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미 부활·육상 계주 금메달 등 독일 U대회 종합 4위 달성 작성일 07-29 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9/0000136329_001_20250729094412377.jpg" alt="" /><em class="img_desc">2025 라인루르세계대학경기대회 태권도 출전 선수들. /사진=대한체육회</em></span></div><br><br>[STN뉴스] 이상완 기자┃2025 라인루르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단장 장지석)은 금메달 21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7개를 획득해 종합 4위에 오르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br><br>이번 대회에는 13개 종목 311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였으며, 태권도 14개(금 7, 은 4, 동 3), 수영 10개(은 2, 동 8), 펜싱 9개(금 5, 은 1, 동 3), 양궁 8개(금 3, 은 2, 동 3), 유도 7개(금 4, 동 3)를 비롯하여 체조, 배드민턴, 육상, 탁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대학스포츠의 저력을 입증했다.<br><br>태권도에서 총 메달 14개를 획득하며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세웠다. 강상현 선수는 겨루기 +87kg과 단체전에서, 서건우 선수는 겨루기 –80kg과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br><br>한국 펜싱 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박상원과 전하영은 각각 남녀 사브르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br><br>양궁 문예은은 컴파운드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을 차지했고, 여자 양궁 대표팀은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br><br>수영에서는 이은지가 여자 배영 2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어깨 수술 이후 복귀한 유도의 허미미는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고, 육상에서는 한국 최초로 국제대회 계주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9/0000136329_002_20250729094412489.jpg" alt="" /><em class="img_desc">2025 라인루르세계대학경기대회 육상 남자 선수들 시상식. /사진=대한체육회</em></span></div><br><br>이번 대회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이후 처음으로 열린 국제종합경기대회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br><br>다만 대회 참가 인원이 8,500명으로 제한되면서 일부 선수와 임원은 선수촌이 아닌 외부 숙소를 이용해야 하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현지 한인마트를 통해 한국 식료품을 제공하고, 경기장 내 의무실 운영 및 종목별 현장 의무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대회 전부터 안전·인권·도핑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썼다.<br><br>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세계대학경기대회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갔다"며 "특히 2027년 충청권에서 열릴 차기 대회의 개최국으로서, 선수단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며 대회 준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고 평가했다.<br><br>STN뉴스=이상완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특허청, 휴가철 차량 안전 위협하는 ‘짝퉁 부품’ 일당 적발 07-29 다음 UFC 최초의 한일전 성사…박현성, 플라이급 6위 타이라와 격돌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