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중독' 남편, 가정폭력까지…아내는 아들 앞에서 '옥상 투신' 작성일 07-29 8 목록 <div id="attentionBox" class="attention_news" data-tiara-layer="article_body"> <strong class="tit_attention">주의가 필요한 기사입니다.</strong> <p class="txt_attention">자살 또는 자해를 다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br> 그래도 기사를 보시겠습니까?</p> <button type="button" class="btn_view" data-tiara-action-name="자살관련안내_기사보기_클릭">기사 보기</button> </div> <div id="attentionBoxAfter" style="display:none;" class="attention_news"> <strong class="tit_attention">주의가 필요한 기사입니다.</strong> <p class="txt_attention">자살 또는 자해를 다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a href="https://issue.daum.net/focus/guideline05" class="link_advice">권고기준</a></p> </div>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id="bodySection" style="display:none;"> <section dmcf-sid="H406xGVZG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537d7c3cd21be92387639bfd4a71a3225de36490e257bb5431c44d741240b2" dmcf-pid="X8pPMHf51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박중독에 빠진 남편과 갈등 끝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아내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moneytoday/20250729063948503lmwv.jpg" data-org-width="700" dmcf-mid="YFLIlQrR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moneytoday/20250729063948503lmw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박중독에 빠진 남편과 갈등 끝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아내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9a00c011be8082e77df31b90c1a04b797f80329ecadf85495cfd9c000bc6c27" dmcf-pid="Z6UQRX41YA" dmcf-ptype="general">도박중독에 빠진 남편과 갈등 끝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아내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p> <p contents-hash="2a8a689c37095fabdb1a020d4978645439adb0bc4330f5aedb50d2c3b92e250a" dmcf-pid="5PuxeZ8tZj" dmcf-ptype="general">지난 2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 굴레 부부의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9552a7bdd7723e48b40e21f54c347ace51e98173b6b78c5c5638e3afc1fab9a3" dmcf-pid="1Q7Md56FHN" dmcf-ptype="general">방송 내용을 종합하면 아내는 남편의 도박중독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고, 남편은 자신이 도박을 시작한 게 희소병을 앓고 있는 아내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갈등을 빚었다. </p> <p contents-hash="1eb2050552f8cab1e2a920a29de207f86e6f3192f3ebdec9b85cef0d220a172b" dmcf-pid="txzRJ1P3Ha" dmcf-ptype="general">심지어 아내는 부부싸움 도중 옥상에서 투신을 시도한 적도 있다고 했다. 당시 상황을 목격했다는 첫째 아들은 "딱 이 시기였다. 비가 많이 올 때 아빠가 엄마와 싸우다 집을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떠올렸다. </p> <p contents-hash="9407d40c8619a43a6cc1a0f3169dbd16e74ab6f79b059dace641cc847e47d0b6" dmcf-pid="FMqeitQ0Zg" dmcf-ptype="general">그는 "저희가 4층이고 위층이 바로 옥상이어서 위에서 조금만 쿵쾅거려도 소리가 잘 들린다. 그런데 엄마한테 갑자기 전화가 와 '엄마 없이 둘째 챙길 수 있냐'고 해 경찰에 신고하고 올라가니까 엄마가 옥상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c6058dc96c48dc4ff1fec8cab462964e0dfb54756bb904520c8c08405607328b" dmcf-pid="3RBdnFxp5o" dmcf-ptype="general">아들은 "엄마가 울면서 '엄마 없이도 동생 잘 챙겨 엄마가 못돼서 미안해'라고 했다. 다음에 얘기를 들어보니까 아빠가 때려서 멍든 걸 보여줬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cdbed67ba56b12edc0410d12d52543e1c8f518bfe023b8e7235222d3b1f21728" dmcf-pid="0ebJL3MU5L"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아빠가 변할 줄 알았다. 엄마가 믿으니까. 그런데 아빠는 변하지 않았다. 나도 아빠를 믿지 못하겠다. 아빠는 가정에 피해를 주고 믿음을 못 주는 사람"이라며 적개심을 드러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9d10d602d9bb2e7ea99062811d676b07c0ad25dd58e4cb2cbbf39c448aeff0" dmcf-pid="pFl0uD1m5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moneytoday/20250729063949786sywp.jpg" data-org-width="700" dmcf-mid="G17Md56F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moneytoday/20250729063949786syw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58c960c497c2b3d21c5ecb6a0f6e293da9342a00e2140946498843e4d4f54c5" dmcf-pid="U3Sp7wtsYi" dmcf-ptype="general">이에 아내는 "아빠는 천성이 착한데 도박 때문에 나쁜 사람이 된 것"이라며 "도박 때문에 뇌가 너무 많이 망가진 것 같다. 그래서 옳고 아니고를 구분 못 하는 것 같다"고 아들을 타일렀다. </p> <p contents-hash="4ab4499bfda36bdc9bce3932d084c6440a97b990d8f49e22a3df843adc40a701" dmcf-pid="u0vUzrFO1J" dmcf-ptype="general">이어 "부모도 같이 성장해 가는 거다. 스스로 뉘우치고 깨닫는 거다. 자식이랑 아내가 말을 해줘도 소용없다. 그건 본인이 뉘우쳐야 하고 본인이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2f169426bfce74c1ab8a504a47dd0af01f5153331a82ab3bb707ca0ea684ad5f" dmcf-pid="7pTuqm3IHd" dmcf-ptype="general">다만 아들은 "아빠가 엄마한테 하는 행동이나 말이 너무 마음에 안 든다. 가정에서 아버지라는 사람이 아버지 노릇은 안 하고 안 좋은 모습만 보여주니까 저게 아버지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 열 받는다"며 강한 적개심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f89bfb3500a6f3e016b4eb9f27b87029d56e9ec2f2ab90514f41a32b47a420f1" dmcf-pid="zUy7Bs0CZe" dmcf-ptype="general"><strong>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strong></p> <p contents-hash="ca7ca1337a32c4db8b0ef2a7f13883ac1caa5f23000a30b56779697036915593" dmcf-pid="quWzbOphHR" dmcf-ptype="general">전형주 기자 jhj@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 id="bodyCopyright" style="display:non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위 블랙핑크, 2위 임영웅, 3위 방탄소년단 07-29 다음 장원영, 메이크업 어떻길래…허니제이도 “찍어발랐다” 인형 필터 ON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