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이 강한' 박준용, 한국인 두 번째 UFC 10승 고지 사냥→'스턴건' 김동현 향해 계속 전진한다 작성일 07-29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박준용, UFC 321 출전 확정<br>'삼보 챔피언' 알리스케로프와 대결</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7/29/0003969929_001_20250729093008605.jpg" alt="" /><em class="img_desc">박준용(왼쪽)이 펀치를 날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7/29/0003969929_002_20250729093008699.jpg" alt="" /><em class="img_desc">박준용.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10승 고지가 보인다!'<br> <br>차곡차곡 UFC 옥타곤에서 승리를 적립했다. '아이언 터틀' 박준용(34)이 UFC 두 자릿수 승리 기회를 잡았다. '스턴건' 김동현이 보유한 한국인 UFC 최다승(13) 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서려 한다. 소리 없이 강한 면모를 과시하며 어느덧 UFC 9승을 쌓았다. 한 번 더 이기면 UFC 10승 고지를 밟는다. UFC 10승 제물은 '삼보 세계챔피언' 출신 파이터다.<br> <br>박준용은 10월 25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섬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321 무대에 선다. 삼보 세계챔피언을 지낸 이크람 알리스케로프(32·러시아)와 주먹을 맞댄다. 만만치 않은 상대와 미들급 매치를 치른다. 승리하면 UFC 10승 정복과 함께 공식 랭킹 진입도 바라볼 수 있다.<br> <br>최근 상승세를 그대로 잇겠다고 각오를 다진다. 최근 7번의 UFC 경기에서 6승을 올렸다. 4연승 후 한 차례 패했지만 다시 연승을 신고하며 승승장구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7승)과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8승)를 넘어 UFC 옥타곤에서 9번의 승리를 아로새겼다. 한국인 파이터 UFC 최다승 2위로 점프했다. 이제 10승 사냥에 나선다.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7/29/0003969929_003_20250729093008757.jpg" alt="" /><em class="img_desc">상위 포지션에서 상대를 공략하는 박준용.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최근 UFC에서 맹위를 떨치는 러시아 다게스탄 공화국 출신의 강자 알리스케로프를 넘어서야 한다. 알리스케로프는 종합격투기(MMA) 전적 16승 2패를 기록 중인 파이터다. UFC 전적은 3승 1패를 마크하고 있다. UFC 미들급 전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에게 진 것이 UFC에서 기록한 유일한 패배다.<br> <br>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되지만 박준용은 차분하다. MMA 25전(19승 6패)을 자랑한 베테랑답게 상대를 잘 연구해 승리를 향해 나아갈 예정이다. UFC 옥타곤에서 9승 3패의 전적을 쌓은 것도 4경기에 불과한 알리스케로프보다 우위를 점하는 부분이다. 엄청난 체력과 압박, 그리고 맷집을 바탕으로 해 '박준용 스타일'로 멋진 정면대결을 벌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알리스케로프를 꺾으면 선배 김동현의 대기록에 3승 차로 근접한다. 관련자료 이전 "좋은 케미로 우승"-"부담 버리겠다" 믹스더블 컬링 대표 선발전 결승 07-29 다음 백다연 305위, 박소현 311위...한국 선수들 그랜드슬램 출전 언제 가능할까?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