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2억 벌었다"…20대女 변호사, 사표내고 간 곳이 작성일 07-29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온리팬스 창작자들 '억대 수익' 화제<br>변호사 출신 창작자, 20대 모델 등<br>창작자·구독자 '탈중개' 주목됐으나<br>성인 콘텐츠 비중 커져 다양화 시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8fGNkZwv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122759ef3ed38c237e9907d5fd10a718a648cdc6591338e552958d419afa67" dmcf-pid="9Q6Zcwts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변호사 출신 온리팬스 크리에이터 야즈멘 자파르(29). 사진=뉴욕포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ked/20250729130748602fira.jpg" data-org-width="1200" dmcf-mid="u4relyKG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ked/20250729130748602fir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변호사 출신 온리팬스 크리에이터 야즈멘 자파르(29). 사진=뉴욕포스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5154b4b997ef53bcd926707810d7cc99c3d59fa973ae3514a93b0ccdfd01302" dmcf-pid="2xP5krFOvQ" dmcf-ptype="general">변호사로 활동하던 한 이란계 미국인 여성이 직장을 그만두고 '크리에이터'의 삶을 선택했다. 이 여성은 로펌에서 연봉 7만5000달러(약 1억440만원)를 받았지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한 달 만에 변호사 시절 연간 소득을 뛰어넘는 수익을 올렸다. 그는 3개월간 총 18만달러(약 2억5000만원)를 벌어들이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9ee14d1bb75ec1b3472782739165007cc6d602c5162feda05eb37d63c0411d2a" dmcf-pid="VMQ1Em3IlP" dmcf-ptype="general">29일 외신 등에 따르면 변호사 출신 크리에이터 야즈멘 자파르(29)는 2년 전 성인 콘텐츠 플랫폼으로 알려진 온리팬스를 통해 벌어들인 소득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그는 당시 온리팬스 계정에 사진 약 1200장, 영상 약 2200개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자파르는 신체 노출이 있는 콘텐츠를 올리긴 하지만 '알몸'을 보여주는 등의 노골적 성인물을 제작하지 않는다는 뜻을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p> <p contents-hash="997b222ac86fe7d69d93fc4dd8d2ca142a60712d2a00a606b2747ffe17429444" dmcf-pid="fRxtDs0Cv6" dmcf-ptype="general">최근엔 한 20대 여성 모델이 알몸 노출 없이 2년 동안 8013만달러(약 1115억7000만)를 벌어들인 사연이 알려져 주목받았다. 크리에이터 소피 레인(20)은 2023년 7월 온리팬스에서 활동을 시작해 플랫폼 내 상위 0.01% 수익 창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레인도 자파르와 마찬가지로 알몸을 보이는 등의 성인용 콘텐츠를 만들지 않고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c9c3de6ab8fe343750048aef07d47ee4625419464105263dbd1449e47ddcaf19" dmcf-pid="4eMFwOphW8" dmcf-ptype="general">레인은 "속옷이나 수영복을 입은 채 찍은 영상, 평범한 일상이나 메이크업 장면을 공유하는 수준"이라며 "자극적 영상보다 팬들과 친밀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레인의 인기는 인스타그램에서도 높은데 팔로워만 74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2c12602cf7d9358b5c1706c4138defb42c8a0c363c408a3adfb43bfd7d2b40fe" dmcf-pid="8dR3rIUlh4" dmcf-ptype="general">온리팬스는 2016년 설립된 콘텐츠 유료 구독 플랫폼이다. 콘텐츠 창작자가 구독자에게서 직접 수익을 얻는 구조로 플랫폼은 채널을 제공하고 수수료만 챙길 뿐, 양측 사이에 개입하지 않는다. 창작자와 온리팬스는 수익을 각각 80대 20으로 나눠 갖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4f518d0e97a1f401b511f9869fbd402563fbb5410584568a3edc9294139e80" dmcf-pid="6Je0mCuS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온리팬스 크리에이터 소피 레인(20). 사진=뉴욕포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ked/20250729130749871ixny.jpg" data-org-width="1200" dmcf-mid="7TiG8xmeC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ked/20250729130749871ixn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온리팬스 크리에이터 소피 레인(20). 사진=뉴욕포스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0a04216f91bf34a3315463eb81a884c55c70c00062243d535b2804b90840af" dmcf-pid="Pidpsh7vlV" dmcf-ptype="general">온리팬스는 당초 피트니스·뷰티·교육 등 비성인 콘텐츠가 유통되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하지만 성인 콘텐츠 제작자가 유입되면서 '성인용 플랫폼'으로 유명세를 탔다. </p> <p contents-hash="390cc89901e214d4de6cd738ddf4b9c15e8febeaa821ee00da83b6a7892a5082" dmcf-pid="QnJUOlzTl2" dmcf-ptype="general">온리팬스 매출은 2023년 기준 약 13억달러(1조8101억원)에 이른다. 전년보다 19% 이상 증가한 것이다. 온리팬스 전체 거래액은 이 기간 19% 늘어난 약 66억달러(9조1898억원)를 기록했다. 온리팬스 내 콘텐츠 창작자들은 이 중 약 53억달러(약 7조3797억원)를 수익으로 챙겼다. </p> <p contents-hash="9b019e787c8bbb9b7884215aad62d50d1350fc31e4fe0fff8a12abff5a65892a" dmcf-pid="xLiuISqyS9" dmcf-ptype="general">온리팬스 사용자들도 해마다 앞자리 수를 바꿀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 2021년엔 1억8797만3000명을 기록했고 2022년 들어 2억3884만5000명이 사용하더니 2023년 3억506만6000명의 사용자가 몰렸다. 이 기간 온리팬스 내 창작자 수도 216만1000명, 318만2000명, 411만8000명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p> <p contents-hash="f994e2a52c01a583747eb644a8b4841a4f55a3374e06531f064ed9c9ecd19cd9" dmcf-pid="y1ZcV6DxlK" dmcf-ptype="general">온리팬스는 설립 초기 '탈중개' 모델로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으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였지만 성인 콘텐츠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과제를 안게 됐다. 회사는 콘텐츠 다양화, 글로벌 확장 등의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엔 음악·교육·코미디 등 비성인 콘텐츠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알고리즘도 비성인 콘텐츠 비중을 높이도록 조정했다. </p> <p contents-hash="cb55a12a880e09fae141c8dc7df4dc6bc95035f1d54044ea74488f4c85b55f65" dmcf-pid="Wt5kfPwMlb" dmcf-ptype="general">온리팬스는 최근 매각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온리팬스 소유주인 페닉스인터내셔널이 미국 투자회사 포레스트로드컴퍼니가 이끄는 컨소시엄과 (매각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cb5da30baef0dbf2de8f8370c869c31c4d1cd59b6fbdc9b985a12901dfb6fc56" dmcf-pid="YF1E4QrRTB"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7기 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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