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IBM "2026년 양자우위 달성"… 2033년 양자상용화 본격화 작성일 07-29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IBM 표창희 상무, 퀀텀코리아 2025서 IBM 양자컴퓨팅 로드맵 공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aTIbNYckH"> <p contents-hash="a6f222226f55422dab594e03d48fe232586b978f1d3f558af808c2c0965209c0" dmcf-pid="YNyCKjGkAG"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남혁우 유회현 정동빈 기자)IBM의 표창희 상무가 차세대 양자컴퓨터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c4a4c5f634a1213e6f765ba9ffe98ea9a6dfa3e47bc83683416c622026c5e24a" dmcf-pid="GjWh9AHEaY" dmcf-ptype="general">오는 2026년에는 기존 슈퍼컴퓨터보다 뛰어난 성능을 갖춘 '양자우위' 단계에 도달하고, 2029년에는 오류를 스스로 수정할 수 있는 '오류 내성' 양자컴퓨터를 실용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2033년에는 대규모 실용 양자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p> <p contents-hash="3e9df2c2daf6658f292a74128784caf8f35eb9f992fefc531ff4e6959aae0c62" dmcf-pid="HAYl2cXDNW" dmcf-ptype="general">표 상무는 최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코리아 2025' 행사장 내 IBM 부스에서, 현재 개발 중인 오류 내성 양자컴퓨터 'IBM 퀀텀 스탈링'을 소개하며 기술적 진척과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p> <div class="video_frm" dmcf-pid="XcGSVkZwNy"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QhLRvKaVN5"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QhLRvKaVN5"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I-glP9d0_Gc?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contents-hash="759275275157bbf9fa28848b8dc7a3457663122700c34d7a0809c1d7feca2b99" dmcf-pid="ZkHvfE5rgT" dmcf-ptype="general"><strong>2026년 스탈링에서 2033년 블루제이까지</strong></p> <p contents-hash="6c41c1f56816e27b88c5c57afb33007be96921f74518c73b3a14c24b4398da92" dmcf-pid="5EXT4D1mNv" dmcf-ptype="general">스탈링은 약 200개의 논리 큐빗을 탑재해 1억 개 이상의 양자게이트 연산을 실행할 수 있는 IBM의 첫 실용 양자컴퓨터로 설계됐다. 이는 기존 슈퍼컴퓨터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계산 문제를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수준에 근접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abb57bb3596b2d918279c16d6f28eca6869645b419465a772bbf4918170b0b33" dmcf-pid="1DZy8wtsjS" dmcf-ptype="general">표 상무는 "스탈링 시스템은 오류를 스스로 수정하는 논리 큐빗을 기반으로, 기존 양자컴퓨터보다 약 2만 배 성능이 향상됐다"며 "IBM은 이러한 기술을 통해 양자컴퓨터의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9d2b48ede0af5a4974d17fc20c566030a1eb605f167ddafcbcd78e2d399dd7" dmcf-pid="tw5W6rFOo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BM퀀텀 표창희 아태지역 사업총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ZDNetKorea/20250729100143079ozpx.jpg" data-org-width="638" dmcf-mid="K2U1dlzTN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ZDNetKorea/20250729100143079ozp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BM퀀텀 표창희 아태지역 사업총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3c310961ca09760f8ddeac4eede5f123dd6f6b10d26912aa7612e7664ee742a" dmcf-pid="FH2zjX41jh" dmcf-ptype="general">IBM은 스탈링 개발에 앞서 수백에서 수천개의 물리 큐빗을 결합해 안정적인 논리 큐빗을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억에서 수십억 회의 양자 연산을 처리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왔다. 핵심은 오류 수정 기술을 통해 논리 큐빗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스템의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한 데 있다.