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준결승 2위로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결승 진출 작성일 07-29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5/07/29/0000037474_001_20250729050013782.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진출한 황선우가 역영하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br><br><table> <tbody> <tr> </tr> <tr> </tr> </tbody> </table> <br><br>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4연속 메달을 노리는 황선우(강원도청)가 2024 파리 올림픽의 아픔을 딛고 결승 티켓을 따냈다. <br><br>황선우는 28일 오후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둘째 날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4초84의 준수한 기록으로 16명 가운데 2위를 차지해 결승에 올랐다. <br><br>이는 파리 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의 1분45초02(5위)보다 0.18초 앞선 기록이다. <br><br>준결승 전체 1위는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동메달리스트 루크 홉슨(미국·1분44초80)이 차지했다. <br><br>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황선우는 1분46초12의 기록으로 전체 8위를 차지해 준결승 티켓을 따낸 바 있다. <br><br>황선우는 이 종목 디펜딩챔피언이다. 그는 지난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또한 2022 부다페스트 대회 은메달, 2023 후쿠오카 대회 동메달 등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br><br>황선우는 한국시간으로 29일 오후 8시 2분 같은 장소에서 시작하는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세계선수권대회 4회 연속 메달을 노린다. <br><br>이날 황선우의 결승 진출은 파리 올림픽의 아픔을 극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작년 2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챔피언 황선우는 페이스 배분 실패 탓에 오랜 시간 준비했던 파리 올림픽 무대에서 결승 진출조차 실패하는 아픔을 맛봤다. <br><br>황선우는 파리 올림픽 자유형 200m 예선에서 순조롭게 4위로 준결승에 올랐으나 준결승에서는 9위에 그쳐 8명이 겨루는 결승에 나서지 못했다. <br><br>이후 자신의 수영을 돌아보고 불안감에 시달리기도 했던 황선우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로 자신감을 되찾게 됐다. <br><br>도하 대회에서 자유형 400m의 김우민(강원도청)과 한방을 쓰며 금메달을 합작해 '금메달 셀카'를 남겼던 황선우는 이번 대회도 '메달 셀카'를 예고한 바 있다. <br><br>김우민은 경영 종목 첫날인 27일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세계선수권대회 2회 연속 메달을 완성했다. <br><br>황선우는 29일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 동메달을 딴 김우민이 기다리는 숙소로 돌아가는 게 목표다. <br><br>여자 배영 100m 준결승에서는 김승원(경기 구성중)이 1분00초54로 16명 가운데 최하위에 그쳐 결승 티켓을 얻지 못했다. <br><br>앞서 열린 남자 평영 100m 결승에서는 친하이양(중국)이 58초2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br><br>후쿠오카 대회 남자 수영 4관왕에 올랐던 친하이양은 작년 도하 대회는 올림픽 준비 때문에 출전하지 않았다. <br><br>2위는 니콜로 마르티넨기(이탈리아·58초58), 3위는 데니스 페트라쇼프(키르기스스탄·58초88)다. <br><br>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는 그레천 월시(미국)가 54초7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br><br>루스 판 오터다이크(벨기에·55초84)가 은메달, 알렉산드리아 퍼킨스(호주·56초33)가 동메달이다. <br><br>남자 접영 50m 결승에서는 막심 그루세(프랑스)가 22초48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노에 폰티(스위스·22초51)와 토마스 체콘(이탈리아·22초67)이 뒤를 이었다. <br><br>이날 경영 일정 가운데 마지막 경기인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는 파리 올림픽 여자 수영 3관왕 서머 매킨토시(캐나다)가 2분06초69로 자신의 6번째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알렉스 월시(미국·2분08초58)가 2위, 마리소피 아르베(캐나다·2분09초15)가 3위다. <br><br>12세의 나이로 이 종목 결승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던 중국의 수영 천재 위쯔디는 3위 아르베에 0.06초 뒤처진 2분09초21에 터치패드를 찍고 4위를 했다. <br><br>위쯔디는 이번 대회 개인혼영 400m와 접영 200m에서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여자 평영 200m 동메달 잉에 쇠렌센(덴마크) 이후 89년 만에 가장 어린 메이저 수영 대회 메달리스트를 노린다. <br><br>다이빙에서는 남자 3m 싱크로에 출전한 신정휘(국민체육진흥공단)와 이재경(인천광역시청)이 364.41점으로 10위에 올라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br><br>여자 10m 싱크로에 나선 고현주와 문나윤(이상 제주도청)은 270.60점을 획득, 9위로 경기를 마쳐 상위 8팀이 올라가는 결승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br> 관련자료 이전 [사이테크+] "스마트폰으로 장내 대장균 제어해 질병 진단·치료한다" 07-29 다음 '금융인♥' 손연재 "내년에 둘째 낳을 것…임신 꿈 꿨다"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