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영화 '친구' 출연료 증발 고백.."노숙자쉼터+고시원 살았다"[4인용식탁][★밤TView]

작성일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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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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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정태 /사진=스타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tarnews/20250728213005887uujb.jpg" data-org-width="498" dmcf-mid="3IzGfGVZl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tarnews/20250728213005887uuj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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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정태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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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정태가 유명세를 얻었음에도 형편이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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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c3660d4f264f3b0ca525dd936c16c33cfd97a3ab7f7d6cafa6aaa8f8f7b7f0c" dmcf-pid="Bj7dhdCnTt" dmcf-ptype="general">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는 배우 김정태, 가수 문희준,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출연했다.</p>
          <p contents-hash="a83c9a93b10a65652b5ac0fa0e47b732d8ec5ee8274bc47b7774ef99c484c6f7" dmcf-pid="bAzJlJhLT1" dmcf-ptype="general">이날 김정태는 "주변에서 연기 잘했다고 찬사가 쏟아졌지만 나는 돌아서면 치킨 배달을 가야 했다. 혼자 배달을 가면서 괴리감이 너무 크더라. (배우로서) 유명세와 금전적 수입이 정비례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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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tarnews/20250728213007232jche.jpg" data-org-width="560" dmcf-mid="0rVFMFxpS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tarnews/20250728213007232jch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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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연기보다 인생 사는 게 더 어렵다"며 "어릴 때부터 연기 생활을 어렵게 해왔고,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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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322457cd9c4f220ac286197efb0c1f7b29360cf7faf53dabd7967910736ee1d" dmcf-pid="2EbLTLvaCX" dmcf-ptype="general">이어 "영화 '친구' 때는 출연료도 가져가서 안 주더라. 벼룩의 간을 빼먹은 거다. 게다가 아버지 사업이 안 좋아지면서 모든 부채를 내가 다 떠안게 됐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p>
          <p contents-hash="73cbf520e3ffbaade076fd7e476cfe30c023a2bd6979ca37de2933cfd5dfe66a" dmcf-pid="VDKoyoTNWH" dmcf-ptype="general">김정태는 노숙자 쉼터와 고시원에서 거주한 적이 있다고도 고백했다. 그는 "내가 예전에 싸이더스HQ라는 회사에 있었는데 거기 있는 배우 70명 중 나만 고시원에 살았다. 영화 '해바라기' 찍을 때였는데 잘 데도 없어서 고시원조차 행복했다. 서울역 노숙자 쉼터에도 있었다.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 출연료는 그냥 나를 스쳐갔다"고 털어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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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tarnews/20250728213008547lorb.jpg" data-org-width="560" dmcf-mid="p5mnvnSgv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tarnews/20250728213008547lor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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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해바라기' 무대인사 끝나고 몸이 안 좋은 걸 느꼈다"면서 "일어서질 못했는데 병원비도 없었다. 어떻게 집에 돈 100만 원도 없을 수가 있냐. 말하기도 참 그렇지만 돈이 없어서 김해 시설에 들어가 있었다. 2006년, 2007년 무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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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7f1e59de36d0d0d760a1bd50bee4e0041c95858944c907c5d88d44f06f06aba" dmcf-pid="8mVNGNYchW" dmcf-ptype="general">간암 수술을 받은 김정태는 "간이 너무 안 좋아서 수술이 안 된다고 했었다. 죽을 고비 세 번 넘겼다. 병원에서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 스트레스를 받으면 독사가 내뿜는 독만큼이나 좋지 않은 게 몸에서 나온다고 한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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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tarnews/20250728213009903eelz.jpg" data-org-width="560" dmcf-mid="U5kH4Hf5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tarnews/20250728213009903eel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채널A 방송화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1ab32ce0ec6480a39763dd65a7ff710a95a31b9346af1c026d67ddf13d9de59" dmcf-pid="PeZfkfc6vT" dmcf-ptype="general">
           이에 박경림이 "어떤 게 그렇게 스트레스였냐"고 묻자 김정태는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것"이라고 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div>
          <p contents-hash="8bcfac500b45f15097514fb58146d069fc5dd252f0bb293d5dc7e2f4e63813db" dmcf-pid="Qd54E4kPTv"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내가 신용불량이 풀린 게 마흔 살이었다. 바로 신용카드를 만들었다. 내 명의의 신용카드를 드디어 갖게 된 거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24314a4d9fe262c9e8f9b19adee59b5d64a24f14b37812045975b226a7b84de" dmcf-pid="xJ18D8EQSS" dmcf-ptype="general">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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