</p> <p contents-hash="f0429cbabb15210004ab7bbb5c5d069eefadcf920c223c2618c8a231d5dbc410" dmcf-pid="3XVqAZ8taC" dmcf-ptype="general">IBM은 스탈링을 통해 2026년 양자우위를 달성하고, 2029년 오류 내성 양자컴퓨터를 실현한 이후, 2033년까지 대규모 실용 양자 시스템 '블루제이(Blue Jay)'를 완성하겠다는 장기 로드맵을 추진 중이다.</p> <p contents-hash="31a662f233f5209e93f85774ab9a41cbf4b8eae3a9f809503051eb2c7691a011" dmcf-pid="0ZfBc56FgI"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2026년에는 모듈형 프로세서를 구현한 '쿠카부라(Kookaburra)' 시스템을 선보이고, 2027년에는 복수의 양자 모듈 간 얽힘을 구현하기 위한 '코카투(Cockatoo)' 플랫폼으로 확장 실험에 들어간다.</p> <p contents-hash="0c40be0f309de44caf006d30c4b7883a644203e52388cd43c73aa7e9db45ac4c" dmcf-pid="p54bk1P3jO" dmcf-ptype="general">이러한 모듈형 아키텍처는 단일 칩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시스템 규모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IBM의 전략적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다.</p> <p contents-hash="19b6d3f2d332f79280ccc95c1bf7192d0c0e80fcf22f828acb10e7149695fae1" dmcf-pid="U18KEtQ0as" dmcf-ptype="general">IBM은 2033년, 최종 목표인 '블루제이(Blue Jay)' 시스템을 통해 2천 개 이상의 논리 큐빗과 10억 개 이상의 양자 연산을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양자 슈퍼컴퓨터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탈링보다 연산 능력이 10배 이상 향상된 블루제이는 양자기술의 본격적인 산업화 전환점을 이끌 핵심 인프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10cfbf095ffdae55a26dab7753b0c4cdf44ca882801a753269c0c9944e64249e" dmcf-pid="ut69DFxpam" dmcf-ptype="general">표 상무는 "양자기술은 더 이상 실험실에 머물러 있는 기술이 아니라, 산업·과학·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인프라로 발전하고 있다"며 "IBM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이러한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함께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6979cd75234971202d426ae3f4fe24df2fe71a8bc9424dc2ac4fb483110a1d7" dmcf-pid="7FP2w3MUcr" dmcf-ptype="general"><strong>양자 로드맵 3대 핵심 기술…모듈형 구조·커플러·오류 정정 알고리즘 </strong></p> <p contents-hash="a84eba09c7a4ddabfaddee45a5d1e74f4df9d6418b6862e20df5902b60f0baf1" dmcf-pid="z3QVr0Rucw" dmcf-ptype="general">표 상무는 IBM의 양자컴퓨팅 로드맵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로 '모듈형 구조', '커플러', '오류 정정 알고리즘' 세 가지를 꼽았다.</p> <p contents-hash="9b6bb772936157e7c451345fc7189bdc51df6101b8be86785f11329c52e85b8e" dmcf-pid="q0xfmpe7jD" dmcf-ptype="general">먼저 IBM은 하나의 거대한 칩을 만드는 대신, 여러 개의 소형 양자 칩을 연결해 하나의 시스템처럼 작동하는 '모듈형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82b249f99bc14153219a862239cd0257449a517bbebfd4c8e0daa23c66068ea8" dmcf-pid="BpM4sUdzoE" dmcf-ptype="general">이 방식은 대형 칩을 한 번에 제작할 필요가 없어 연구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작은 단위를 유기적으로 조합해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p> <p contents-hash="7851678752ffc017a83570602190c1fcec4c87476dade9a6338cfd5d3d936758" dmcf-pid="bUR8OuJqNk" dmcf-ptype="general">큐빗 간 연결에는 '커플러(Coupler)'라는 장치가 사용된다. 이 기술은 큐빗 간 신호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불필요한 간섭이나 오류를 줄여 양자 연산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p> <p contents-hash="fa08dbfb6b88572b6b38ee7f6a567d9d14ed64814c905d46b7396851ab210591" dmcf-pid="Kue6I7iBcc" dmcf-ptype="general">표 상무는 "이 커플러 기술이야말로 양자컴퓨터의 정밀도와 속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8734c799ab198a25135223232cd8eea76580265ac0905f7a4f7890499cfd772" dmcf-pid="97dPCznbaA" dmcf-ptype="general">세 번째 핵심 기술은 양자 오류 정정 알고리즘이다. 