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 드론레이싱 월드컵' 10월 광나루 한강공원서 개최 작성일 07-29 10 목록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0월 1∼2일 이틀간 광나루 한강 드론공원에서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br><br> 10개국 대표 선수 60여명이 서울 하늘을 두고 격돌하며, 관계자와 관람객 등 총 1천여명이 현장을 찾을 전망이다.<br><br> 대회는 예선을 거쳐 본선 32강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최우수 드론 레이싱 선수에겐 서울시장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br><br> 본 경기 이외에도 한·중·일 드론축구 시범경기, 드론슈퍼볼 체험, 드론 영상·사진 전시, 드론 코딩 교육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br><br> 참가 신청은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국모형항공협회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br><br> 개최지인 광나루 한강 드론공원은 국제 드론 레이싱 규격에 맞춰 조성된 국내 유일의 상설 드론 전용 경기장이다.<br><br> 약 8천400㎡의 부지에 100m×80m 규모의 드론 레이싱 경기장, 체험존, 조종석, 관람석, 선수대기실 등이 비행 구역과 관람 구역을 명확히 분리한 구조로 배치됐다.<br><br> 대회는 같은 시기에 열리는 SLW(스마트라이프위크)와 연계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해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글로벌 홍보도 병행한다.<br><br> 시는 드론 비행 통제, 관람객 안전 구역 설정, 소방·의료 대응 체계 등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국제대회 수준에 걸맞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br><br>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이번 월드컵은 드론이 미래산업의 아이콘이라는 사실을 시민과 세계에 동시 증명할 자리"라며 "서울이 디지털 도시이자 글로벌 드론 허브라는 사실을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9/AKR20250728153300004_01_i_P4_20250729111525927.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 포스터<br>[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bryoo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세팍타크로 대표팀, 세계선수권서 3개의 동메달 획득 07-29 다음 테니스 코트의 정치학, 왜 하드코트가 세상을 지배하는가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