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호 교장 "학생들, AICE로 AI능력·도전정신 모두 길러" 작성일 07-28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최명호 수도전기공업고 교장<br>재학생 24명, 시험대비 교육 진행<br>"실습 중심 수업 덕분에 이해 쉬워<br>AI 어려워하던 학생도 흥미 생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MfsO1P3lf"> <p contents-hash="dfb7af3ea5846ec613ff8d339b5a519d08c91a105743466cff4d5b309e3d38c2" dmcf-pid="PR4OItQ0CV"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이 일부 학생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라고 믿습니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AI 기초 역량 검증시험인 에이스(AICE)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자기 능력을 점검할 수 있어 교육적 가치가 컸다고 생각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95134f3821c04bae9b37c39d1a33a8c76eec6ef64467a147c56065de41a232" dmcf-pid="Qe8ICFxpl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ked/20250728173605427amxl.jpg" data-org-width="300" dmcf-mid="8ioZ52j4l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ked/20250728173605427amx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b765fb5098181dd19f03ecdc032df3a041ea3dd467f0a277038140b3cf24cf0" dmcf-pid="xd6Ch3MUv9" dmcf-ptype="general">서울 개포동에 있는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의 최명호 교장(사진)은 KT,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AICE 산학협동과정을 실시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최근 이 학교 재학생 24명은 경기 수정구 금토동 KT 판교 사옥에서 AICE 어소시에이트(associate) 시험에 대비해 사흘간 교육받았다. AICE 어소시에이트는 유일하게 국가 공인 민간자격으로 지정된 AI 실무자용 자격 등급이다.</p> <p contents-hash="3aa4f611e7c1f6939dbdcbaa742d6c991e26fb95af762a1afca7642b51b9a5cb" dmcf-pid="yHSf4aWAlK" dmcf-ptype="general">최 교장은 AICE가 향후 다양한 진로·진학에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데다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고 말했다. 특히 단계별 자격 체계에 맞춘 사례 기반의 실습 교육을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최 교장은 “이론이 아닌 실습 중심의 수업 덕분에 학생이 더욱 쉽게 AI를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다”며 “교과와 비교과의 경계를 허물고, AI 융합 교육이 학교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모든 학생이 AI 활용 능력을 갖출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p> <p contents-hash="30843bc6d5161be62504898ed95e1b52dab949ca1da67ea7060dde00fa1bf133" dmcf-pid="WmA306DxWb" dmcf-ptype="general">최 교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처음엔 AI가 어렵게 느껴지던 학생들이 점차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는 AICE 자격시험이 학생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최 교장은 “참여 학생들의 가장 큰 변화는 낯선 분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도전하려는 자세가 생겼다는 점”이라며 “AI 교육은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c3ccd0fd35139991285ac73f2d2abea3f8f4519a29a4690edfbe8a353e67f31" dmcf-pid="Ysc0pPwMWB" dmcf-ptype="general">국내에는 전기, 통신, 로봇, 반도체 등 다양한 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인 마이스터고가 50여 곳 있다. 서울의 대표적 마이스터고인 수도전기공업고는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우수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지난해 졸업생 취업률 97.66%를 달성해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cd38fbbf9e478dca18895572e1da65a5160b99cc07dcc3386be1e0244991a55" dmcf-pid="GOkpUQrRCq" dmcf-ptype="general">최 교장은 “수도전기공업고는 모든 재학생이 미래를 준비할 힘을 갖추고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도록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AI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열고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e947b80ddb51a6aff8cab9380e5897951b2549fe0464e052bff9e69e07ea8bf" dmcf-pid="HIEUuxmeCz" dmcf-ptype="general">문혜정 기자/사진=최혁 기자 selenmoon@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인니 우주기업 교류 확대…위성·발사체 등 협력 추진 07-28 다음 [AI혁명](161)"현장에 바로 적용"…삼성·현대차가 주목한 '비전AI'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