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출연료 못 받고 빚 갚느라 노숙자 쉼터 생활→신용불량 40세에 풀려 (4인용식탁)[어제TV] 작성일 07-29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9aaNuJqW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11d2dc6f3bc74aef229837ad972f7201129ddbfc37573546c59f63555dda9f" dmcf-pid="X2NNj7iB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en/20250729055240026lrxk.jpg" data-org-width="600" dmcf-mid="WDrrmVA8C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en/20250729055240026lrx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eb9d14bcb9d9b39de891a59df4cb15197d3b9c6c4c9bca0aab846e40032605" dmcf-pid="ZVjjAznb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en/20250729055240167iavr.jpg" data-org-width="600" dmcf-mid="YIvvTROJy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en/20250729055240167iav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1019efd73e4654b4c008cf382e31013feb5b0cd00cbb18ce53db8f9202fe4f" dmcf-pid="5fAAcqLK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en/20250729055240384jofc.jpg" data-org-width="600" dmcf-mid="GMllSxmeT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en/20250729055240384jof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78c0e4bd9cec1ecefe0cda51a46fd21baf0a970be6dadd3f4e409228e95381" dmcf-pid="14cckBo9S7" dmcf-ptype="general"> [뉴스엔 유경상 기자]</p> <p contents-hash="8c20da333d4ef04372ff09294be20254d485bddc4d6bb443a34e5f0b0089b579" dmcf-pid="t8kkEbg2Cu" dmcf-ptype="general">김정태가 과거 지독한 생활고를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94e2c71893357f3f972d3b4bb50853dd1aebb213a7c5bfe0dbf3d31954050948" dmcf-pid="F6EEDKaVhU" dmcf-ptype="general">7월 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김정태가 절친 문희준, 김병현을 초대했다.</p> <p contents-hash="51fb15fd7927aa14c9be9047db91954b8adb15e57e66929fad938a6c6399da4b" dmcf-pid="3FQQxGVZCp" dmcf-ptype="general">김정태는 “직업인으로서 내가 있고, 가족 구성원인 내가 있다. 애초에 데뷔 이후에 많이 느꼈다. 연기 잘한다고 인터뷰 쇄도하고 그런데 돌아서면 집에 오면 닭 배달을 가야 해. 공사현장에 두고 오토바이 타고 가면서. 나 스스로 괴리감이 컸다. 뭐가 나일까? 너무 힘들게 하루 먹고 사는 이게 난가? 유명세와 금전적 수입이 정비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7fcb3b334d054837b4e860d9f35e133f47c275e8a50d8ff292a6f32cace103d" dmcf-pid="03xxMHf5W0" dmcf-ptype="general">이어 김정태는 “내 고민 100개 중에 한두 개가 연기 고민이었다. 98개가 삶에 대한 고민이었다. 이런 말을 하면 선배나 보는 분들이 건방진 소리한다고 말할 수 있는데 연기보다 더 어려운 게 인생 사는 거라고 생각한다. 생존하고 살아가는 것. 어릴 때부터 연기 생활을 어렵게 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았다. 혼자만의 고독과 그런 공허함이 색깔이 조금 틀릴 수는 있지만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a77521674f9072cea4ffac5b397a4301615a242f0f888a2bf1bf449ca4ed2d8e" dmcf-pid="p0MMRX41S3" dmcf-ptype="general">영화 ‘친구’ 출연료도 매니저가 중간에서 가로채 받지 못 했다고. 김정태는 “그런 시절이었다. 아버지 사업이 안 좋아져서 내가 부채를 떠안았다. 소속사에 배우가 70명인데 고시원에 사는 게 나 혼자였다. 화장실은 같이 못 쓰겠더라. 영화 ‘해바라기’ 찍을 무렵이다. 고시원도 행복했다. 잘 데가 없었다. 서울역에 상태가 괜찮은 노숙자들 관리해주는 시설이 있다. 그런 데도 있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2b191ff51a62d837f806538511c2aee57c711ec9e8a1c2eb769d0dae6004a740" dmcf-pid="UpRReZ8tvF" dmcf-ptype="general">김정태는 “내가 얼마나 많이 울었겠냐. 혼자서.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고. 출연료 받으면 다 가져가고. 돈을 구경을 못 했다. 스쳐 지났다. ‘해바라기’ 무대인사 끝나고 집에 오니 몸이 안 좋았다. 엄마한테 전화하니 빨리 내려오라고. 내가 일어서질 못 했다. 병원비도 없다. 집에 돈 100만원도 없어? 김해에 무슨 시설이 있다. 말하기도 그런데. 거기에 들어갔다. 2006년, 2007년 일”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38cea6b7832b80112210d02d27aa4e81eb28590b9bcaa8fa3098010b37fe19f9" dmcf-pid="uUeed56FSt" dmcf-ptype="general">박경림이 “잘되고 나서인데”라며 안타까워하자 김정태는 “부끄러워서 말도 못 하고. 남들은 다 아는 배우고 출연료도 많이 받지. 그런데 어떻게 기적적으로 몸이 괜찮아졌다”며 이후 간암 투병까지 고백했다.</p> <p contents-hash="3730e2cb5b48389d266e6e4cf87b889a7c52712fde23436e1a6e5bacb5bdaf26" dmcf-pid="7uddJ1P3C1" dmcf-ptype="general">김정태는 “그때는 겁나고 두려운 게 아니라 마음이 경건해지더라. 여기까지인가? 간이 너무 안 좋아서 수술이 안 된다고. 내 인생이 다 지나가더라”며 “죽을 고비 세 번 넘기고 복수가 이만큼 찼다. 엄마하고 나하고 매일 아침 곡을 했다. 의사에게 병하고 스트레스가 무슨 관계가 있냐고 하니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독사만큼 독이 나온다고. 그래서 절대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하더라”고도 말했다. </p> <p contents-hash="6de3908068f4930a451500d8df95b52416a4b57270f734b820ed990eba0056a9" dmcf-pid="z7JJitQ0W5" dmcf-ptype="general">김정태는 “아무래도 가족을 부양해야 하니까 힘들었고, 가족 지키려고 열심히 했다. 누구라도 다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싶다. 다시 돌아가서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다. 너무 힘들어서. 남이 겪지 않아도 되는 것들을 너무 많이 겪은 것 같다”고. </p> <p contents-hash="c5b4f63e381a056a975dfac28bb40b8ca665a82b29c45350cab7a1d31c6d858c" dmcf-pid="qziinFxpy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신용불량이 풀린 게 마흔 살이었다. 한이 맺혀서 신용카드 뭐가 제일 좋냐? 처음 발급받으니까. 내 명의 카드를 하나 가져보고 싶은 거다. 카드를 발급 받아서 집사람 선물을 사줬다. 내가 계속 배우를 했어야 했나? 다른 일을 했어야 했나? 그런 생각도 든다”고도 털어놨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p> <p contents-hash="dc22ad90207a7b1999295c9a07d06d61ea94993d3b0c3e81925b6eb6c6a8c3f8" dmcf-pid="BqnnL3MUvX" dmcf-ptype="general">뉴스엔 유경상 yooks@</p> <p contents-hash="3c06736d5a2dbca7f97c3410d0966f8821deddabb1302def21ca68dfb86fafff" dmcf-pid="bBLLo0RuSH"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병현 “야구보다 힘든 요식업, 전생에 죄 많아 한다고”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07-29 다음 문희준, SM 오디션 특혜 받았다? “이수만이 귓속말로”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