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에 주목하는 이유는?…자체 게임 엔진의 힘 작성일 07-29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자체 게임 엔진 개발로 유저 기대치 '빠르고 제대로' 충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V8JT9NfH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74b70a2b647aab729013d706626b21aeb49d2bfa247ab05267e38c5a2358ca" dmcf-pid="Gf6iy2j4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펄어비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1/20250729110342810aqzs.jpg" data-org-width="1400" dmcf-mid="QFu1RCuS1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1/20250729110342810aqz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펄어비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cd2264e73ff8e7f56be5087d1af3b2fe7a0bfa5299c8df8f9ee37ce18d8b55" dmcf-pid="H4PnWVA8HX"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펄어비스(263750)의 신작 '붉은사막'을 주목하는 이유는 '검은사막'의 후속작, 기존 게임과 다른 전투 액션, 콘텐츠 등 다양하지만 그 중심에는 자체 개발한 게임 엔진을 빼놓을 수 없다. </p> <p contents-hash="247f401d34e763107cb692cd9d639146724f7d3697e9fd3c5765d41de2cbf037" dmcf-pid="X8QLYfc6XH" dmcf-ptype="general">펄어비스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만들기 위해 상용 엔진에 의존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의 방식으로 게임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단지 기술적 차별화가 아닌 창작의 자유를 극대화하고 몰입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결정이다.</p> <p contents-hash="5c548bbc8362ad9c6af1f05e51663d2b8ff64032d27d597e16249b76699a6412" dmcf-pid="Z6xoG4kPZG" dmcf-ptype="general">펄어비스가 표현하고자 하는 게임 속 세계의 질감, 조명, 리듬, 속도, 감도까지 구현하기 위해 밑바탕부터 만들어 나갔다. 누군가는 코드를 짜고, 누군가는 캐릭터를 그리며, 누군가는 모션캡처 슈트를 입고 직접 뛰었다. 서로의 작업을 지켜보고 함께 고민하며 지금 가장 필요한 것에 집중했다.</p> <p contents-hash="1be02bb186d61025131fd2bba33fe03d6648da67f4f5752a3a50512e0596c2f7" dmcf-pid="5H57gY2XXY" dmcf-ptype="general">그렇게 검은사막이 세상에 나왔고 빠른 업데이트와 압도적인 그래픽, 방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 세계 누적 가입자 5500만 명이 즐기는 글로벌 흥행작이 탄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ec8b9ee55dba9a174a69b7ead15c75fc4448160b66a75409c6198d9d8f0d91" dmcf-pid="1X1zaGVZG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펄어비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1/20250729110344437msyp.jpg" data-org-width="1400" dmcf-mid="ynRaX6Dx1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1/20250729110344437msy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펄어비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cc373975e62459882a90eac873d7a81ed7cc45c2e4e30e6a51772805b6af364" dmcf-pid="tZtqNHf51y" dmcf-ptype="general">펄어비스는 2018년 당시 기술로 다시 구현한 검은사막은 어떤 모습이 될지 상상하며 '검은사막 리마스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p> <p contents-hash="5db60735ab33c783085ba912134b4271d91603aa794f48f226d39699e5a91e70" dmcf-pid="F5FBjX41GT" dmcf-ptype="general">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면서도 기존 유저의 경험을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 '선택형 옵션' 방식이 도입됐고 물리 기반 렌더링, 이미지 기반 조명, 고급 후처리 기법, 빛의 반사, 그림자의 깊이, 질감의 디테일까지 엔진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검은사막은 같은 장소, 같은 캐릭터로 완전히 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이용자의 찬사를 받았다.</p> <p contents-hash="6ed64e91bbeea4b47cd5071917075a2c2a801e48f02ddc42ecadbed61195c593" dmcf-pid="313bAZ8tYv" dmcf-ptype="general">펄어비스가 준비 중인 차기작엔 더 넓은 세계를 요구했다. 붉은사막, 도깨비 서로 다른 장르, 다른 세계들이 어떻게 하면 잘 만들어질지 고민한 결과 두 번째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 개발에 돌입했다.</p> <p contents-hash="a3d8bfcd13f19b8f3a7fd742f52a06e8bfcc5e259e041684bf5a419ca4227bfa" dmcf-pid="0t0Kc56F1S" dmcf-ptype="general">펄어비스 블랙 스페이스 엔진에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캐릭터 표정, 수백 명의 전투를 동시에 처리하는 성능, 도시 전체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밀도감을 담기 위해 그래픽, 렌더링, AI, 네트워크 등 엔진의 전 영역을 새롭게 설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0bb474ee39f8e1b9c5a33066f00c916bea9f7b07018fc53637a2141f427754" dmcf-pid="pFp9k1P3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펄어비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1/20250729110346208yjsq.jpg" data-org-width="1400" dmcf-mid="Wfp9k1P3t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1/20250729110346208yjs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펄어비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daa097f67414f490d2885eea63b9928a7231f5090162565af9ee7ff42821352" dmcf-pid="U3U2EtQ01h" dmcf-ptype="general">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건 펄어비스가 기술을 외주화하지 않고 내재화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58d3c92f0707c06055be7f00a580fc2a707b502d5f19c3e36b88453a940b8a43" dmcf-pid="u0uVDFxpYC" dmcf-ptype="general">펄어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걸 최대한 빠르게 그리고 제대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도구는 우리가 직접 만든다'는 철학을 갖고 자체 엔진 개발에 임해왔다. 펄어비스에게 자체 엔진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표현 언어이자 창작의 자유를 부여하는 밑바탕이 됐다.</p> <p contents-hash="7fe4b3b952dc0454604377edafd598f91a97cc27a3748e77894b43b886fb7329" dmcf-pid="7Uz4r0RuZI" dmcf-ptype="general">항상 게임과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고 '더 나은 방법은 없을까?', '이 장면을 더 생생하게 전달하려면 어떤 기술이 필요할까?' 등 질문의 끝에서 펄어비스의 게임은 엔진 기술과 함께 계속 진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cee4b30c741725039be20f1911f3fef3acc09d85c549c77d46f3ef1420abae8" dmcf-pid="zuq8mpe7tO" dmcf-ptype="general">yjra@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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