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100조 특별 좌담] “로봇·공장 자동화… 제조업 혁신 이끌 AI 도구 필요”

작성일 0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두현 “산업 특화 버티컬·피지컬AI로 개발방향 설정”<br>양희동 “민간투자 중요… 사모펀드·외국자본도 검토”<br>모정훈 “정부, 조달시스템 등 생태계 마중물 역할해야”<br>주원 “AX 3강 목표해야… 중소·중견기업 투자 유인”<br>이준호 “데이터·하드웨어·인재 육성 3대요소 집중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x50NSqyh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ab0a9e3637e7a9d6a2656ea03e32d98b49167f76739291ba7b82864eeb1c9a" dmcf-pid="9M1pjvBWv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지털타임스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주최로 지난 24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AI 100조 투자 시대, 도전과 과제’ 지상 좌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박동욱기자 fufu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dt/20250728175104264cbib.jpg" data-org-width="640" dmcf-mid="uSVDgh7vW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dt/20250728175104264cbi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지털타임스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주최로 지난 24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AI 100조 투자 시대, 도전과 과제’ 지상 좌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박동욱기자 fuf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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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8b9c8187245ce55900342028d4670cea8a572d1fa3976ad5d43f54698bf5c24c" dmcf-pid="2RtUATbYCv"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9b94022624602263b0a7ed0d6b2bcda581eef783a17b0335b3948732f18a80da" dmcf-pid="VeFucyKGhS" dmcf-ptype="h3"><strong>AI 100조 투자 특별 좌담회</strong></h3>
          <div contents-hash="e8f47e91dc68d47db06ed6640748199a9439e4213c6aacdec2c562bf9d7bd631" dmcf-pid="fd37kW9HTl" dmcf-ptype="general">
           <br> 이재명 정부가 5년간 민관 합계 100조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으로 올라서겠다는 야심찬 도전에 나섰다. 이제부터는 재원 조달, 민관 역할분담, 인재 확보,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하루 빨리 추진해야 나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AI 분야는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르다. 한국도 조기에 ‘한국형 AI’의 방향을 설정하고 실행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br>
           <br> 이에 디지털타임스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와 함께 28일 ‘AI 100조 투자 시대,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특별 좌담회를 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전문가들은 “한국은 제조업이 강한 장점을 살려 AI 투자 역시 제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집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br>
           <br> △사회=AI 100조원 투자 성공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될 분야는 어디라고 보나.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1e360b11ea9abf3d5a371315eca523254cb16e9b69d51bdb4e11aa0731172e" dmcf-pid="4J0zEY2X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양희동 한국경영학회장(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박동욱기자 fufu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dt/20250728175105592ylmh.jpg" data-org-width="640" dmcf-mid="7zfwalzT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dt/20250728175105592ylm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양희동 한국경영학회장(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박동욱기자 fuf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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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a94d170a054003453a8e738d83ec196fdc9b5363f6a4ab62be946d41022c5560" dmcf-pid="8ipqDGVZCC" dmcf-ptype="general">
           <br> △양희동 교수=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제조업 비중이 제일 높다. 우리의 차별화된 제조업 강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도구로 AI를 활용해야 한다. 이런 방향의 AI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
           <br>
           <br> △주원 실장=AI 3강이 아니고 인공지능 전환(AX) 3강을 목표로 해야 한다. 기술 산업과 기술 기반 활용 산업에서 우리가 초점을 맞춰야 될 건 활용 부문이다. AI를 사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산업들에 투자하는 게 올바른 방향이라고 본다.
           <br>
           <br> △모정훈 교수=네트워크 효과가 강한 정보기술(IT) 시장에서 규모가 작은 플랫폼이 대형 플랫폼과 경쟁해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소버린 AI에 지나치게 집중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든다. AI를 활용해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는 것이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방향일 수 있다. 대한민국이 강점을 가진 조선과 방산, 반도체, 디스플레이 같은 제조업 분야에 AI를 접목해 생산성을 혁신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br>
           <br> △김두현 교수=대형언어모델(LLM)만 갖고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 버티컬 AI나 피지컬 AI 쪽으로 가야 한다. 우리나라의 강점인 제조업과 AI를 적절히 결합해 자율주행과 자율 이동, 로봇, 공장 자동화에 AI를 접목하는 쪽으로 가면 훨씬 더 우리나라의 강점을 살릴 수 있다. 여기에 100조원 투자를 집중하는 게 상당히 유의미할 것으로 확신한다.
