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모자에도 스폰서 로고가 새겨진다...신한금융그룹 작성일 07-29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7/29/0005359395_001_20250729121513007.jpg" alt="" /></span><br><br>[OSEN=강희수 기자] 스폰서 기업의 로고가 없는 모자를 쓰고 LPGA 투어 다우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이소미가 신한금융그룹을 새로운 스폰서로 맞았다. <br><br>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9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7월 24일 서울시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LPGA에서 활약 중인 이소미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br><br>이소미는 2019년 국내 프로무대에 데뷔해 5승을 달성한 뒤 지난해 LPGA로 진출했으며, 올 시즌에는 톱10에 네 차례 입상해 CME 글로브 포인트에서 한국 선수 중 최고인 5위에 올라 있다.<br><br>신한금융은 지난 4월 이례적으로 시즌 중에 메인 후원을 시작한 임진희에 이어, 최근 다우챔피언십에서 함께 팀을 이뤄 LPGA 투어 첫 승을 기록한 이소미 역시 스폰서 없이 투어를 치르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신속하게 후원 결정을 내렸다.<br><br>이소미는 매너와 성실함, 꾸준한 경기력으로 인정받는 선수다. 특히 27년까지 시드권을 확보하고 있어 같은 ‘섬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임진희와 함께 LPGA 무대에서 꾸준한 출전과 성과가 기대된다.<br><br>이소미는 “후원을 결정해 준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더욱 큰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승 기념으로 임진희와 사인을 남겨 보관하고 있던 다우챔피언십 18번홀 깃발을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에게 전달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br><br>진옥동 회장은 “이소미 선수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도전정신으로 성장해온 선수”라며, “신한금융은 꾸준한 성실함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묵묵히 활약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며, 한국 골프의 미래와 도전하는 모든 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br><br>이소미는 현지시간으로 31일부터 열리는 LPGA 5대 메이저 대회인 AIG 위민스오픈부터 신한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경기에 출전한다. /100c@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조현주, 세계선수권 여자 자유형 200m 한국新 세우고 준결선행 07-29 다음 '그놈 목소리' AI로 잡는다…개보위, 보이스피싱 다중 탐지 서비스 출시 지원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