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이민호는 내게 연예인 같은 존재…포스터에 함께 나온 거 신기해" [RE:인터뷰②] 작성일 07-29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CWjr0Ru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f6b81fd6f5e2f3af83e2cee5dd8256b8d58b6a2c5735eedb246b0353500832" dmcf-pid="7hYAmpe7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tvreport/20250729093655251oxpt.jpg" data-org-width="1000" dmcf-mid="WFoEI7iB5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tvreport/20250729093655251oxp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2e5b503a18838300504bcfa5ce663fa346896b9917940717cdbc9ef69693073" dmcf-pid="zlGcsUdz5M"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안효섭이 이민호를 향한 특별한 감정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28a0d191da18cd7f9bfc3e96278a793589f1363fcef907373509fa058053ab4b" dmcf-pid="qSHkOuJq1x" dmcf-ptype="general">지난 23일, 한국형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았던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이 개봉했다.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린 이 영화는 대만 지역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개봉일 기준 최고 수익을 달성하는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p> <p contents-hash="24a9cc64e48b0fea0f8b5fd2f3e948f788a370fd7bbc21bc610a3a67b232ca92" dmcf-pid="BvXEI7iBGQ" dmcf-ptype="general">영화의 개봉을 맞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전독시'에 출연한 배우 안효섭을 만나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영화에서 안효섭은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린 세상에서 그 소설의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 역을 맡았다. </p> <p contents-hash="1d3bb7518fc1cdaf340c1e0c975559d9159f23eb35fdfe4fb577082015a09c85" dmcf-pid="bUKYtMsd5P" dmcf-ptype="general">'전독시'는 CG 작업이 많은 영화였고, 안효섭은 블루 스크린 앞에서 많은 연기를 소화해야 했다. 그는 "많은 걸 상상하며 촬영하다 보니 초반부엔 현타가 왔었다. 촬영 중반부에는 그런 제가 바보 같았다. 제가 믿지 않으면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작업이다. 현타, 오글거림 같은 것들이 제게는 배제되어야 하는 단어였고, 어느 순간부터는 그런 것들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다"라고 블루 스크린 작업에 적응했던 과정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a2d772363a3cb4bcc5c60e7b12e4488f57b65f28aeadf4623c68bc1d7ac0f049" dmcf-pid="Ku9GFROJ16" dmcf-ptype="general">이번 영화에서 독자는 아역 배우 권은성을 들고뛰어야 하는 장면이 많았다. 안효섭은 "은성이가 한창 클 때니까 많이 먹어야 하는데, 과자를 먹을 때마다 화가 났다. 무거웠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리고 "워낙 뛰는 장면이 많았고, 무거워서 와이어를 달고 연기하기도 했다. 섬세한 장면을 작업하다 보니 여러 번 달려야 했고, 그때 힘들기도 했다"라며 힘들었던 순간을 돌아봤다. 동시에 "그런 부분 외에는 은성이는 예의가 바르고, 연기도 잘하는 친구라 동료 배우로서 너무 좋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eedf8d1661f68bba5226f3d133832d21e03d44a1753284d52f9aa9fedd1a5fc7" dmcf-pid="972H3eIi58" dmcf-ptype="general">이번 영화의 액션에 관해 안효섭은 "누구에게나 멋있고 싶은 욕망이 있지만, 그걸 최대한 배제하려고 했다. 독자가 언제 주먹이나 칼을 휘두르는 싸움을 해봤겠나. 독자가 처음 느끼는 감각을 놓치지 않으려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하면서 '혹시 제가 너무 멋지지 않았나요? 히어로 같지 않았나요'라는 질문을 항상 했었다. 독자는 그런 인물이 아니니까. 모두가 독자가 될 수 있을 거란 상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야 했다"라고 액션의 방향성을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4cca705eaf58044e71d6f68caefa776b56685e49c65b94e9b51b87c8b1c00e" dmcf-pid="2zVX0dCnX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tvreport/20250729093656502ojod.jpg" data-org-width="1000" dmcf-mid="UUqTZPwM1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tvreport/20250729093656502ojo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25c254cf695aee107a11cd62836402d45c61af5c1813d218630a8a46963a20d" dmcf-pid="VqfZpJhLtf" dmcf-ptype="general">'전독시'에서 함께한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등 동료 배우들에 관해 안효섭은 "모두가 내향인 같았는데 저는 그게 극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저희가 마지막에 팀이 되기는 했지만, 영화 안에서 그렇게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그런 부분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억지로 다가가서 친해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사이가 나쁜 건 절대 아니다"라고 촬영장에서의 시간을 돌아봤다.</p> <p contents-hash="fb1a3e9d59a56b5b93efe8029d4f47e65b0c9089fd4f7e45bf166835ee133c20" dmcf-pid="fB45UiloGV" dmcf-ptype="general">안효섭은 "모든 배우가 단단한 창 같았다. 그들만이 가진 삶의 기준이 보였다.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뭉쳐서 팀이 되는 영화라 그런 지점이 좋았다. 워낙 활동을 오래 한 베테랑들이었고, 어디서 어떻게 돋보여야 하는지 타이밍을 잘 알고 있었다.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정확히 자신의 몫을 해내고 있었다"라고 동료들을 극찬했다. 이어 "서로가 있었기에 이겨낼 수 있었던 작업이었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952a68bcfdfe0b6862888a66d6df540d3677e08000e284efa4bfda5ca902719" dmcf-pid="4b81unSgX2" dmcf-ptype="general">과거 이민호의 소속사에서 데뷔했던 안효섭은 이번 작품을 통해 10년 만에 이민호를 만났다. 그는 "영화 포스터에 함께 나온 걸 보고 되게 신기했다. 이민호 선배는 어렸을 때부터 제게 연예인이었다. 작품 속 이민호 선배가 맡은 유중혁도 그런 캐릭터라 연기할 때 도움이 됐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d821806b01ed6846b7c66acd454054f4c07f1e93e03a88764991eb0afc03578d" dmcf-pid="8K6t7LvaG9" dmcf-ptype="general">안효섭과 이민호의 재회로 화제가 된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9890efc62012d96436a23fb55b96310e6640a97e7139e3390e30fbfc99cb08bc" dmcf-pid="69PFzoTNXK"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더프레젠트컴퍼니</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왕이 된 기분” 전현무, 경동교회서 건축 감동 예고 07-29 다음 유준상,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OST 전곡 프로듀싱 참여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