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에 시험관 계속 실패에…서장훈 "조심스러운 얘기, 의학발전 희망 놓지않아 안타까워" (물어보살)[종합] 작성일 07-28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h9q7CuSt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83ecbb99c9d3d372abe3889a1ec215e7106522d5d5ea3f755ad4f8cba16e98" dmcf-pid="2l2Bzh7vt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xportsnews/20250728213505031slew.jpg" data-org-width="550" dmcf-mid="Zb35XAHEG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xportsnews/20250728213505031sle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e41fa0637a5889b8a8d79b7e25cf99ab7cd76403e9ac9f22011ee849dd84701" dmcf-pid="VSVbqlzTGW"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50대에 시험관 시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사연자에게 이수근, 서장훈이 조언을 더했다.</p> <p contents-hash="43389a38ff54765e888e4480b64bc2f88bdb595955b7381593e8b1b419dc7820" dmcf-pid="fvfKBSqy1y" dmcf-ptype="general">2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26회에는 7년 동안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고 있다는 50대 사연자가 등장했다.</p> <p contents-hash="f64140a37d586f260e84c82d2304c85a6beb1e29d62bfe587d7844b95aba4ee9" dmcf-pid="4T49bvBWYT" dmcf-ptype="general">46세에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했다는 사연자는 7년 동안 주사 20회, 난자 추출 10회로 시험관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이후 계속해서 노력하던 중 최근에 생긴 일로 현타가 와 계속해야 할지 멈춰야 할지 고민이라고.</p> <p contents-hash="b57092c2aa8825b434ca84cbac3a09b31b308b1b3aab33b22a6878deea76290c" dmcf-pid="8y82KTbY1v"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7년동안 시험관을 하고 있는데 성공을 하지 못했고 한번 자연임신을 했는데 유산을 했다. 최근에 어떤 일이 생기면서 현타가왔다. 그만둬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b231728e90e00a1b4f4ecbdf735011dcae402b95a300d4807d39f639ecb193a" dmcf-pid="6vfKBSqyGS" dmcf-ptype="general">이수근은 현타가 왜 왔냐고 물었고, 사연자는 "개인 계정에 일상을 일기처럼 올리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자유롭게 올리는 건 본인 마음인데 감수해야 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16dbf5f89df780d424b1f0dee9d6ab2ef28b04f15bcf609bdd35fad767517208" dmcf-pid="PT49bvBWYl"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상처는 받았지만 신경 쓰지 않고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아빠가 작년 10월에 암 판정을 받아서 힘들었다. 올해 2월에 시아버님이 돌아가시고, 5월부터 아빠가 심각해지셔서 집에서 케어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가슴아픈 일이 연이어 닥친 상황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fce84b0641d956c2afc08df3486347c9ec34609e7deea35b91ae37fff4434c1f" dmcf-pid="Qy82KTbY5h" dmcf-ptype="general">그는 "1년 동안 난자를 모아서 동결을 한다. 마지막 이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실패를 했다. 충격이 컸다. 그러다가 두 번 더 채취를 했다. 포기가 안되더라. 그러다가 5월에 몸과 마음이 아픈 걸 알게 되더라. 그때 악플 생각이 나더라"라며 '아이가 부모가 죽을 때 그 고통을 맛보게 할것이냐'라는 악플이 생각났다고 언급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c47d7b3285be0e064b44f226409bb5bbd578fe8e26ec2c6ecdca1150cdfc88" dmcf-pid="xW6V9yKGX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xportsnews/20250728213506507ppqa.jpg" data-org-width="967" dmcf-mid="KdRP8X41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xportsnews/20250728213506507ppq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45673f6945d3243263b5f41af17bedd18dc0bc6a699342ae4e08474f846e635" dmcf-pid="yMSIsxmeGI"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시험관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남편이랑 상의해 봤냐는 물음에 "원래 남편은 결혼하자고도 안 하고, 말을 안 한다. 아무 말 없는 건 오케이라는 사인인 거다. 그걸 늘 제가 읽어야 한다. 시험관 하면 남편에게 그러기도 하는데 저는 그런 적도 없다. 근데 5월에는 남편의 말 한마디가 필요했다. '고생했다', '한 번 더 하면 되지'라든지. 남편은 아무 말도 없더라"라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4e9a7ef0b0dac76e2dd7c3888c767e03a7638ec1dce5313160451475856fb9a3" dmcf-pid="WRvCOMsdHO"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시험관이)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하더라. 지금 몇 번이나 한 거냐"라고 물었고, 사역자는 "7년 동안 했으니까 실패한 것까지 20번 넘은 것 같다. 이식을 한건 열몇 번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9550ac444a60b07f852be4d7b2093684bb3916e2c95c5ff1bab1b4bef0b1c97" dmcf-pid="YeThIROJts"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이에 "조심스럽다. 이 얘기를 하는 건. 본인과 남편도 그렇고 아이를 갖고 싶은 열망이 굉장했기 때문에 수십 번을 했을 텐데. 30대, 40대에 시험관 하시는 분들, 속상해하시는 분들 엄청 많다. 그분들도 엄청 노력하시지 않냐. 그럼에도 잘 안 생기는 경우에는 잘 안 생기더라. 그런데 이제 이 얘기를 왜 굳이 하냐면. 더 힘들다는 얘기다. 아무래도 50세가 이미 넘었고. 시대가 바뀌고 의학이 발전하면서 간혹 있다 보니까 희망을 놓지 않는 건 알겠는데 이게 너무 안타까운 거다. 그 마음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7a1be988480b257bad76c3c5379550746fe0e2915904fe669e453dbca575fbe" dmcf-pid="GdylCeIiG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번에도 임신이 안됐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 마음이 너무 안타까운 거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문가도 아니고 잘 모르지만 이 정도의 노력을 했으면 나는 사역자의 행복과 앞으로의 미래. 삶을 위해 살았으면 좋겠다. 이제는 편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2cd8dfdcbe4d2cbdeb47d181695017dc638b624e1bd7d25d6335c4804d72c274" dmcf-pid="HJWShdCnZr" dmcf-ptype="general">이수근은 "내 생각도 같은 게 (사 연대는 지금) 신혼이라고 생각한다. 병원 가서 느끼는 상실감보다는 자연스럽게 정말 운명의 아이가 있다고 생긴다고 생각을 한다.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관상이 너무 밝다. 내가 사모님 관상이라고 하지 않았냐. 포기라는 말은 가혹한 것 같고 자연스럽게 사랑하다가 컨디션 좋아지고 하면 그런 시도로 접근했으면 좋겠다. 자식이 주는 행복감도 있지만 배우자가 주는 행복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44ca3916318123670862eb0d8d3e712d39d39e4b2a09484eafe75abefa4e75d" dmcf-pid="XiYvlJhLXw" dmcf-ptype="general">사진= KBS Joy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p> <p contents-hash="1bb6fb58fe107733e433118b5ad08515c05b042e3bfb4e285e946d319046afa3" dmcf-pid="ZnGTSiloGD" dmcf-ptype="general">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재력되니 가능" 김숙, '고가 캠핑 용품'으로 꾸민 세컨하우스 자랑 07-28 다음 '욕심' 앞섰다는 안세영..."재정비 시간 헛되지 않을 것"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