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21개' 한국 선수단, 라인루르 하계U대회 종합 4위 달성..."2027 충청권대회 기대감 높였다" 작성일 07-28 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7/28/0000561711_001_20250728173616770.jpg" alt="" /><em class="img_desc">▲ 태권도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총 14개의 가장 많은 메달을 따냈다. ⓒ대한체육회</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장지석)은 금메달 21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7개를 획득해 종합 4위에 오르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br><br>이번 대회에는 13개 종목 311명의 선수단이 참가했고,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종목은 태권도였다. <br><br>먼저, 태권도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br><br>강상현은 겨루기 +87kg과 단체전에서, 서건우는 겨루기 –80kg과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br><br>펜싱에서는 총 9개 메달(금 5, 은 1, 동 3)을 수확했다. 특히 한국 펜싱 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br><br>박상원과 전하영은 각각 남녀 사브르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br><br>양궁에서는 총 8개(금 3, 은 2, 동 3)의 메달을 따냈다. 문예은은 컴파운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을 기록했다.<br><br>특히 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br><br>수영은 총 10개(은 2, 동 8)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은지가 여자 배영 2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br><br>유도는 금메달 4개와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어깨 수술을 딛고 복귀한 허미미가 값진 금메달을 따내며 의미 있는 복귀전을 치렀고, 육상에서는 한국 최초로 국제대회 계주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br><br>이 외에도 체조,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추가하며 대한민국 대학스포츠의 저력을 입증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7/28/0000561711_002_20250728173616818.jpg" alt="" /><em class="img_desc">▲ 육상에서 한국 최초로 국제대회 계주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체육회</em></span></div><br><br>이번 대회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이후 처음으로 열린 국제종합경기대회다.<br><br>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세계대학경기대회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갔다.<br><br>특히 2027년 충청권에서 열릴 차기 대회의 개최국으로서, 선수단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며 대회 준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br><br>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은 29일 오전 9시 5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대회의 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7/28/0000561711_003_20250728173616880.jpg" alt="" /><em class="img_desc">2025 라인루르세계대학경기대회 개회식 사진 ⓒ대한체육회</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남자 육상 새 역사…U대회 400m 계주 사상 첫 금 07-28 다음 진선규, 사칭 피해 당했다…"금전적 요구 NO"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