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주,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서 한국신기록 세우고 준결승 진출 작성일 07-29 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분58초10으로 김서영이 세운 종전 기록 6년 5개월만에 앞당겨<br>평영 50m 최동열·접영 200m 김민섭도 준결승 올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29/NISI20190725_0015439339_web_20190725124130_20250729124518845.jpg" alt="" /><em class="img_desc">【광주=뉴시스】최진석 기자 = 25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800m 계영 예선에 출전한 한국(최정민, 정현영, 박나리, 조현주) 조현주가 역영하고 있다. 2019.07.25.myjs@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조현주(경북도청)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 2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br><br>조현주는 29일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자유형 200m 예선 5조에서 1분58초10을 기록하고 조 7위를 차지했다. <br><br>전체 46명 중 15위에 오른 조현주는 예선 상위 16명이 나서는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br><br>한국신기록이다. 2019년 3월3일 경영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김서영이 작성한 종전 한국기록인 1분58초41을 약 6년 5개월 만에 0.31초 앞당겼다. <br><br>이번 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운 것은 조현주가 처음이다. <br><br>여자 자유형 200m 준결승은 이날 오후 9시12분에 열린다. <br><br>조현주를 포함해 이날 예선을 치른 한국 선수 3명이 모두 준결승에 올랐다. <br><br>남자 평영 50m 예선에 나선 최동열(강원도청)은 27초13의 기록으로 6조 1위, 전체 79명 중 13위에 올라 준결승 출전권을 따냈다. <br><br>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딸 때 작성한 한국기록인 26초93에는 못 미쳤으나 무난히 준결승에 합류했다. <br><br>이번이 4번째 세계선수권 출전인 최동열은 지난해 2월 도하 대회 평영 50m에서는 실격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결승점에 들어가기 직전 평영 발차기가 아닌 접영 발차기를 해 실격 판정을 받았다. <br><br>하지만 이번에는 실수없이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br><br>최동열은 지난 27일 평영 100m 예선에서 59초99로 17위가 돼 아쉽게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공동 15위 선수들에 불과 0.01초 차로 뒤졌다. <br><br>김민섭(경북체육회)은 남자 접영 200m 예선에서 1분56초34로 터치패드를 찍어 3조 6위, 전체 36명 중 15위를 차지해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br><br>지난해 3월23일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KB금융 코리아스위밍 챔피언십에서 자신이 작성한 한국기록인 1분54초95에는 못 미쳤다. <br><br>남자 자유형 400m에서 지난해 도하 대회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동메달을 목에 건 김우민(강원도청)은 이날 예선이 진행된 자유형 800m 뿐 아니라 1500m 출전권도 확보했지만,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주종목인 자유형 400m와 메달을 노리는 계영 800m에 집중하기 위해서다.<br><br> 관련자료 이전 '금21 은9 동27' 한국, 2025 라인루르세계대학경기대회 종합 4위 달성 07-29 다음 컬링 김선영-정영석, 믹스더블 대표팀 선발‥밀라노행 도전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