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된 조정석 “‘좀비딸’ 부성애 연기, 우연을 가장한 필연” [SS인터뷰] 작성일 07-29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0VLZoTNW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f07c9bf29536dcc337bc2fb953aca443b79eb752287b7eb6470a2de2c6b984" dmcf-pid="upfo5gyj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좀비딸’ 조정석 인터뷰. 사진| 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SEOUL/20250729060207902rmrs.jpg" data-org-width="700" dmcf-mid="FRQA0cXDv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SEOUL/20250729060207902rmr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좀비딸’ 조정석 인터뷰. 사진| NEW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27d52c2c8fd01ae5c863c5613bc8274bdabb66fb657a5091f48f3b2a45f2d74" dmcf-pid="7U4g1aWAyQ"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조정석은 ‘아빠’ 타이틀을 얻으며 인생의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했다. 이어 만난 영화 ‘좀비딸’은 그야말로 운명이었다.</p> <p contents-hash="addc9a7e4f54c96bcc0c3aa7bd1fc52549656efc21bd4b319cd0cb010e2521c5" dmcf-pid="zu8atNYcvP" dmcf-ptype="general">조정석은 최근 스포츠서울과 만나 영화 ‘좀비딸’과 첫 만남에 대해 “한참 부성애가 성장하던 시기에 만났다. 너무 하고 싶다고 소속사에 계속 어필했던 작품”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363c9a2c051c373286606a9c03fcfb2fe3fd6ec8d114c0141a3d1e170514d64" dmcf-pid="q76NFjGkl6" dmcf-ptype="general">이윤창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 분)를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 분)의 코믹 드라마다.</p> <p contents-hash="f2dff34237357d95cdbc7dbebbeef7dc96a273a7b42f5741b5ad5c91002cf933" dmcf-pid="BzPj3AHES8" dmcf-ptype="general">‘좀비딸’을 통해 조정석은 또 한 번 ‘7월의 남자’가 됐다. 앞서 영화 ‘엑시트’(2019) ‘파일럿’(2024)이 7월 31일에 개봉한 데 이어 ‘좀비딸’ 역시 7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앞선 두 작품은 같은 해 개봉한 여름 영화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해 ‘좀비딸’ 역시 자연스럽게 기대가 실린다.</p> <p contents-hash="91f1f4807fdedece9bf7b7b69b6ca1a95fe96adb4a8fec2b5081ac721a062366" dmcf-pid="bKREuD1mh4" dmcf-ptype="general">‘여름의 남자’라는 타이틀이 언급되자 조정석은 “제가 일부러 개봉 시기를 여름으로 결정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결과를 떠나 텐트폴 시기에 개봉할 수 있다는 점이 영광이면서 부담이다.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04b36c43384041e7daa3cef0af5b5bd68706b60f313aa6a3368df1c49bbc90" dmcf-pid="K9eD7wtsh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좀비딸’ 조정석 인터뷰. 사진| 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SEOUL/20250729060208281ozpp.png" data-org-width="700" dmcf-mid="3yO5J1P3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SEOUL/20250729060208281ozp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좀비딸’ 조정석 인터뷰. 사진| NEW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31a06508dddab0993caf3d72720adb3cfb122957b96eb1a297520804aa70059" dmcf-pid="92dwzrFOlV" dmcf-ptype="general"><br> 조정석이 연기한 ‘좀비딸’ 속 정환은 누구보다 딸 수아를 사랑하는 싱글 대디로, 좀비 사태가 발발한 상황 속 특유의 위트와 센스를 겸비한 인물이다. 무엇보다 원작 웹툰 연재 당시 일찌감치 정환 역으로 조정석이 거론될 정도로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한다.</p> <p contents-hash="377348e05e91c15adb5d81facd8c22cb9f2611941ffbe187ca20e8050f6268ac" dmcf-pid="2VJrqm3Iv2" dmcf-ptype="general">조정석 역시 “영화를 보시면 그냥 ‘저’라고 생각하실 것 같다. 