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시장 선점 나선 LG CNS…사업 확장 속도 작성일 07-29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UYIpJhLk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5344996e43b1f253d369bc5c0304077c73faeedb470bd4a17d6e4eeb77873c" dmcf-pid="1uGCUiloc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 CNS 부산 데이터센터 전경 / LG CN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chosunbiz/20250729112104022lnat.jpg" data-org-width="1340" dmcf-mid="Zrf7JSqya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chosunbiz/20250729112104022lna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 CNS 부산 데이터센터 전경 / LG CNS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115bed79facac737f630b6e87ba2b3b0cebc6dadd5fa686318212e97caab6a" dmcf-pid="t7HhunSgaw" dmcf-ptype="general">LG CNS가 미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p> <p contents-hash="15f3cfb66d8a0c473d161d5445cf8188995c20cb30bf72990fa898af66e2936d" dmcf-pid="FzXl7LvajD" dmcf-ptype="general">LG CNS는 자산운용사들이 소유한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금융사·게임사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을 추진해왔다. 데이터센터 DBO 사업 중 설계·컨설팅 영역에서 LG CNS는의 점유율은 약 6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2a54e420d302358b25231c7ddc89e2236be17074f9cb6b44987f279e545f6e53" dmcf-pid="3qZSzoTNgE" dmcf-ptype="general">올해 2분기 LG CNS 클라우드·AI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2% 성장한 872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특히 국내외에서 다양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31.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d0859a7dea114398d1ef85174e357707b42e3b749270da6277c0ae00c8d87e3" dmcf-pid="0B5vqgyjjk" dmcf-ptype="general">LG CNS는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상암 IT센터, 가산센터와 미국·유럽·중국 등 글로벌 거점에서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영하며 사업 역량을 쌓아왔다. 2020년부터는 다양한 자산 운용사들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하남·죽전·삼송 데이터센터 등 수십 메가와트(MW) 규모의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도맡았다.</p> <p contents-hash="b896509a53722167895618395d1e46b30cda413474cace6fe395a586d19f6988" dmcf-pid="pb1TBaWAjc" dmcf-ptype="general">이런 경험을 토대로 LG CNS는 최근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핵심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는 초고전력 하드웨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특수 액체로 서버를 냉각하는 ‘액침냉각’ 기술과 ‘디지털트윈’ 기술 등이 필수적이다. LG CNS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액침냉각 기술 연구과제를 수행중이고 데이터센터를 가상으로 구현해 전력장비와 전력흐름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확보했다.</p> <p contents-hash="01072c95b7dea3064117b431253751b771d896975fdc58c830a827529f4d5548" dmcf-pid="UUYIpJhLNA" dmcf-ptype="general">인프라 역량도 개선 중이다. AI 데이터센터는 물리적인 센터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인프라, AI 솔루션 영역 등이 함께 갖춰져야 하는데, LG CNS는 AI 데이터센터 서비스 구현에 최적화된 통합형 인프라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08ad514bd84b62a855f395f9bcf7ec25f3a18b0b67c4357688ae2569d118e48f" dmcf-pid="uuGCUiloAj" dmcf-ptype="general">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위한 기술도 확보 중이다. LG CNS는 친환경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 분야 최고 권위상인 ‘브릴 어워즈’를 수상했다. 자체 특허 출원한 ‘빌트업 항온 항습 시스템’, 공기 순환을 극대화하는 ‘풍도 시스템’ 도입과 에너지 효율 강화를 위한 노후 장비 교체, 에너지 모니터링 강화 등에 주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2865984bfa6dd6166f9f70a1f0795e52d2290f9f4aa84f9138816a5bc631046" dmcf-pid="77HhunSgaN" dmcf-ptype="general">해외 사업도 확장해 나가고 있다. LG CNS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에 구축하는 AI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을 수행 중이다. 컨설팅·설계 프로젝트를 완료했으며, 현재 대형 구축 사업 수주를 위해 준비 중이다.</p> <p contents-hash="169a0d79ccd2f14797db4a8dbca262dcc32f8de62c7b835f7b2b35bb55545e3d" dmcf-pid="zzXl7Lvaja" dmcf-ptype="general">또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원 LG’라는 데이터센터 솔루션도 만들었다. 이 솔루션에서 LG CNS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 LG전자는 칠러와 냉각수 분배 장치(CDU) 등 냉방설비를 통한 열 관리,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설비·전기 기술 등을 맡았다. 모든 기술과 설비는 LG CNS가 AI 데이터센터를 설계하는 단계에서부터 적용된다.</p> <p contents-hash="09543008c069e3ee95e99bdfca73f0ee5b78434a8a109705b482b0787dd4909b" dmcf-pid="qqZSzoTNcg" dmcf-ptype="general">LG CNS 관계자는 “균일화된 패키지가 아니라 ‘고객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부분이 ‘원 LG’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이미 국내 여러 현장의 데이터센터에 시범 적용해 실질적인 검증을 마쳤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77c790b591900c843b128a761907dafa70f79feb75b5557ff5b64c975653ccb" dmcf-pid="BB5vqgyjNo" dmcf-ptype="general">앞으로 LG CNS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인근 국가로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p> <p contents-hash="4156f5b6e7ba20d4c1d972e74d0e4782ca9db6ae5785c066ffc50287a61e54d0" dmcf-pid="bb1TBaWAjL"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좀비딸’ 필감성 감독 “나도 원작 팬…이윤창 작가, 특별출연 선물” [인터뷰③] 07-29 다음 "중국 플랫폼으로 미국인들이 본다"…절대강자 없는 '숏드' 시장, 韓기업도 참전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