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시즌 베스트 기록으로 자유형 200m 결승행 "기분 좋은 레이스" 작성일 07-28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7/28/0004050045_001_20250728224107661.jpg" alt="" /><em class="img_desc">황선우. 연합뉴스 </em></span><br>황선우(강원도청)가 작년 파리 올림픽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4회 연속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br><br>황선우는 28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 44초 84의 기록으로 참가자 16명 중 2위를 차지해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확보했다.<br><br>준결승 1조 경기에 나선 황선우는 1위 미국의 루크 홉슨(1분 44초 80)에 이어 두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1조 1,2위가 곧 준결승 1,2위였다. 1분 44초 84는 황선우의 올 시즌 최고 기록이다.<br><br>작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는 1분 45초 02로 2조 1위, 전체 4위로 준결승을 통과했다.<br><br>황선우에게 이번 대회는 자존심 회복을 위해 중요하다. 작년 2월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딴 황선우는 부푼 기대를 안고 파리 올림픽 무대에 나섰지만 준결승에서 9위에 머물러 결승 무대조차 밟지 못했다.<br><br>올림픽 이후 절치부심한 황선우는 준결승에서 페이스를 급격하게 끌어올려 한국시간으로 29일 오후 8시 2분에 열리는 결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br><br>만약 황선우가 시상대에 오른다면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 은메달, 2023 후쿠오카 대회 동메달, 작년 도하 대회 금메달에 이어 4회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을 수확하게 된다.<br><br>황선우는 준결승을 마치고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시즌 베스트 기록으로 전체 2위라는 좋은 결과를 냈는데 매우 기분 좋은 레이스였다"며 "올림픽 이후 1년 만의 국제 대회라 긴장했다. 그러나 예선을 치르며 금방 적응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br><br>이어 "시즌 베스트 기록을 낸 만큼 컨디션을 잘 유지해 결승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양재웅 사태로 멈춘 하니, 요가에서 길을 찾다…나를 위한 챕터2 07-28 다음 고정우, 과거 생활고 고백…“폐가서 쇠 파이프 받치고 살아” (‘오은영 스테이’)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