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계주 U대회 최초 금메달, 행복하다" 주장 이재성 벅찬 소감... 한국 신기록에 단 '0.01초' 모자랐다 작성일 07-29 14 목록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29/0003351900_001_20250729063307996.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육상 남자 계주 400m 대표팀이 지난 27일(한국시간) 독일 보훔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대학경기대회 정상에 오른 후 태극기를 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em></span>"대한민국 계주 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따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br><br>한국 육상 남자 계주 400m 대표팀은 지난 27일(한국시간) 독일 보훔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김정윤(한국체대) 순으로 달려 38초5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은메달은 남아프리카공화국(38초80), 동메달은 인도(38초89)다.<br><br>한국 육상이 U대회 남자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9년 이탈리아 나폴리 대회에서 이규형, 고승환, 모일환, 박시영이 동메달을 따내며 U대회 남자 400m 계주 첫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br><br>한국 기록(38초49)에는 단 '0.01초' 늦은 기록이다. 지난 5월31일 구미 아시아선수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선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이준혁(국군체육부대)이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br><br>이번 U대회에선 이준혁 대신 김정윤이 나섰다.<br><br>계주팀 주장 이재성은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이번 대회 유일한 메달이 동메달이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마지막에 대한민국 릴레이 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한편 한국 육상 대표팀은 이번 U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을 1개를 따 종합순위 19위로 대회를 마쳤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경륜] 훈련지 변경으로 재도약 노리는 경륜 선수들 07-29 다음 [경정] 찌는 듯한 더위에도 지칠 줄 모르는 초강력 모터는?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