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하계올림픽 유치 본격 시동…'범시민 지원위원회' 구성 작성일 07-29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각계 대표 인사 250여 명으로 구성…민간 주도 올림픽 유치 붐 조성</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29/0008398554_001_20250729112519335.jpg" alt="" /><em class="img_desc">우범기 전주시장./뉴스1DB</em></span><br><br>(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붐 조성에 본격 나선다.<br><br>시는 '전주올림픽 유치 범시민 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올림픽 유치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br><br>이번 위원회 구성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심사 기준 중 하나인 지역사회 지지 기반과 자발적 참여 확산 등을 고려한 조치다. <br><br>위원회는 지역 내 각계 대표 인사 총 250여 명으로 구성된다. 공동위원장은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박지원 전주시체육회장이 맡는다.<br><br>이들은 △체육진흥 △청년·홍보 △시민참여 △복지·환경 △문화·관광 △경제·산업 등 6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면서 시민 캠페인과 정책 제안, 붐 조성 행사 기획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br><br>시는 위원회 출범과 함께 올 하반기에 시민참여 중심의 유치 붐 조성 활동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br><br>구체적으로 시는 8월 중 범시민 지원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에는 축제 형식의 대규모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10월과 11월에는 '30만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br><br>동시에 시는 직능단체별 릴레이 캠페인과 온라인 챌린지, 학교 연계 백일장·영상공모전 등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br><br>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림픽 유치는 행정 주도의 과제가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브랜드 운동이자 전주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대장정이다"며 "전주의 문화적 깊이와 공동체 역량을 하나로 모아 전 세계에 ‘전주답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br>한편 전주시는 지난 2월 28일 서울시를 누르고 2036년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유치 후보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관련자료 이전 프로토 승부식 88회차, 야구 전반 핸디캡ㆍ언더오버 첫 발매 개시 07-29 다음 ‘F1 더 무비’, ‘전독시’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탈환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