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 달 새 M&A에 1조 투입한 크래프톤…콘텐츠 종합 기업 노린다 작성일 07-29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국 게임 개발업체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 인수<br>넵튠, 日 광고 회사 잇달아 인수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IrvQY2X1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233984975df39c15615278490ed5a960933a8c00cc2b2fface4f66c3693d0d" dmcf-pid="PCmTxGVZX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래프톤 역삼오피스(크래프톤 제공)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1/20250729062142941bjij.jpg" data-org-width="984" dmcf-mid="8aJAuD1m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1/20250729062142941bji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래프톤 역삼오피스(크래프톤 제공)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0743037eb4f64ab77363653da752e730ca721c2d81aacba8fe7e1d55c928996" dmcf-pid="QhsyMHf51h"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최근 4달간 1조 원이 넘는 금액을 투입해 콘텐츠 기업 3곳을 사들였다. 공격적인 인수합병은 게임 회사에서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사전작업이다.</p> <p contents-hash="660572e9cbcea0ab3f6bdf5630bd4019ff20a025df2e3e0c73b026d8ebeb7411" dmcf-pid="xlOWRX41ZC" dmcf-ptype="general">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이달 25일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를 인수했다.</p> <p contents-hash="b296234ed40feedf425dff20fe4d9df5bb40fcfbaeb8a42644148a855ecf2c06" dmcf-pid="y82MYJhLGI" dmcf-ptype="general">취득 금액은 약 9597만 달러(약 1324억 원)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p> <p contents-hash="acc0bd1ae73756055c073e323cda0f61ee2fa1b4576bfc0867d941b90c4c4785" dmcf-pid="W6VRGilotO" dmcf-ptype="general">일레븐스 아워 게임즈는 2018년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개발자 중심으로 설립된 북미 게임 개발사다.</p> <p contents-hash="28457e7ab55c5386f78dd46cd6e1347d728ed2f7ea966233d33f16b2d8a07515" dmcf-pid="Yx8JZoTN5s" dmcf-ptype="general">회사의 대표작 '라스트 에포크'는 2024년 출시된 이후 전 세계 누적 3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83d787e006caf52e5a3dcbb3e4be22e82c7a52b0c8dd9d08333cd93a723d7d3c" dmcf-pid="GM6i5gyjZm" dmcf-ptype="general">박혜리 크래프톤 기업개발본부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장르 다변화와 함께 새로운 프랜차이즈 확장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5fe653a23c5433d7871942e57228bc932d53fd1cdc6751dd219e9b7bb03ffa5" dmcf-pid="HRPn1aWAHr" dmcf-ptype="general">크래프톤은 최근 콘텐츠 기업을 잇달아 인수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일본의 종합 광고 회사 ADK 그룹을 7103억 원에 사들였다.</p> <p contents-hash="443d7ff4a4891c0a4f897eff0f715cc13019ef5860c0bb4d79fed119822cddc9" dmcf-pid="XeQLtNYctw" dmcf-ptype="general">ADK는 일본 3대 종합 광고 회사 중 하나로, 300편 이상의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했다. 제작뿐만 아니라 콘텐츠 유통, 라이선싱, 광고, 마케팅 등 여러 방면에서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p> <p contents-hash="7e3cfaf2c6f0ae3714dff13fd9a3059fbeca792c85b0a924c45445816676495b" dmcf-pid="ZdxoFjGk5D" dmcf-ptype="general">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애니메이션과 게임 간 협업 가능성을 넓히고 일본 내 콘텐츠·미디어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d45d0ea3e54b56db2ba87ddaa4660eaf59889a90e9bd7ae34f61a7cdc17342e" dmcf-pid="5JMg3AHEYE" dmcf-ptype="general">올해 4월에는 카카오게임즈(293490)가 보유하고 있던 넵튠(217270) 지분 전량을 1650억 원에 인수했다. 넵튠 지분 3.16%를 보유하고 있던 크래프톤은 총지분율을 42.53%로 끌어올렸다.</p> <p contents-hash="99a1e4575a646b7aceac95eed0a9f957ee803c81286bb3c55a871935111dca14" dmcf-pid="1iRa0cXDGk" dmcf-ptype="general">넵튠은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개발하고 광고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다. 대표작으로는 '무한의 계단', '고양이 오피스' 등이 있으며 광고 수익 최적화 플랫폼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765e145e386b8c3fcfc4ec3c8aaf40bf89e650de33c38ce72eb35a13e604bd5" dmcf-pid="tneNpkZwGc" dmcf-ptype="general">당시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인수의 목적은 사업다각화를 위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4eb30e4f1a45c4a08adf59b9fdce9ba6906ff215321c714f0f9e1e763bf3a8e" dmcf-pid="FLdjUE5rGA" dmcf-ptype="general">크래프톤의 이같은 행보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세 건의 M&A 당시 크래프톤 측은 프랜차이즈 확장, 사업다각화, 콘텐츠 사업 기반 강화를 언급했다.</p> <p contents-hash="7a59bd11520af8da295661ba52569edfa8b7cd0f11530007460685bd5b16598f" dmcf-pid="3IrvQY2XGj" dmcf-ptype="general">업계 일각에서는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회사'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본다.</p> <p contents-hash="f60bf36786a6fbb2b3e3cd0f1331f1e028c4036fe8876a805b45f1cd779cf748" dmcf-pid="0CmTxGVZXN" dmcf-ptype="general">게임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이 그동안 배틀그라운드 IP 의존도가 높았는데, 최근 사업 영역을 확장해 안정적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3988ce9354780c60956b767500420caea36fde8cee1d3816163567c5ef24296" dmcf-pid="phsyMHf51a" dmcf-ptype="general">minjae@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M&A<br>인수(Mergers)와 합병(Acquisitions)의 약자로, 두 개 이상의 기업이 하나로 합쳐지거나(합병) 한 기업이 다른 기업의 지배권을 획득(인수)하는 전략적 경영 활동을 가리킨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형석♥박지윤, 연애 20주년 말싸움 “너는 뭘 준비했는데?”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07-29 다음 "못생겼지만 제대로 찍힌다"…아이폰17 프로 카메라 어떻게 달라지나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