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중독' 30대 주부, 각서 쓰고도 반성 無…서장훈 "방법이 없다" 폭발 (물어보살) 작성일 07-29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vt54SqyS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3a1201e35a1e7e3de03b83596ab8395cde31f603de7dac243c45e3e152e6da" dmcf-pid="tTF18vBW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poctan/20250729032950323vrex.jpg" data-org-width="650" dmcf-mid="GzoiC8EQ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poctan/20250729032950323vre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20394c518d4c8f726ce5b971f9f4253ef4d56fafaa8a7c25d21f324ba878bf" dmcf-pid="Fy3t6TbYWJ" dmcf-ptype="general">[OSEN=장우영 기자] SNS 중독으로 인해 가정이 파탄 위기에 놓이고 통장 잔고마저 마이너스가 됐다는 30대 주부의 충격적인 고백이 전해졌다.</p> <p contents-hash="784c059ca62d38f01f4bd9a19f5f16840d38704a0aa8de668b45d8b914073b13" dmcf-pid="3W0FPyKGWd" dmcf-ptype="general">2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SNS 중독으로 인해 이혼 위기를 겪고도 여전히 놓지 못하는 사연자의 모습이 그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441ce7102f794d769e8dd03244c8e64c2bd81fd315bcd816bc3f428271674d" dmcf-pid="0Yp3QW9Hl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poctan/20250729032951585cygj.jpg" data-org-width="650" dmcf-mid="HWu0xY2X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poctan/20250729032951585cyg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436ae7de14f7585e62d524cf37ddc286ba5bde2332aaf0c5f61a37255c92372" dmcf-pid="pGU0xY2XhR"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32살 주부 조윤서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재미 삼아 영상을 올렸는데 팔로워가 늘면서 재미가 붙었다. 그렇게 (SNS에) 빠지게 됐다"며 SNS 중독의 시작을 설명했다. 현재는 방송 활동을 접고 '시청자 모드'로 전환했지만, 아침에 눈뜨자마자 SNS를 확인하고 틈만 나면 들여다보는 등 여전히 깊은 중독 상태임을 인정했다.</p> <p contents-hash="b4343608a4360f6e288a2a623d48a4ef989be9a6711790ef126c855e3ebc810e" dmcf-pid="U8nJI4kPhM" dmcf-ptype="general">문제는 SNS 중독이 결혼 생활에까지 악영향을 미쳤다는 점이다. 조윤서 씨는 방송 관련 피드백을 얻기 위해 연락했던 한 남자 방송인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아부를 떨었는데 (남편에게) 사적인 질문들도 있었던 것이 걸렸다"고 말했다. 남편은 불륜을 의심하며 이혼 서류까지 준비했고, 조윤서 씨는 이혼을 원치 않아 무릎 꿇고 사과한 뒤 각서를 쓰고 SNS 어플까지 삭제하며 위기를 넘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f06103b41a29663ce852fe51a276b51c3be106fcf4b7cbab887fb8f3ba8bae" dmcf-pid="u6LiC8EQS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poctan/20250729032952830mfdn.jpg" data-org-width="650" dmcf-mid="XMwkHilo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poctan/20250729032952830mfd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bd201ca2340ecb274936f0519deddd24e0506d0e45b4c1617027db6055678f7" dmcf-pid="7Ponh6DxWQ" dmcf-ptype="general">그러나 반성은 오래 가지 못했다. 조윤서 씨는 "일주일 지나고 나니까 또 아른거려서 다시 설치해서 들어가게 됐다"면서 이후 중독은 라이브 쇼핑으로까지 번졌다고 밝혔다. 조윤서 씨는 저렴한 옷을 충동적으로 구매했고, 20kg 가량의 옷을 정리했음에도 소비를 멈추지 못했다. 경제적 여유를 묻자 "마이너스가 됐다"며 경제적 파탄 위기까지 맞았음을 고백했고, 사업을 한다는 남편의 수입이 불규칙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동적인 소비는 더 심각하게 다가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3400c09e119be90c41dcb60b6954843afd4c0ff9b6946652abdff1dbece746" dmcf-pid="zQgLlPwMT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poctan/20250729032954082ezxf.jpg" data-org-width="650" dmcf-mid="ZDbqi1P3S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poctan/20250729032954082ezx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60d80531963b514b56ca00f5c9def38d445206fa3d924faa97095fdc391084a" dmcf-pid="qxaoSQrRy6"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조윤서 씨가 저렴한 물건을 계속 구매하며 불필요한 소비를 하는 것에 대해 "저렴함에는 저렴한 이유가 있을 텐데 그걸 계속 구매하면서 불필요한 소비라는 생각은 들지 않냐. 자기 만족인데 저렴함으로 만족감을 느끼기 쉽지 않다. 충분한 만족감을 줄 수 없는 것도 알면서 왜 사는 거냐. 그 행위로 만족하는 거냐"고 꼬집었다.</p> <p contents-hash="81c55339918b460b9b61ff653ac1408a5950747fa136feccbfd38a09be754724" dmcf-pid="BMNgvxmeS8" dmcf-ptype="general">특히 서장훈은 조윤서 씨의 중독이 과거 실패한 방송 도전과 그에 대한 '미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스스로 통제가 안되지 않냐. 동경하는 마음이 생겨 방송에 도전했는데 뼈저리게 실패했다. 문제는 미련이 남아있는 것이다. 그 끈을 놓고 싶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f2047065679d1818f6607f9e95b3d2708159e3ad5292e0aa78dadf4ca63e97" dmcf-pid="bRjaTMsdT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poctan/20250729032954371vfaa.jpg" data-org-width="650" dmcf-mid="5UKBntQ0S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poctan/20250729032954371vfa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987c41cc088885fd2843f76257f08ebb7be35700cba1bc97bc46bf226bdc28d" dmcf-pid="K1BzJ56FCf"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가혹할 만큼 냉정한 현실을 직시하라고 경고했다. 그는 "계속 이렇게 살면 거지가 된다. 이대로라면 방법이 없다"며 "남편이 돈을 많이 번다면 소비가 문제되지 않겠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데 이러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현실을 인정하고 정신 차려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elnino8919@osen.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국 男계주 세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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