양자컴퓨터는 매우 민감한 물리적 상태를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외부 환경 변화나 연산 과정에서 오류가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IBM은 수백에서 수천 개의 물리 큐빗을 조합해 하나의 논리 큐빗을 구성하고 해당 큐빗이 스스로 오류를 감지하고 수정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51f3320d29a12a3c51af2a9b4368b1544e4d3588efba9e5808b6274ccfb76d3" dmcf-pid="2zJQhqLKoj" dmcf-ptype="general">표 상무는 "오류가 빈번히 발생하는 기존 양자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해야 진정한 양자컴퓨팅 시대가 열린다"며 "IBM은 이 오류 수정 기술을 바탕으로 양자 연산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43b85e8d6f245347dae39d80b74a1541ee36f6b78f5e29c365bfcbe01a95930" dmcf-pid="VqixlBo9jN" dmcf-ptype="general"><strong>양자기술, 실험실 넘어 산업 현장으로</strong></p> <p contents-hash="0451494a66802acade4059050582f074b6eee4aa02c1203bc068f2744427bf5c" dmcf-pid="fyBpoW9HNa" dmcf-ptype="general">표 상무는 "양자컴퓨터는 이미 여러 산업 분야에서 부분적으로 실용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ae91c33d0224c10449da4c05adc89a28864637134bb94500284ea299d6563da" dmcf-pid="4WbUgY2Xjg" dmcf-ptype="general">현재 IBM의 양자 시스템은 신소재 개발, 신약 후보물질 탐색, 금융 포트폴리오 최적화 등 복잡한 시뮬레이션이나 최적화 계산에 활용되고 있으며, 일부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실험적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f508e99c3503b894493a120155402d248c137b095405686a9c56505bfa53434f" dmcf-pid="8YKuaGVZco" dmcf-ptype="general">그는 "양자 오류를 줄이고 시스템 신뢰도를 높이면, 신약 개발이나 신소재 탐색 등에서 지금보다 훨씬 정확하고 유망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IBM은 이러한 미래를 대비해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팅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4e130c3889566ea1fafccaa73d28811b6aa40a2d92b4608b487131a3896ae23" dmcf-pid="6G97NHf5NL" dmcf-ptype="general">IBM은 2016년부터 누구나 온라인으로 양자컴퓨터에 접속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픈소스 양자 개발 도구 '키스킷(Qiskit)'과 전용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또한 양자컴퓨터의 발전과 함께 예상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자 내성 암호' 기술도 병행 개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5a12dffc7bcb6109cb7e4dcf873809197516af6ec405f563a400ac673805e13" dmcf-pid="PH2zjX41jn" dmcf-ptype="general">표 상무는 "양자컴퓨터는 이제 실험이 아닌 실용의 영역으로 넘어가고 있으며, IBM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양자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5ad0443135fd15c8db2ac1771b95ad9d6f80262e83ba8944233489b1b067f6f" dmcf-pid="QXVqAZ8tAi" dmcf-ptype="general">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p> <p contents-hash="07491549bf4c8471b5d43b6b63cba6214588412c1c8c15b7c2311feb8736dae2" dmcf-pid="xZfBc56FjJ" dmcf-ptype="general">유회현 기자(lusy33@zdnet.co.kr)</p> <p contents-hash="24b835081fc0f00f0a1374553edeec802c7d6b04e5876453ca8fbc30cb3a847d" dmcf-pid="yiCwunSgAd" dmcf-ptype="general">정동빈 기자(streetb@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Pa 뻥스펙' 논란에…로보락 "로봇청소기 특성 고려해야" 07-29 다음 대한피클볼협회,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마케팅 대행 계약 맺어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