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비만 10억” 김연자, 무대 패션에 인생 걸었다

작성일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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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ㅣ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donga/20250729102659849bsig.png" data-org-width="648" dmcf-mid="9Gzuk1P3z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donga/20250729102659849bsig.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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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ㅣ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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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 여왕’ 김연자가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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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dea2b66e6296fa4e465dd3a3eca122f72b9e372d64997fbe4dd187bb07fed28" dmcf-pid="xcga0dCn7k" dmcf-ptype="general">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연자는 박명수에게 ‘아모르 파티’ 역주행의 은인이라며 센스 넘치는 고급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힌다. 그는 “무한도전 출연 후 내 창법이 화제가 됐다. 박명수가 처음으로 ‘모짜렐라 창법’ ‘블루투스 창법’ 같은 별명을 붙여줬고 덕분에 큰 사랑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한다.</p>
          <p contents-hash="f900a29d8d9c2ab6ce0baa5964e978ea059ee8144472db95d5eaad904f8b2409" dmcf-pid="yuF3NHf5uc" dmcf-ptype="general">최근 후배 영탁과 함께한 듀엣 무대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김연자는 “무대는 귀로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눈으로 보여야 한다”며 직접 안무까지 지도한 과정을 들려준다. 또 대전 경찰청 보이스 피싱 예방 홍보대사로 ‘아모르 파티’를 개사해 경고송을 만든 사연도 전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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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ㅣ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donga/20250729102701746pjth.png" data-org-width="648" dmcf-mid="8n92I7iBF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donga/20250729102701746pjth.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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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ㅣ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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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자는 “무대 의상은 전부 맞춤 제작이고 수백 벌을 넘게 만들어 의상비만 10억 원이 넘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곡과 감정에 맞춘 패션이 무대를 완성한다”는 소신도 덧붙인다. 
          </div>
          <p contents-hash="58569ff997024690fcfc2dd46aa092559a42ffa46b1999b7217e532fcf03467d" dmcf-pid="GqpUc56F0N" dmcf-ptype="general">이어 1997년 일본 진출 당시 “20년간 매일 울면서 버텼다. 외로운 시간이 많았다”고 고백하며 긴 시간 끝에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감사를 전한다. </p>
          <p contents-hash="a2fc999838aa6eafd0ddffdc35f1f518a0772babfb6b477ed275ab11f6f5bb02" dmcf-pid="HBUuk1P37a"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김연자는 트로트 인생 50년을 기념하는 ‘쑥덕쿵’ 리믹스 무대를 선보여 현장을 압도한다. 그의 레전드급 무대는 30일 밤 10시 30분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3b5815987946282052a371565dc4d5bebf18f21cd246e8a8d0acebe59959d3e5" dmcf-pid="Xbu7EtQ07g" dmcf-ptype="general">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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