시나리오를 보고 ‘진심으로 하고 싶다’고 어필했었다”며 “마침 제가 아빠가 되고, 한참 부성애가 성장하던 시기에 이 작품을 만나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어떻게 보면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21e7e22285b9d6e83dbd7945965c89955768cb26e2dddf7a8e0bd84ec571083" dmcf-pid="VfimBs0CS9" dmcf-ptype="general">운명적으로 다가온 작품에 조정석은 몸을 맡겼다. 몰입에 대한 우려는 없다. 오히려 매 장면 감정이 흘러넘쳐 나와 이를 조절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특히 극 중 정환의 상상 속에서 딸 수아와 대화하는 장면은 조정석의 ‘눈물 버튼’이 됐다. 해당 장면이 언급되자 조정석은 “‘내 안에 있는 부성애가 이 정도라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정이 폭발적으로 나오더라”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07baace2249be5c557affdcd2542f60f6e9c6e8bc13082f81f8d2e3713d286" dmcf-pid="f4nsbOph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좀비딸’ 조정석 인터뷰. 사진| 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SEOUL/20250729060208634ynza.jpg" data-org-width="700" dmcf-mid="0bQA0cXD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SEOUL/20250729060208634ynz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좀비딸’ 조정석 인터뷰. 사진| NEW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a35b189bbba51bb049b0aa3aff01260d7d0dafbd2c0b3cd1f82d1597504e19b" dmcf-pid="48LOKIUllb" dmcf-ptype="general"><br> 조정석은 지난 2018년 가수 거미와 결혼해 2020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정환이 수아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자연스럽게 본인을 겹쳐볼 수밖에 없다. 조정석은 “‘좀비딸’은 저에게 자신의 부성애를 알게 해 준 작품”이라며 “그냥 부모로서 책임감이 자연스럽게 생겼다. 부성애가 커진 것이 아니라 그냥 원래 이랬던 것”이라고 담담하게 털어놨다.</p> <p contents-hash="c2b3c6f6bc27e790bd3a92601ae7cfd2759cd47cef45565b0e13770578f68677" dmcf-pid="86oI9CuShB" dmcf-ptype="general">‘좀비딸’ 속 사춘기 소녀 수아를 통해 조정석은 딸과 미래를 그렸다. “제 딸이 빨리 중학생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품게 된 것. 그러나 조정석은 “주변에서 아빠가 된 선배들이 ‘6살 아빠의 감사함을 모른다’고 하더라. 사춘기쯤 되면 저랑 눈도 안 마주치고, 대화도 안 한다는데”라고 웃음을 보였다.</p> <p contents-hash="a00bdb9d1f51f6830de7146b5895e061f39ed0af53128ca49716669df87338f3" dmcf-pid="6PgC2h7vTq" dmcf-ptype="general">이어 “저는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 티격태격하고 싶다. 그럴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이라며 “지금은 그냥 잘 놀아주는 아빠다. 딸이 예뻐죽겠다”라고 딸바보 면모를 자랑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4a8c272a0c518046cbd469d33f4fd901fa901a5a3ab4209e0635903f8c38b8" dmcf-pid="PCZKw9Nfl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좀비딸’ 조정석 인터뷰. 사진| 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SEOUL/20250729060209023nxfv.jpg" data-org-width="700" dmcf-mid="poGqkBo9C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SEOUL/20250729060209023nxf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좀비딸’ 조정석 인터뷰. 사진| NEW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90fcd67ddeea6256e661f680df3009a6c3a47f0c60b48c1ab7cf04b45d34789" dmcf-pid="Qh59r2j4T7" dmcf-ptype="general"><br> ‘좀비딸’은 조정석에게 부성애를 일깨워 준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남긴다. 다만 이와 동시에 앞선 흥행 덕분에 이번 작품에서 유독 어깨가 무겁다. 이에 대해 조정석은 “‘좀비딸’은 웃음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작품이다. 심각한 상황 속 예상치 못한 위트가 ‘킥’이다. 맛있게 즐기시면 될 것 같다”고 자신했다. sjay0928@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결혼지옥’ 굴레 부부 남편 “도박은 결혼 전부터” [TV온에어] 07-29 다음 '마리텔 신화' 이끈 카카오TV, 개인방송서 발 뺀다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