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탈교' 배우 강지섭, 오은영 만난다…종교 실체 폭로(오은영 스테이) 작성일 07-29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강지섭, '오은영 스테이' 출연 예고<br>고정우, 힘들었던 삶 고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QDOQs0CIK"> <p contents-hash="98d1a9064492b2654c664f1537f45a115d139d717ec7bbf6a2d43ad5c67a7d92" dmcf-pid="QxwIxOphrb"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오은영 스테이’에 강지섭이 출연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9df355f098537eed93f45c2b5c81f56c04e4d35e470f8a4ce2e3d9a7dce288" dmcf-pid="xMrCMIUlr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Edaily/20250729081705034snlj.jpg" data-org-width="670" dmcf-mid="6seLunSgs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Edaily/20250729081705034snlj.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732531fda858a812339192be9d7a2ee37ff9e40da096ad04139d86f599ea5c18" dmcf-pid="yWbfWVA8Dq" dmcf-ptype="general"> 지난 28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배우 강지섭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div> <p contents-hash="d235bcb74b1cd25b4b411390c93cfeada5af991a3a8a823a0da9c9151200b14f" dmcf-pid="W6km6rFOEz" dmcf-ptype="general">강지섭은 과거 한 종교 단체의 신도라는 의혹이 일며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강지섭이 예고편을 통해 억울한 심경과 해당 종교의 실체, 나락까지 간 자신의 삶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어떤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내놓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강지환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로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으나, 탈교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916bbfacc2f07a6ab7bec4cab0fee279bee1cd5f12279cc7f511739866d3d977" dmcf-pid="YPEsPm3II7"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6회에서는 다른 아픔을 품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용기 있게 꺼내놓으며 진정한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p> <p contents-hash="90063633ac104ecd24f7342b380e5014f3af368ae88e54cf859429306bf3fdb6" dmcf-pid="GQDOQs0CIu" dmcf-ptype="general">잔소리 딸은 어릴 때부터 어머니에게 살과 관련, ‘헐크다’ ‘양아치다’라는 막말을 들으며 자라 상처를 받았다고 눈물 흘렸고 잔소리 엄마 역시 딸로부터 ‘엄마가 싼 똥 엄마가 치워라’ ‘가식 떨지마라’ 등 명령식 잔소리를 듣는다며 가슴 아파 했다. 오은영은 “마음을 전달하는 언어의 표현을 제대로 해야한다”라며 ‘당신이 뭘 원하고 어떤 생각을 한다는 것을 알아요라는 것을 상대한테 알리기’, ‘나의 입장과 내가 원하는 것을 알리기’, ‘두 사람이 받아들일 정도의 대안을 얘기하기’ 등 소통의 3단계를 강조했다. 고소영 역시 두 사람을 향해 “속마음을 진심으로 얘기한다면 두 분의 관계가 훨씬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라는 조언을 건넸다.</p> <p contents-hash="b2d29759189bcc5e224e191f1a16442e8ff6340667cd04cd81d16d904544ed6d" dmcf-pid="HxwIxOphsU" dmcf-ptype="general">트롯 가수 고정우는 “부모님이 두 살 때 이혼하신 후 할머니가 유일한 가족이었다”라고 운을 떼며 “할머니는 제게 친구이자 엄마, 와이프, 세상의 전부 같은 존재였다”라는 애틋한 감정을 전했다. 이어 고정우는 친척의 보증 문제로 폐가에서 쇠파이프를 받쳐놓고 살았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내가 무슨 죄가 있어서 이렇게 사는 걸까 싶었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p> <p contents-hash="9fdb39aebedd7c08ab85e468b063d9d53c1d30d2a1ed811b48fdea5c56fd1a7a" dmcf-pid="XMrCMIUlrp" dmcf-ptype="general">고정우는 하반신 마비가 된 할머니를 부양하기 위해 초등학교 2학년부터 물질, 밭일, 장사까지 도맡았을 뿐 아니라 과중한 노동에 관절염은 물론 과로로 쓰러지기까지 했다고 담담히 고백하며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들었던 기구한 삶과 때마다 찾아와 할머니를 폭행하는 아버지 탓에 끝내 우울증을 앓게됐다고 고백했다. 고정우는 고등학교 2학년 당시 유서를 쓰고 태풍이 몰아치는 바다에 뛰어들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c341a7f7c1b872ae65384480b1315d4e2171d5701a76716ecf8eb058e5ca0082" dmcf-pid="ZRmhRCuSr0" dmcf-ptype="general">고정우는 “파도가 저를 쳐서 바위로 밀어 올리더라”라며 극적으로 생존했다고 전했고 “응급실에 실려 갔는데 할머니가 ‘죽으려면 내가 죽지, 왜 네가 죽느냐’고 하더라. 마음이 찢어졌다”라고 털어놨다. 고정우의 할머니는 고정우의 고등학교 졸업을 2주 앞두고 끝내 세상을 떠났고, 고정우는 할머니가 사전에 예약해 놓은 꽃다발을 들고 홀로 졸업식에 참석했다며 “그 꽃을 들고 납골당에 다녀온 뒤 할머니가 쓰던 숟가락, 밥그릇, 김치까지 그대로 남겨진 집에 돌아갔다.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라며 울컥했다.</p> <p contents-hash="7e40b881b0d57dfc7542e590fad41e673c494146487b28787d2d3fe8d4314965" dmcf-pid="5esleh7vI3" dmcf-ptype="general">고정우는 “지금도 우울증 약을 먹고 있다”라며 “눈을 감고 있으면 오만가지 걱정이 다 든다. 잠도 안 오고 자다 깨면 너무 불안하다”라고 여전히 치유되지 않은 우울과 불안 증세를 고백했다. 고정우의 고백을 들으며 계속해서 눈물을 훔치던 고소영은 “그동안 할머니를 봉양하던 책임감에 본인을 돌아보는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라며 “나의 힘듦을 위로받고, 감정을 표출하는 시간이 꼭 필요할 것 같다. 내가 이만큼 힘들었고, 고생 많이 했고, 정말 훌륭하게 견뎌냈다”라는 위로와 바람을 전해 모두를 공감하게 했다.</p> <p contents-hash="58b35a9d76d91812af64dcccfdf864e937c9546e77a957c9de4ec7502fc07c43" dmcf-pid="1dOSdlzTEF" dmcf-ptype="general">고소영은 고정우의 할머니가 고정우가 학교를 다녀오면 늘 만들어주었다던 타박 감자를 직접 재현해 감동을 증폭시켰다. 고정우는 양은 냄비 안에 가득 담겨 모락모락 김을 피우는 타박 감자를 보고 초등학교 때 먹던 맛이 그대로 난다며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 위로를 너무 많이 받는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눈물을 삼켰다.</p> <p contents-hash="fc15fc1f13b5c98eac4015b359e64c14b5e27aa7a7b30dc88f135d6e5ddac438" dmcf-pid="tJIvJSqyEt" dmcf-ptype="general">‘오은영 스테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p> <p contents-hash="b016bdca5acad99cd0bf6440225ed49079c552f810f27bd646ea2f756c8cc0e1" dmcf-pid="FLlWLyKGO1" dmcf-ptype="general">김가영 (kky1209@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병헌X박찬욱 세 번째 만남…‘어쩔수가없다’ 9월 개봉 07-29 다음 'JMS 탈교' 강지섭, 오은영 만난다...억울한 심경→나락 간 삶 고백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