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디션 1등 애용이, '좀비딸' 정체성…고양이의 보은" [N인터뷰] 작성일 07-29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NGCI7iBt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26697469b0af2aaab0f0d46051a47433ee58c5206a457b29e741c9eea41948" dmcf-pid="UjHhCznb5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1/20250729120444839rrkt.jpg" data-org-width="1400" dmcf-mid="0X75ZPwMX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1/20250729120444839rrk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EW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dddc97dc2a9b72ff86f698445e333e1200bb0a7ded673ed20e2d633c09c95d" dmcf-pid="uy9p0dCnYw"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좀비딸' 필감성 감독이 '애용이'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70a766f1c4b44331d8283d6d46f059b4d6da47ff9abe17f86bb3161c2f72a392" dmcf-pid="7W2UpJhLtD" dmcf-ptype="general">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좀비딸'을 연출한 필감성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p> <p contents-hash="40fbfbfdade8a5cb655979628334c3743bff3523579536e03b88a56578bb279a" dmcf-pid="zYVuUiloXE" dmcf-ptype="general">이날 자리에서 필감성 감독은 극 중 정환(조정석 분)과 수아(최유리 분)의 반려묘 애용이 캐스팅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사실 저는 애용이가 '좀비딸'의 정체성이자 소울이라고 생각했다"며 "애용이가 없으면 안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13d2589dad3600563e6c5c14fc1f20897d3546d6c17734ac4e3664106bdbf487" dmcf-pid="qGf7unSgYk"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주위에서 고양이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며 "고양이는 훈련 자체가 안 되는 동물이지 않나, 하지만 제가 집사이기도 해서 보란 듯이 잘 해내고 싶다는 오기가 있었다, 저희 집 반려묘도 개냥이라서 '뭔가 우리 집 고양이 같지 않을까' 하는 '근자감'도 있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d6ae5e877dca62928faa66ac1a1b46d7b9f4c001f2cadbd98ce273c46db82fbd" dmcf-pid="BH4z7LvaXc" dmcf-ptype="general">필감성 감독은 "그래서 전국에 있는 저희 촬영 경험이 있는 치즈태비 고양이를 섭외했다"며 "처음엔 한 열 몇 마리가 있었는데 최종 네 마리가 후보가 됐다, 당시 꼭 치즈 태비가 아니어도 약간 노랗기만 해도 오디션을 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오디션이라고 해봤자 사실 현장에서 적응력을 보는 거였는데 딱 내려놓자마자 다른 고양이들은 당연히 도망치거나 숨거나 했는데 이 친구는 바로 테이블 앞에 딱 이렇게 눕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8b6c27951d288bd7c4a48bb6d18ca42ccdacfbea89732c31a3a206f4bd4357e5" dmcf-pid="bX8qzoTNtA"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딱 테이블 앞에 배 깔고 누워서 '어쩔 건데'라는 표정으로 저를 보더라"며 "품에 안았는데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표정으로 가만히 있더라"며 "그래서 '정말 너다' 했었다, 얼굴도 너무 잘생기고 마음에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8aaae60cb389b278c6464b1530560a67d93d1e24b4991f89092fdce5beda389b" dmcf-pid="KZ6Bqgyjt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사실 훈련이라고 해봤자 촬영 때 기다려주는 것뿐이었다"며 "그냥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었는데 촬영을 신속하게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했다, 이 친구가 굉장히 적응을 잘하고 원하는 장면들을 빨리빨리 만들어줘서 '고양이의 보은'이라고 생각했다, 제가 고양이를 키우기 때문에 고양이가 이렇게 보답을 해주나 하면서 고마워했다"고 웃었다.</p> <p contents-hash="91bb313a207b7561952128315416b04f2fbb6fdb28c83e793913bf0fac79e4aa" dmcf-pid="95PbBaWAXN" dmcf-ptype="general">한편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로, 글로벌 누적 조회수 5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네이버 웹툰이 원작이다. 오는 30일 개봉.</p> <p contents-hash="33729bbbc095e7ca2d686257790702c2037daa7ea77cf32ab82d605513e1b667" dmcf-pid="21QKbNYcGa" dmcf-ptype="general">aluemchang@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변우석,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존재감 빛낸다…시상자 출격 07-29 다음 심진화, 발버둥 쳤던 가난 “방세도 못 내고 엄마 돈 받아, 죽을 수도 있었다”(결혼지옥)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