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발버둥 쳤던 가난 “방세도 못 내고 엄마 돈 받아, 죽을 수도 있었다”(결혼지옥)

작성일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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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en/20250729120505041kcio.jpg" data-org-width="993" dmcf-mid="3irdeh7v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en/20250729120505041kci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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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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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en/20250729120505232naxg.jpg" data-org-width="954" dmcf-mid="05M7unSg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en/20250729120505232nax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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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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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cf3006fb6134b3fcd7466a1cdcf1aa958a4925870c10a41eab5767cef433c72" dmcf-pid="7pqYWVA8ha"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슬기 기자]</p>
          <p contents-hash="5dee8d8bb68758f1aceca7b02e6c24851aa583193e78cc4eaa65de9d2cc9c700" dmcf-pid="zUBGYfc6yg" dmcf-ptype="general">개그우먼 심진화가 과거 가난을 이겨낸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e570eefa5b5766e10242d2b9bfa9d1af3fefbe9d6fc13ee6f72ecb45323a566" dmcf-pid="qubHG4kPTo" dmcf-ptype="general">2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도박의 덫에 빠진 남편 때문에 고통스럽다는 아내와 자신이 도박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아내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남편, '굴레 부부'가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p>
          <p contents-hash="a87471c88234c827a42fd6645db6a7e8c093cd0a7bece4395e5e719e7207d5c6" dmcf-pid="B7KXH8EQlL"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남편과 아내는 갈등 속에서도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남편이 도박에 매달리는 것도 아내가 자신의 아픈 몸을 탓하는 것도, 벼랑 끝 환경이 문제였다.</p>
          <p contents-hash="1c21f55bfb9ae5362a5112b76000b673b57f7b9eeff8e0133763a814b2432874" dmcf-pid="bz9ZX6DxCn" dmcf-ptype="general">이를 안타깝게 지켜본 심진화는 계속 눈물을 보였다. 그는 남편에게 "저도 중2 때부터 신문 배달부터 안 한 게 없어요. 그리고 열심히 안 산 적이 단 하루도 없었어요. 저도 개그맨 하면서도 돼지 고깃집에도 일하고 다 했죠. 근데 그걸 하면은 또 아이디어를 못 짜니까. 난 계속 돼지 집에서 일을 해야 되네 싶고 악순환이 계속 됐다"라고 입을 열었다.</p>
          <p contents-hash="77c943f15aa12c72fb588a80a7dfba498bcc56d833367fb410cdb790fc66004d" dmcf-pid="Kq25ZPwMyi" dmcf-ptype="general">심진화는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열심히 살았는데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는 건지 싶었다. 그때 제가 서른 두 살인데 방세도 못 냈다. 우리 엄마가 장례식장에서 그 밥해주는 일에서 저한테 30만 원씩 보내주는데 그걸 못 견디겠더라. 그것 때문에 사람이 죽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하지만 제가 제일 잘한 건 그 모든 순간을 견뎌낸 거다"라며 도박에 의지하는 남편에게 조언을 건넸다.</p>
          <p contents-hash="87cada01ba98737c77c402d0b1b2be1fa9a082572b6da2b6fe356c8244c685b2" dmcf-pid="9BV15QrRvJ" dmcf-ptype="general">그는 "내가 살 구멍이 도박밖에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살 방법을 딴 걸로 바꾸는 순간 삶이 달라질 수 있어요"라며 눈물을 보였다.</p>
          <p contents-hash="beb041be772fe15d82e250d76fe66981691429b876fb71438edd8935a46b0332" dmcf-pid="2bft1xmeCd"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슬기 reeskk@</p>
          <p contents-hash="1870c6daf268846452e4e22efb7f925c0339225faf061e09e9ecea770e3015e7" dmcf-pid="V983FROJSe"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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