준상 김재영 홍수현 오현중과 강솔 감독이 참석했다. 작품은 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들을 대신해주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담은 본격 힐링 트립 감성 드라마다. </p>
          <p contents-hash="1761e985100cf256fad2b3a6272f94a82ea72bf784503a1a891692c952074f8a" dmcf-pid="pDAhzKaVnU" dmcf-ptype="general">작품은 일본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하라다 마하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쇼윈도: 여왕의 집' 등을 연출한 강솔 감독과 '자체 발광 오피스'를 집필한 정회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p>
          <p contents-hash="cae0ac929361401afb55f38469d3e0c06b148bc2481f611002f940230ea8c599" dmcf-pid="Uwclq9NfRp" dmcf-ptype="general">'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자극적이고 인위적인 갈등 대신 온전히 사람 사는 이야기에 집중한 따뜻한 스토리를 통해 복잡한 현실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든든한 밥친구 같은 편안함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한다. 제목처럼 부여·포항·진주를 비롯해 일본 북해도까지, 국내외 아름다운 명소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대리 여행의 향연을 예고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4df8d5f17294afc61e6f292b7d9658cd41a8effcf5c354ad092e250c183dffc6" dmcf-pid="urkSB2j4n0" dmcf-ptype="general">공승연은 아이돌 그룹 출신으로 현재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의 여행코너 리포터를 맡고 있는 강여름 역으로 분한다. 유준상은 강여름이 소속되어 있는 오구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오상식 역을 맡아 극의 든든한 중심축을 이끈다. 김재영은 영화감독 지망생 이연석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명문대 공대를 졸업한 후 대기업을 그만두고 영화학도의 길을 선택한 인물이다. </p>
          <p contents-hash="0baba79f48c1cbe253039c59912b2e937cfd8b42864d017527bd66fc033131f8" dmcf-pid="7mEvbVA8L3" dmcf-ptype="general">한국적 정서를 강조한 만큼 일본 소설과의 차별화도 필요할 터다. 이날 강 감독은 "원작 소설에서 캐릭터 설정을 가져왔다. 인물들이 망가졌고 그런 설정을 가져왔고 각 지역의 에피소드는 새롭게 작가님이 구성했다. 일본 소설의 틀이지만 그 안에서 감정의 흐름은 충분히 우리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준상은 "일본 관계자들이 우리 드라마 작가님 글이 너무 재밌어서 일본에서 다시 만들고 싶다고 하더라. 일본 소설 작가님이 드라마 작가님에게 반했다. 확실히 우리나라 작가님이 글을 잘 쓴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5860a00dd60aa48548dfdcb50e8198c94b1b364a3dba2fa9711a0e0db9e3fcc4" dmcf-pid="zsDTKfc6RF" dmcf-ptype="general">이처럼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는 각 에피소드마다 다양한 감정을 선사한다. 공포부터 추리, 그리고 메인 코드인 감동과 힐링이 극을 아우른다. 강 감독은 "저희 드라마는 궁금함을 유지하는 힘이 있다. 초반 제작진이 'K-소울'을 제대로 보여주는 드라마를 만들자고 의기투합했다. 연출도 그런 점을 잘 보여주기 위해 배우들과 논의하며 고민했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강 감독은 "진구 등 특별출연을 하는 배우들이 저희에 대한 애정으로 참여해주셨다. 하석진은 저와의 인연, 진구는 공승연 배우와의 친분이 있다. 정만식도 등장한다. 각자 다양한 사연을 전하고 여름의 동선 안에서 시청자들에게 감정의 소용돌이를 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p>
          <p contents-hash="9ee4ed18e104e8d7b042ae6e811ccfc053cb2127edade1e500888357bc0cbf52" dmcf-pid="qOwy94kPnt" dmcf-ptype="general">한편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오는 8월 2일 첫 방송된다. </p>
          <p contents-hash="d3ad0f23d562ea925e04cdf6e40a98281b44675d8ed5d5d5fbff1b01f7966635" dmcf-pid="BPfiSW9Hn1"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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