           <br>
           <br> △이준호 부사장=AI에 5년간 100조원 투자하는 것은 굉장히 작은 돈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우리나라 국가 연구개발(R&amp;D) 예산이 29조6000억원인데 화웨이가 쓰는 1년 R&amp;D 예산이 35조~40조원이다. 일본도 2027년까지 100조원을 투입하겠다고 한다. 100조원 투자는 AI의 3대 요소인 데이터와 하드웨어, 사람에 집중하는 게 맞다. 이 중에서도 현재 취약한 하드웨어 투자는 불가피한데 일률적으로 나눠주는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 잘 하는 곳을 집중 지원해야 한다.
           <br>
           <br> △사회=민간의 투자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정부가 어떤 역할을 해야 민간이 더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으로 보나.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84bb827a8d844d83413660210f352fc0bd741921fe0494506de77ecb753a58" dmcf-pid="67OS6jGk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박동욱기자 fufu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dt/20250728175106919hdgr.jpg" data-org-width="640" dmcf-mid="zcJgRD1m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dt/20250728175106919hdg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박동욱기자 fufus@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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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22049729f257dff52d3841f9b44d2f8fb54704ffb7b37a016d5c215c63d6a1a" dmcf-pid="PzIvPAHESO" dmcf-ptype="general">
           <br> △주 실장=대기업뿐 아니라 중소·중견기업 AI 투자도 이끌어 내야 한다. 일반적인 금융 세제 지원보다는 투자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소통과 협력이 중요할 것이다. 100조원이라는 큰 돈이 효율적으로 쓰여지기 위해서는 실력있는 기업이나 대학들에게 집중 지원될 수 있도록 하는 과감한 정책 집행이 필요하다.
           <br>
           <br> △모 교수=특정 산업에 특화된 버티컬 AI 콘텐츠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생태계의 마중물이 필요한데 이 부분이 정부가 수행해야 하는 중요 역할일 수 있다. 민간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퀄리티를 갖춘 버티컬 AI 솔루션을 개발했다면 정부 조달로 수요를 매칭해 솔루션이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있을 것이다.
           <br>
           <br> △김 교수=소버린 AI와 같은 자체 기술력이 중요한 이유는 제조업과 같은 AI 응용 분야에서 경쟁력있는 품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투자를)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할 수 없기에 정책 자금이 투입 돼야 하는데 결국 100조원 투자가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 정부와 기업 간 투자금을 매칭해 사업을 추진할 때 기업의 분담에 대한 인센티브가 필요할 것이다. 세제 혜택이나 공공 조달에서의 우선 순위 부여, 규제 샌드박스 우선 적용, 채용 인재에 대한 군 대체복무 인정 등 동원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제공하는 방안이 있겠다.
           <br>
           <br> △이 부사장=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관련 세액공제 확대와 전기료 부담 완화를 제안한다. AI 기본법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데 아직 하위법령이 나오지 않았다. AI기본법 하위법령에서 규제 관련 조항들은 일정 기간 적용을 유예하는 것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br>
           <br> △양 교수=투자 주체 관점에서 정부 투자만큼이나 민간 투자가 중요하다. 투자 주체로 사모퍼드나 외자도 검토해야 한다. 외국처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허용하고 현물 투자나 신용 활용에 관한 투자 기법을 많이 활용할 필요가 있다.
           <br>
           <br> △사회=AI를 통해 한국의 산업 경쟁력이나 개인의 삶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가 있을까.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6c0675e7a81ee926378a6252426926db1250f4545e7e933fefb4f1952ffd8d" dmcf-pid="QqCTQcXDv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정훈 한국경영과학회장(연세대 산업공학과 교수). 박동욱기자 fufu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dt/20250728175108245buhp.jpg" data-org-width="640" dmcf-mid="q8tUZ9Nf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dt/20250728175108245buh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모정훈 한국경영과학회장(연세대 산업공학과 교수). 박동욱기자 fufu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fafd78f83cdbd0785ecdd498ce959fa328d346c621bc5bc2494826a458ea0b2" dmcf-pid="xBhyxkZwWm" dmcf-ptype="general">
           <br> △모 교수=스마트 팩토리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기업이다. 이들을 위해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수요처와 시장을 국가 차원에서 형성시켜 줄 필요가 있다. 정부가 해당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체에 인센티브를 줌으로써 다양한 기술이 실제로 사용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며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br>
           <br> △김 교수=의료와 국방, 자율주행을 포함한 물류, 제조업에 AI가 확산되는 시발점이 되도록 민관이 공동으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 정부가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평가 항목에 오픈 소스가 포함된 것으로 아는데 이번 기회에 각 산업에서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전략을 좀 더 정교하게 수립할 필요가 있다.
