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간 0.19초 단축' 한국 男 400m 계주팀, U대회 금메달…"세계 무대, 꿈 아니다" 작성일 07-28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5/07/28/2025072890346_thumb_095204_20250728215629190.jpg" alt="" /></span><br><font color='blue' data-type='copyright'>※ 저작권 관계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font><br>-> [TV조선 홈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7/28/2025072890346.html<br><br>[앵커]<br>육상, 그것도 계주 종목에서는 불모지나 다름 없던 우리나라에서 국제대회 첫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유니버시아드 남자 400미터 계주 대표팀이 그 주인공인데, 올해에만 한국 기록을 3번이나 경신했습니다.<br><br>석민혁 기자입니다.<br> <br>[리포트]<br>총성이 울리고 전력 질주를 시작합니다. 첫번째 주자 서민준이 나마디 조엘진에게 바통을 넘겨주자, 맨 앞으로 치고 나가기 시작합니다.<br><br>마침내 마지막 주자 김정윤의 차례, 젖먹던 힘까지 내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합니다.<br><br>남자 계주 400미터 대표팀의 첫 유니버시아드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환하게 웃습니다. <br><br>2위 남아공, 3위 인도도 큰 격차로 따돌렸습니다.<br><br>조엘진<br>"서로 최선을 다한 것만으로도 저는 아주 큰 의미라고 생각합니다."<br><br>'계주 드림팀'의 금메달은 우연이 아닙니다.<br><br>올해에만 세 차례 한국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새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br><br>지난 5월 세계릴레이선수권에서 38초 56을 합작하며 기록을 앞당기기 시작하더니, 구미에서 열린 아시아육상선수권에선 한국 신기록인 38초 49까지 새로 쓰면서 1년 새 0.19초를 줄였습니다.<br><br>스타트가 좋은 서민준을 필두로 주장 이재성까지, 나날이 팀워크가 단단해지고 있습니다.<br><br>서민준<br>"저보다 팀원들을 더 믿었기 때문에 팀워크가 오늘 우승하는데 가장 큰 기여를" 물론 아직 세계 기록과는 차이가 있습니다.<br><br>이미 올림픽에서 두번이나 메달을 딴 일본 계주팀의 최고 기록과도 1초 이상 차이납니다.<br><br>그래도, 내년 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불가능은 없다'는 걸 한 발 한 발, 증명해내고 있습니다.<br><br>TV조선 석민혁입니다. 관련자료 이전 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전체 2위로 결선 진출…4회 연속 메달 청신호 07-28 다음 황선우,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 결승 진출…‘4회 연속 메달’ 눈앞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