           <br>
           <br> △이 부사장=최근에 안타까웠던 뉴스는 국내 메이저 제조기업도 생산성 향상을 위해 미국 팔란티어 AI 솔루션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국내 기업이 회사 기밀 정보를 미국 기업에게 노출하는 부담감이 있었음에도 생산 혁신이나 효율 향상을 생각해 추진한 것 같다. 우리만의 방식으로 국방이나 제조에 적용되는 산업 특화 AI를 얼마나 잘 만들고 활용하는냐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핵심이라고 본다.
           <br>
           <br> △양 교수=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레퍼런스를 만들어 가는 길을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 AI 주권 만큼 데이터 주권도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이미 많은 데이터가 카카오나 네이버,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쌓여있다. 데이터의 생태계 플랫폼을 국가 차원에서 만들어볼 필요가 있다.
           <br>
           <br> △주 실장=미국과 일본 간 무역 협상 내용에 5500억원가량의 대 대미 투자도 있고 AI 분야 협력도 포함돼 있다. 이 내면에는 AI 국제 표준 이슈가 있다고 본다. 일본이 미국의 글로벌 AI 주도 프레임에 들어가려는 것으로 생각한다.
           <br>
           <br> △사회=AI 인재 양성을 위해 어떤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나.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793160d1d6c38ff8849faf58cacf54d6135a882b1f209bcc1159f0066987c5" dmcf-pid="yw4xy7iBS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두현 건국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박동욱기자 fufu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dt/20250728175109553pthc.jpg" data-org-width="640" dmcf-mid="BzG1y7iB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dt/20250728175109553pth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두현 건국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박동욱기자 fufu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86c5b4f9aeef6b263159175ed3a66cfca18781b89115042911fb7f4ef2dff38" dmcf-pid="Wr8MWznbyw" dmcf-ptype="general">
           <br> △김 교수=AI 전문 단과 대학을 신설하고 지원 예산도 기금에서 일반회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해외 우수인재를 국내로 유치하는 방안에도 집중해야 한다. 국가 AI 연구소(가칭)를 만들어 공공 및 기업과 공동으로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해외 인재와 해외 소재 한인 인재를 유치해야 한다. AI 인력 숫자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인력 수준을 높이는 것이 병행돼야 한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12d1e8c35f92b63481da839b7640f7c54fd50ae77a60e7a5a443921d664e8e" dmcf-pid="Ym6RYqLK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준호 한국화웨이 부사장. 박동욱기자 fufu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dt/20250728175110999ftyq.jpg" data-org-width="640" dmcf-mid="bJsGh3MU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dt/20250728175110999fty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준호 한국화웨이 부사장. 박동욱기자 fufu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960131d2bd59e1c0275b01ff89c5c338c4eab117362415de7ea2d8817bff464" dmcf-pid="GsPeGBo9hE" dmcf-ptype="general">
           <br> △이 부사장=화웨이에는 아주 똑똑한 친구들을 뽑아서 신입사원 연봉을 최대 4억원까지 주는 ‘천재 소년 프로젝트’라는 것도 있다. 한국도 채용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100조원 중에 AI 인재 양성에 상당 부분을 투자해야 한다. AI 인력에 대한 병역특례 도입도 검토해야 한다. 외국 인재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해 패스트트랙이나 가족에게 영주권을 주는 등 정착 지원 프로그램도 적극 제공해야 한다.
           <br>
           <br> △양 교수=고등 교육, 특히 석박사 교육 프로그램을 전면 재개편해야 한다. 기업 중심으로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석사 학위를 딸 수 있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바꿔야 한다. 은퇴자들을 활용하는 방안도 심각하게 고민할 때도 됐다고 본다.
           <br>
           <br> △주 실장=1~2년 안에 AI 전문가가 육성될 리가 없다. AI 인재 수요자인 민간 기업을 대학과 매칭시켜주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해야 한다.
           <br>
           <br> ◇모 교수=글로벌 프로젝트가 활성화돼 해외 인재가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 연구자와 협업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해외 인재 확보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정부와 민간 기업은 다양한 협력 연구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br>
           <br> 정리=임성원 기자 sone@dt.co.kr
           <br>
           <br> 사진=박동욱 기자 fufus@dt.co.kr
           <br>
           <b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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